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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다수 초·중·고 "학원서 미리 배워와라"…'가르침' 사라진 학교 2023-06-19 18:26:20
영어·수학 학원만 보냈는데 이젠 과학 학원도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위 학군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 목동 등에 국한한 문제가 아니다. 은평구에서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B씨는 최근 영어학원을 보내기 시작했다. 공교육에서 영어 교육이 시작되는 시점은 초등 3학년. 당연히 기초부터 가르칠 것이라고...
[이 아침의 화가] 그림 배운적 없는 천재…'中 우표 화가' 황융위 2023-06-19 18:17:53
건 ‘중국의 국민 화가’ 황융위(1924~2023)다. 그는 독학으로 중국 대표 화가 자리에 오른 ‘천재’다. 정규 미술 교육을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데도 스스로 그림을 배워 28세 때 중국 중앙미술학원 미술관의 최연소 교수가 됐다. 황융위는 동양화, 유화, 조각 등 분야를 넘나들며 작품활동을 펼쳤다. 그의 주특기는...
수능 손질에 '부자' 일타강사들 반발…정부 "학원만 배불렸다" 2023-06-19 16:43:21
힘든 상황에서 학원만 배불리는 배불리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대통령이 이 문제를 여러 차례 지적하셨음에도 신속하게 대책을 내놓지 못한 데 대해 교육부 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당정은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이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근본 원인이라는...
당정 "수능 '킬러 문항' 배제…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종합] 2023-06-19 11:19:39
강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수능 입시 대형학원 등의 거짓·과장 광고로 인해 학부모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일부 학원의 편·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교육 수요를 흡수할 방안으로 EBS를 활용한 지원을 강화하고, 방과 후 교육 자율 수강권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고개 숙인 교육부 장관…"공정한 수능 확실하게 추진" 2023-06-19 10:41:54
힘든 와중에 학원만 배불리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대통령이 이 문제를 여러 차례 지적하셨음에도 신속하게 대책을 내놓지 못한 데 대해 교육부 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언급을 둘러싼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일각서 소위 '물수능'...
수능서 '킬러 문항' 빠진다…이주호 "사교육으로 내몬 원인" [종합] 2023-06-19 10:40:29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힘든 와중에 학원의 배만 불리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대통령이 이 문제를 여러 차례 지적했는데도 신속하게 대책을 내놓지 못해 교육부 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이 부총리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언급을 둘러싼 비판에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속보] 이주호 "학원만 배불리는 상황…대책 못 내놔 죄송" 2023-06-19 09:54:44
이주호 "학원만 배불리는 상황…대책 내놓지 못해 국민께 죄송"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이재명, 교섭단체 대표연설…日오염수 등 尹정부 '문제점' 지적할 듯 2023-06-19 05:55:59
규모의 추경 편성을 주장한 바 있다. 또 모든 국민이 일정 수준 이상의 삶을 영위하는 기본사회 구상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대선 때부터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등 '기본 시리즈' 정책을 강조해 왔다. 아울러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혁신기구 수장에 임명하고 기구...
서울 동대문구 17일 '한마음 걷기의 날' 성료 [메트로] 2023-06-18 19:17:13
한마음 걷기의 날’은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타징과 함께 출발해 가족 및 이웃들과 홍릉숲 산책로 3km를 함께 걸으며 담소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장바구니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걷기가 끝난 뒤에는 치어팀과...
학생은 줄었는데 사교육비는 폭증…"학원비가 저출산 원인" 2023-06-16 18:30:21
“국민은 이런 실태를 보면 교육당국과 사교육산업이 한통속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까지 했다. 어려운 수능을 통해 일부 학원이 이익을 보고 있고, 교육부는 이를 방조한다는 지적이다. 교육부는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대통령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수능은 교육과정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