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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와인 세계일주 떠나다 2023-06-15 17:46:39
박람회장에서 발견한 좋은 와인을 들고 와 와인 이야기로 밤을 새우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지난 5월 23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 박람회엔 64개국 9989명의 와인업계 종사자가 모였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2018년 홍콩에서 개최된 뒤 5년 만에 열리는 정식 행사다. 싱가포르=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韓 매력적인 와인시장…10월 서울박람회 때 전세계인 몰려올 것" 2023-06-15 17:46:33
와인이 많다는 것이 비넥스포의 강점”이라며 “단순히 박람회뿐 아니라 마스터클래스, 콘퍼런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많아 모객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홍콩에서 열리던 비넥스포 아시아는 앞으로 홀수 해는 싱가포르에서, 짝수 해는 홍콩에서 번갈아 가며 열린다. 싱가포르=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사케가 와인 제치고 마파두부 짝꿍으로…소믈리에들의 페어링 배틀 2023-06-15 17:46:23
등 기존 인기 주류 대신 와인과 위스키, 증류식 소주가 유행하는 현상을 짚었다. 30대 여성이 와인 소비를 주도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라고 발표했다. 강의가 끝나자 한국 와인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인 각국 와인업계 종사자들은 긴 줄을 서서 질문하거나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 싱가포르=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뮤지컬 리뷰] 스타가 된 나쁜 여자들…원조 시카고의 귀환 2023-06-12 18:36:59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전부 퇴장했는데도 빅밴드의 재즈 연주가 이어지자 자리에 남아 음악을 즐기는 관객도 여럿 보였다. 영어 공연이어서 자막을 읽는 게 불편하지만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를 감안하면 충분히 감내할 만하다. 공연은 오는 8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이 아침의 연출가] '무용계 최강 티켓파워' 패션디자이너 정구호 2023-06-08 18:11:19
국내 무용계에선 이른바 ‘정구호 스타일’이란 말까지 있다. 연출뿐 아니라 무대 의상 조명 소품 등 모든 분야에 관여하면서 한국무용에 현대적 감성과 세련미를 부여한다. 마찬가지로 그의 손을 거친 국립무용단의 ‘산조’도 이달 23~25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다시 공연할 예정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연극 리뷰] 어느새 초라해진 우리 아버지…그는 막다른 골목에 서 있었다 2023-06-06 17:50:05
기쁨, 죽음을 앞둔 두려움 등 복합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박근형의 표정에 묻어나온다.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모습은 소름이 돋을 정도다. 밀러의 희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충실히 재현하려다 보니 때때로 극이 늘어지거나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공연은 7일까지.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연극 리뷰] '20세기 블루스', 늙는다는 것의 의미…늘어가는 주름이 두려운 당신에게 2023-06-05 18:40:28
나누고, 관객 역시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일종의 유대감을 형성하게 한다. 대니의 치매 걸린 모친 베스(이주실 분)와 마음으로 낳은 아들 사이먼(류원준 분)은 이들의 서사를 좀 더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공연은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오는 6월 17일까지.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세계가 우릴 불러요…'일무' 美 공연은 시작" 2023-06-04 18:15:23
여의도공원에 건립을 추진 중인 ‘제2세종문화회관’은 뮤지컬과 대중음악 공연장, 국제 아트페어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안 사장은 “극장이 수준 높은 무대와 시설을 갖춰야 작품이 더욱 빛날 수 있다”며 “좋은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극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연극 리뷰] '폭풍의 언덕', 폭풍처럼 몰아친 복수…그 끝엔 쓸쓸함만 남았다 2023-05-30 18:26:16
상상하게 한다. 특히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이 들판을 달리는 장면이 압권이다. 배우들의 감정선이 때로는 다소 과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미묘한 심리를 이해하는 데는 도움을 준다. 원작 소설을 읽고 봐도, 안 읽고 봐도 즐길 수 있는 연극. 공연은 6월 18일까지.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이 아침의 연출가] '무대 위 시인'의 몸짓…인간 본질에 대한 탐구 2023-05-24 18:14:58
대표작은 ‘2’ ‘스틸 라이프’ ‘프랜스버스 오리엔테이션’ 등이다. 아테네의 고대 원형극장, 올림픽 경기장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전 세계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2017년 국내에서도 공연한 ‘위대한 조련사’는 전 세계 38개 도시에서 9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주목받았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