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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벌써 34조 펑크 났다…한국 곳간 곳곳서 '초비상' 2023-05-31 11:30:01
올해 연간 국세 수입은 세입 예산보다 38조5000억원 모자라게 된다. 외환 위기 때인 1998년(8조원)은 물론, 종전 최대 세수 결손을 기록한 2014년(10조9000억원)을 웃돌게 된다. 세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법인세다. 올해 들어 4월까지 걷힌 법인세는 3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조8000억원 감소했다....
경영·기획 두루 거친 '영업통'…"기업금융 명가 부활에 총력" 2023-05-26 18:32:14
감사한 마음으로’라는 문구가 써 있다. 영업부터 전략, 준법감시, 경영·기획까지 은행 핵심 업무를 두루 맡으면서도 한결같이 겸손하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긴다는 평가를 받는다. 30년 넘게 근무한 은행을 떠나 지난 3월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자리를 옮길 땐 동료와 후배들을 찾아 “그동안 도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시론] 에너지 수송, 외국사에 다 넘길 건가 2023-05-25 18:39:12
펀드에 5000억원을 받고 매각했다. 이는 글로벌 외환위기 이후 막대한 이자 부담과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증가로 적자가 가중돼 2002년 어쩔 수 없이 자동차 운송 사업부문을 15억달러에 팔았을 때 이후 두 번째 큰 손실이 됐다. 현대LNG해운은 국내 최대 규모 LNG 수송 전문선사로 한국 국적 LNG 선박 27척 중...
"LS, MnM 부진하겠지만 다른 계열사 호실적 전망…목표가↑"-IBK 2023-05-25 07:51:19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구조다. 1분기 LS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133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2% 증가한 6조985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0.7% 감소한 1112억원이었다. LS의 실적에 대해 김장원 연구원은 "LS MnM이 연결 종속대상으로 편입되며 LS의 매출과 영업익이 크게 늘었다"며 "LS...
'軍 통신 강자' 휴니드, 민항기 시장 도전장 2023-05-22 17:49:30
2224억원, 영업이익은 126억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거뒀다. 중견기업이지만 통신 장비 부문에선 체계업체(완성품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육군 준장 출신인 김왕경 사장(사진)은 지난해 휴니드에 합류했다. 군에서 예편한 뒤 한화 방산 부문에서 9년간 활약하고 휴니드로 둥지를 옮겨 사업 부문을...
"외국인 바이코리아…코스피 여름 랠리 기대"(종합) 2023-05-22 11:34:43
반등했다"며 "내년 분기별 영업이익, 순이익 전망치와 수출 변화를 고려하면 당분간 12개월 선행 순이익과 EPS 상승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월 초 이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여온 원화 약세 강도는 202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 간의 경기모멘텀과 통화정책 격차를 고려하면...
인터넷 못 쓰는 軍…전술 통신 책임지는 '이 회사'[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2023-05-22 09:00:03
매출 2224억원, 영업이익은 126억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거뒀다. 중견기업이지만, 통신 장비에 있어서는 체계업체(완성품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육군 준장 출신의 김왕경 사장은 지난해 휴니드에 합류했다. 군에서 예편한 뒤 한화 방산부문에서 9년간 활약하고 휴니드로 둥지를 옮겨 사업부문을...
전기·가스 물가지수, 외환위기 이후 최고 2023-05-22 07:20:22
이는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8년 1분기(41.2%)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물가는 소비자물가 지수를 지출 목적별로 분류했을 때 산출된다. 전기료, 도시가스, 등유 등 주로 가정에서 쓰는 연료들의 물가 동향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기료의 물가지수가 136.48로 작년 동기 대비 29.5%...
1분기 전기·가스 물가지수 30.5% 상승…외환위기 이후 최고 2023-05-22 07:00:04
1분기 전기·가스 물가지수 30.5% 상승…외환위기 이후 최고 소득 하위 40% 가구 연료비 증가율 20% 넘어…서민층 더 큰 부담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올해 1분기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요금이 1년 전보다 3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 수준이 낮은 가구에서 연료비 지출이 더 큰 폭으로...
"회장님이 왜 이러실까" 뚝심 통했다…'매출 1조' 알짜 기업 [강경주의 IT카페] 2023-05-20 10:13:37
입을 열었다. 단석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337억원, 영업이익 73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5.8%, 2% 증가했다. 회사의 모태는 1965년 설립한 노벨화학공업사다. 국내에 제대로 된 화학 단지가 형성되기도 전에 창업한 함경도 출신 고(故) 한주일 회장이 그의 부친이다. 2세 경영인인 한 회장은 1983년 장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