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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기업 채권발행 작년 100兆 돌파…사상 최대 2013-03-25 05:51:09
백홍기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순발행 규모가 늘었다는 것은 부채가그만큼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채권 발행을 늘려도 수익을 많이 내면 문제가없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어서 공기업의 부실화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올해에도 중앙공기업 채권 발행은 86조9천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장ㆍ차관급 인선] 백승주 국방부 차관, 순수 민간인 출신 깜짝 발탁 2013-03-24 17:12:02
안보전략과 북한문제 전문가다. 장성이나 경제 관료 출신이 차관을 맡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발탁돼 ‘깜짝’ 인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역대 국방차관 중 최연소다. 국방부에 대한 ‘문민통제’ 강화 차원에서 순수 민간인을 발탁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정훈장교로 복무해 중위 때 전역했다. 인수위...
[장ㆍ차관급 인선]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행복기금 등 朴정부 공약 밑그림 2013-03-24 17:11:00
위원장과 ‘서민금융 1박2일’ 투어를 함께하며 한 간담회에서 “그간 서민금융회사로 분류된 회사들이 각종 혜택을 받고도 서민대출을 적극 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해 상호금융회사 관계자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금융권 안팎에서 친화력이 있고 적극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신제윤...
새누리 비대위원들이 본 '朴대통령 한 달'…"창조경제, 국민 이해 못시켜 아쉽다" 2013-03-24 17:08:29
김 전 위원은 “앞으론 교육 인구 노동시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여기서 착안점을 갖고 정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한국 경제는 희망이 없다”고 덧붙였다. 청년층 대표로 비대위에 참여했던 이준석 전 위원(클라세스튜디오 대표)은 “한 달간 새 정부가 개혁성을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쉽다”며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월요인터뷰] 남승우 총괄사장 "유치원·초등학생 때부터 식품 성분 챙기는 능력 길러야" 2013-03-24 16:44:16
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옛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정부 기관이 나서서 ‘안전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아무리 강조해도 국민들이 믿어주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지난해 농심의 벤조피렌 사건 때도 그랬지 않았습니까. 한국에서 식품안전과 관련한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 식약처인데도 국민들은...
LG硏 "올해 수출 완만하게 늘지만 내수는 부진" 2013-03-24 12:00:40
봤다. 그러나 그는 우리 내수의 구조적인 문제가 경기 회복을 제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령 최근 50대 이상 연령층의 소비성향이 크게 떨어졌는데 이는 장기불황으로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돼 지갑을 닫았기 때문이란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내수시장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얼어붙은 주택시장이...
스나이더 "오바마, 한국이 대북정책 주도하길 바라" 2013-03-22 17:17:31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위원은 22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현대경제연구원이 주최한 ‘한반도경제포럼’에 참석,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이 북한 문제에 관여할 수 있는 정치적 여지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나이더 연구위원은 “미국은 제3차 북핵실험 이후에도 ‘북한이 지금...
[천자 칼럼] 18번 2013-03-22 16:47:05
화제다. 문제 동영상에 등장하는 중년남자가 부른 노래는 가수 박상철의 ‘무조건’이었다고 한다. 이 노래가 엊그제 사표를 제출한 고위 공직자의 18번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진위 여부는 국과수의 정밀 분석으로 가려지겠지만 참으로 낯 뜨겁다. 아이들 볼까 두렵다.오형규 논설위원 ohk@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국민행복기금-②] 부채탕감 ‘딱 한번만’ 2013-03-22 16:35:30
<기자> 국민행복기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책이 이번 한번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입니다. 역사상 유례없는 규모의 부채탕감으로 성실하게 빚을 갚아온 저소득자들이 역차별을 받게 되면서 추가대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깝게 혜택을 받지 못한 연체자들 중에서 추가탕감이 있을 것으로 보고...
[Focus] '황철주 딜레마'…평생 일군 기업 팔아야 공직자된다? 2013-03-22 09:56:17
문제가 없다. 60일 내 처분도 금융회사가 임의로 처분하게 돼 있다. 원래 주인이 특정인을 살 사람으로 지정해 매각할 수도 없다. 회사가 전혀 엉뚱한 사람에게 팔린다는 의미다. 백지신탁을 해야 하는 고위 공직자의 범위는 재산공개 대상자와 금융을 담당하는 4급 이상 고위 공무원이다. 재산공개 대상자는 국회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