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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택배 부분 파업…배송거부 등 쟁의행위 돌입 2023-03-14 13:23:09
이어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에 따른 실질임금 감소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우본이 월 130만원 임금삭감안을 강요해 중노위 조정이 중지된 것"이라며 부분파업 돌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우본은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원칙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포...
당정 "조합원 요구할 때 회계감사…비조합원 차별할 때 징역·벌금" 2023-03-13 13:32:40
등으로 위법한 단체협약 체결을 강요하는 행위, 소속 조합원이 아닌 근로자에 대한 채용·임금 등 차별 강요를 '불법행위'로 규율하고 위반할 때 징역 또는 벌금 등 제재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성 의장은 "노동조합의 회계 투명성을 재고하고 거대노조의 괴롭힘 방지를 위한 노동조합법 개정과 관련해 이번 논의...
조선업 구인난에...하청 근로자 임금 연 300만원 더 높인다 2023-03-08 10:01:10
300만원 임금을 높여준다. 또 협력업체가 신규 근로자를 채용 후 임금을 최저임금 120%이상 지급하면 월 100만원씩 최대 12개월 지원하는 '조선업 일자리도약 장려금'도 새로 만든다. 고용노동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선업 상생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시사이슈 찬반토론] '연결되지 않을 권리', 법 만들어 규제·처벌할 일일까 2023-03-06 10:00:40
근로와 임금, 고용과 노사관계만의 일이 아니다. 카톡이나 문자로 회사관계자끼리 업무 연락을 나누게 됐다면 급한 사정이 생겼기 때문일 수 있다. 심야나 업무 외적인 일을 두고 상습적으로 연락한다면 ‘직장 내 괴롭힘 처벌법’ 등으로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고, 다른 제재법도 있다. 무서운 처벌법을 내세우기에 앞서...
"건설노조는 사업자"…이번엔 타워크레인 사업자들이 시정 요청 2023-03-05 08:30:00
타워크레인분과와 임금교섭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정부가 타워크레인 월례비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단속에 대대적으로 나선 가운데 권익위의 판단이 주목된다. 5일 타워크레인협동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권익위에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노동조합법상 지위를 행사하는 데 대한 시정 행정권고를 해달라고...
"서류만이라도…" 현대차 '킹산직' 채용에 이틀째 사이트 폭주 2023-03-03 10:44:13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2024년까지 기술직 7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모빌리티 기술 인력 채용으로 규정하고, 차량 전동화 및 제조 기술 혁신 등 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정부, 노조법 개정 착수…"노조 불법행위에 형사처벌" 2023-03-02 18:18:40
위법한 단체협약을 체결하도록 강요하는 행위, 부당하게 금품을 요구하며 업무 제공을 거부하는 행위 등을 규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회의를 마친 후 '부당하게 금품을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질문에 "개별적인 금품 요구 등이 (해당하지) 않겠느냐"라며 "노조 활동을...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 지원하자"…채용 사이트 '마비' 2023-03-02 10:01:58
10년 만의 기술직 채용에 들어간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2024년까지 기술직 7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400명을 채용하고 내년에 30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현대차 기술직 평균 연봉은 2021년 기준 9600만원으로 1억원에 육박하며, 만 60세 정년이 보장된다. 정년 후에도 계약직으로 1년 더...
건설업계 "합법적인 노조와는 상생…불법·부당행위 근절해야" 2023-02-28 17:44:35
위해 체결한 단체협약 이행 요구를 취업비리, 갈취 등으로 매도한다고 주장했다. 또 광주고법이 '관행적인 타워크레인 월례비는 임금 성격을 갖는다'는 판결을 내리자 정부가 단체협약상 전임자 지원을 문제 삼아 공격하고 있다는 것이 건설노조의 입장이다. 이에 대해 건설업계는 "법에 따른 정당한 권리와 요구는...
르노코리아차, 노사 상생 선언문 발표…"원팀으로 미래 만들자" 2023-02-28 09:47:13
대화에 나섰고 지난해 9월에는 임금 및 단체협약을 4년 만에 무분규로 마무리했다.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차 사장은 "과거 노사 간 적대 관계는 모두에게 손실이었다"며 "서로 존중하면서 새롭고 현대화된 노사 문화를 구축해 '원팀'으로 회사 비전을 달성하자"고 제안했다. 김동석 노조위원장도 "회사와 노조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