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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동아시아 타이포그래퍼의 실천 2019-07-25 15:55:19
관해 쓴 논문을 엮었다. 김영민 교수는 조선 후기 문인 이언진 평가에 관한 논쟁을 연구해 조선이 최소국가-최소사회였다고 주장하고, 이옥연 교수는 미국과 유럽연합 건립 과정을 비교한다. 이어 조동준 교수는 영토적 배타성을 강조하는 주권국가 간 불협화음을 분석하고, 김상배 교수는 미래 국가 모델로 '네트워크...
서유구가 꼽은 부자 되는 비결은 절약과 검소 2019-07-24 09:58:37
있다." 조선 후기 학자 풍석(楓石) 서유구(1764∼1845)는 잘 먹고 잘사는 법에 관심이 많았다. 대표 저작인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는 농업, 목축업, 어업, 상업에 관한 지식을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임원경제연구소가 최근 번역·출간한 '예규지'(倪圭志)는 임원경제지 중 가장 마지막 부분이다. 모두...
1788년 금강산 유람한 김홍도와 김응환이 남긴 그림(종합) 2019-07-22 16:57:52
금강산에 다녀간 뒤 그린 그림을 비롯해 고려시대 후기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 많은 화가가 아름다운 우리 산하를 묘사한 실경산수화 약 360점이 나왔다. 실경산수화는 한자 뜻풀이대로 실존하는 산천을 그린 산수화다. 그 전통은 전시장 초입에 전시된 소형 불화인 '담무갈보살도'(曇無竭菩薩圖)에서 확인된다. 고...
옛 화가가 그린 아름다운 우리 강산…'실경산수화'展 2019-07-22 06:20:01
보면 조선 후기에 석파정이 얼마나 아늑한 공간이었는지 알게 된다. 선조들은 이처럼 자신이 직접 감상한 아름다운 산하를 화폭에 담았는데,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명승을 그린 그림을 흔히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라고 한다. 조선 후기에는 중국 남종화를 수용해 만들어진 새로운 화풍인...
"보존처리로 화사해진 자수병풍, 기다린 보람 있네요" 2019-07-21 07:00:02
이날까지 한시적으로 공개했다. 두 작품은 조선 후기인 19세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수백수백복자도'는 한국에서 약 30년간 거주하며 미술 교사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한 마티엘리 부부가 포틀랜드박물관에 기증했다. 마티엘리 부부는 순천 송광사 오불도도 이 박물관에 기탁했는데, 도난품임을 알고...
[#꿀잼여행] 제주권: 태풍 다나스 영향권…나갈거면 실내박물관·폭포 투어로 2019-07-19 11:00:02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서귀포시 서부권에는 조선 후기 대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삶과 학문, 예술세계를 기리는 제주추사관이 있다. 기증받은 추사 김정희의 유물과 추사 현판 글씨, 추사 편지 글씨, 추사 지인의 편지 글씨 등이 전시돼 있다. 이밖에 제주 곳곳에 다양한 테마의 사설 박물관이 있어서 취...
"'헤이그 특사' 이위종은 코스모폴리탄이자 독립전쟁론자" 2019-07-16 13:31:15
이경하(1811∼1891)는 조선 후기 훈련대장과 형조판서를 지냈고, 부친 이범진(1852∼1911)은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피신한 아관파천을 주도했다. 이범진은 1897년 주미공사로 부임했고, 1900년 주러시아공사로 전임했다. 이위종은 아버지가 미국과 유럽에 머문 덕분에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에 능통했다. 1905년에는...
[카메라뉴스] '연암 선생 애민정신' 당진 골정지에 연꽃 활짝 2019-07-15 10:41:40
활짝 (당진=연합뉴스)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소설가인 연암 박지원(1737∼1805) 선생의 애민정신이 깃든 충남 당진시 면천면 골정지 연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지난 10일 전후로 피기 시작한 골정지 연꽃은 이달 하순 백련, 홍연, 분홍연, 노랑연 등 다양한 색상의 연꽃이 만개하며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골정지 연꽃은...
생활 속 관광으로 삶을 풍요롭게 2019-07-14 14:55:12
‘심우장’, 조선 후기 정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성락원’, ‘한국가구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등 성북구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할 만하다. 인왕산 자락에 버려져 있던 물탱크를 문학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윤동주 문학관’이나 서울약령시 안에 자리한...
[걷고 싶은 길] 유유자적 초록빛 계곡길 2019-07-13 08:01:15
구간이다. 조선 후기 어사 박문수(1691∼1756)가 구천동을 찾아 주민에게 횡포를 부리는 자들을 벌하고 사람의 도리를 바로 세웠다는 설화가 전해져 이런 이름을 붙였다. 어사길은 원래 계곡을 따라 집을 짓고 살던 주민들이 왕래하던 길이었다. 어사길은 덕유대자연학습장 남쪽 끝자락에서 시작하지만 구천동 관광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