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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창조경제, 공직문화부터 바꿔라 2013-06-17 17:27:15
버리기도 쉽다. 의료서비스도 창조형 서비스산업으로 분류돼 여러 가지 지원책이 나올 것이란 얘기가 들리는데, 생명을 다루는 의료에 실증되지 않은 획기적인 방법이란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다. 검증된 사례를 공부하고 연구해 조금이라도 결과가 나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이고, 의료서비스의 성과를 높일 수...
靑·기재부 아니라는데 도대체 '윗선'은 누구 2013-06-17 17:10:58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등 최근 확정된 기관장 자리에도 부처 관료 출신이 잇따라 임명됐다. 심지어 한국거래소 가스공사 산업기술진흥원 지역난방공사 등은 기관장 공모가 시작되기도 전에 관료 출신 인사 내정설이 돌기도 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일부 공기업 인사에서...
'마음' 훔치는 농협銀 '눈에 띄네' 2013-06-17 16:58:07
기도 했다.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한 ‘기업경영컨설팅팀’이 경영 제반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점도 기업의 마음을 사로잡은 요인이었다. 농협은행은 올해 45개 회사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또 마이스터고 졸업 예정자의 중소기업 취업 연계를 위해 지난해에만 85명의...
[그린 경영 리더] 한국GM, 하이브리드·전기차 개발 심혈…공장 지붕 태양광 발전 가동 2013-06-17 15:30:06
기본 경영방침이기도 하다. gm은 지난해 9월 미국 태양광에너지산업협회로부터 태양광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자동차 기업으로 선정됐다.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 실행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2012 에너지 스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
마이너 국제스포츠 행사 정부 예산 못 받는다 2013-06-17 06:01:11
되기도 했다. 동계올림픽은 시설 투자 차원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만 경기장 시설 건설액의 75%를 국비 지원하되 이후에는 보조율을 여타 메이저 대회 수준(30%)으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문화부는 국제경기대회지원법을 고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국제 경기에 대한중앙정부의 심사 절차를...
[사설] 결국 납품업체 목 조르는 대형마트 강제휴무 2013-06-16 17:28:51
산업발전법 개정의 취지 자체가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것인 만큼 대형마트 영업손실은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다. 문제는 피해가 엉뚱한 곳에까지 미친다는 데 있다. 채소 등을 납품하는 중소업체들이 매출 감소를 이기지 못하고 줄줄이 납품을 중단하거나 아예 폐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형마트와 달리 자금력이 달릴...
모델하우스에 '모델' 떴다…부동산 시장 살아나나 2013-06-16 14:53:02
때이기도 하다. 이후 배우나 연예인을 기용한 아파트 광고가 줄었지만 최근들어 몇몇 업체들을 중심으로 모델들을 앞세워 분양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부동산 시장 회복의 신호가 아니겠댜'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내의 유일한 새아파트이자 마지막 분양단지인 ‘일산 요진...
46년 금융인 마감한 이팔성 "우리금융 민영화 너무 서둘러" 2013-06-14 17:37:13
금융산업 발전보다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에만 주력하는 느낌”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이임식 후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 모인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의 배웅을 받으며 떠났다. 박 사장은 27년 동안 재무관료로 일했다. 재정경제원 공보관을 지낸 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7월 코리안리의 전신인 대한재보험...
빅데이터가 부른 '빅 브러더 시대'…국가 안보 vs 사생활 침해 2013-06-14 17:11:41
체포하는 증거로 사용하기도 한다. 맞춤형 콘텐츠는 기업에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이기도 하지만 고객들도 쉽게 필요한 정보만 얻을 수 있어 편리하다. 온라인상에서 고객 정보를 모아 판매하는 기업도 있다. 업체들은 전문 정보판매사에서 구매한 정보와 기존 정보를 혼합, 사용자가 어떤 종류의 신용카드가 필요한지,...
"자유경쟁은 도덕성 촉진시켜"…독일 시장개혁의 토대 2013-06-14 17:07:23
격분한다. 칸트는 국가가 특정한 산업이나 그룹을 온정적으로 보호하는 정책도 강력하게 반대한다. 온정주의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합리적 존재로서 개인의 독립성을 해친다는 이유에서다. 그가 시민의 행복을 명분으로 복지를 공급하는 복지국가를 반대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개인들의 깨우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