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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포럼] 거위털 다 뽑겠다는 정부 2013-01-08 17:14:52
사회적으로 폭발위험이 높은 인화물이다. 기업들도 법인세 인상이 없다고 반길 처지가 아니다. 세율만 안 올렸을 뿐 세무조사 강화, 내부거래 중과세, 대기업 최저한세율 인상 등이 예고돼 있다. 결국 증세 없는 세수 확대 총력전 속에 거위들의 비명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올 게 뻔하다. 털 뽑기가 지나치면 거위는 소리를...
"전자단기사채, 초단기 금융시장 획기적 변화" 2013-01-08 17:14:24
종전의 단기 자금조달 수단인 기업어음(cp)을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단장은 “전자단기사채 분야의 벤치마크인 일본의 경우 인지세를 대폭 높이는 형태로 cp 발행에 대한 규제는 강화한 반면, 전자단기사채에는 인센티브를 줬다”며 “이후 일본의 단기 자금조달 시장에서 cp 발행은 거의 사라지고...
[다산칼럼] 삼각파도를 맞닥뜨린 한국 경제 2013-01-08 17:13:24
중소기업을 넘어 대기업까지 덮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등을 포함, 다양한 환율정책을 강구할 때이다. 잡셰어링 등을 통한 실업문제 해결 등 중장기적인 고용 방안도 절실하다. 새해 벽두부터 우리를 덮치고 있는 3고와 3저의 겹 삼각파도를 이겨내면서 한국 경제가 순항하기를 기대해본다. 윤창현 < 한국금융연구원장...
[2013 신년기획] 韓 저성장·저금리 수렁속으로…20년전 日과 판박이 2013-01-08 17:11:30
하락세로 돌아섰다.거품 붕괴는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금융기관은 가계와 기업의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자 빚 상환을 요구했고, 가계와 기업은 부동산을 팔아 부채 상환에 나서면서 부동산 가격을 더 떨어뜨렸다. 이에 따라 일본 6대 도시의 땅값지수는 1989년 241.9에서 1999년 말 104.6으로 반토막 아래로 떨어졌다. ...
[2013 신년기획] 문 닫은 상점 즐비한 日 셔터토오리…닮아가는 용산상가 2013-01-08 17:10:13
발생했다. 생산가능인구는 1997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기업들은 빚 갚는 데 주력해 투자를 미뤘다. 그 결과 1980년대 3%를 웃돌던 잠재성장률은 1990년대 초반 2% 수준으로 떨어지더니, 2000년대 들어 0%대로 급락했다.1990년대 실제 성장률이 1.5%에 그치면서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됐다.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에 크게...
'긴축 모범' 아일랜드 "PIIGS서 우리 빼라" 2013-01-08 16:56:43
노동비용을 바탕으로 외국 기업을 적극 유치한 덕이다. 이르면 올해 중 구제금융을 졸업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긴축모범생’ 아일랜드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해 아일랜드에서 외국계 기업이 만든 일자리 수가 1만2700개로 최근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8일 보도했다. 애플, 페이팔, 시스코...
금감원, 올 42개 금융社 검사…소비자 권익 침해 강력 제재 2013-01-08 16:50:01
종합검사 대상은 총 42개사다. 검사 결과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제재할 방침이다.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보는 8일 ‘2013년도 검사 업무 운용 방향’ 브리핑에서 “펀드 불완전 판매, 대출금리·수수료 부당 수취, 꺾기 등 소비자 권익을 해치는 불건전 영업 행위에 대해 검사와 제재를...
금호산업 주채권銀 산은으로 변경 2013-01-08 16:50:00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금호산업의 주채권은행이 우리은행에서 산업은행으로 바뀌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8일 “최근 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을 산은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동의서를 보냈다”며 “금융감독원도 이를 승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업법 감독규정에 따르면 기존 주채권은행이 변경안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설 中企 특별운전자금 지원 2013-01-08 16:46:14
자금 성수기인 설(2월10일)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400억원(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금융기관이 오는 14일∼2월8일 대전·충남·세종지역소재 중소기업에 취급한 일반 운전자금 대출금의 50%...
[칼럼]쌍용차 사태, 본질은 숫자다 2013-01-08 16:35:03
얻을 수 있는 것은 교훈이다. 자동차회사는 금융이 아니라 산업 논리에 따라 인수합병이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기술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한 기업 생존 요건이기 때문이다. 쌍용차의 기술개발에 마힌드라가 적극 투자하기를 기대할 뿐이다. 권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