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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담대 옥죈 금융위…디딤돌·전세대출에도 DSR 적용할 듯 2024-08-20 18:05:33
대출의 70% 이상이 DSR 적용 범위 밖에 있다는 게 금융연구원의 추산이다. 은행권 주담대의 위험가중치를 상향하는 카드도 검토한다. 주담대 위험가중치를 상향하면 은행들은 자본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가계대출을 줄여야 한다. 정부 대책에도 가계 빚 증가 추세가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연합시론] 사상 최대 가계 빚…부동산 과열 부추겨선 안 된다 2024-08-20 16:37:27
가계신용 중 순수한 가계 대출은 1천780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13조5천억원이 증가했는데 이 중 주택담보대출이 16조원이나 급증했다. 신용 대출 등 기타 대출은 2조5천억원이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커졌고, 반대로 신용 대출 감소 폭은 줄었기 때문"에 가계...
"대출 받아 아파트 사려고 했더니…" 연봉 5천 직장인 '당혹' 2024-08-20 15:28:57
금리에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미래 금리 변동성 리스크를 반영한 스트레스 금리가 붙으면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당초 금융당국은 지난 2월 은행권 주담대에 스트레스 가산 금리 0.38%포인트(p)를 적용하다가 2단계 조치(0.75%포인트 적용) 시행 시점을 7월에서 9월로...
주담대 급증에...2분기 가계 빚 1896조원 '역대 최대' 2024-08-20 14:03:00
주담대 증가폭(+16.7조원)이 확대되고, 기타대출(+0.6조원)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하며 증가폭이 확대됐고, 비은행 가계대출은 부동산 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로 주택 이외 부동산 담보 대출 등을 중심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보험·증권·자산유동화회사 등 기타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1천억 원 늘었다. 김민...
'영끌' 그만…수도권 주담대 한도 확 줄인다 2024-08-20 12:33:38
가계대출 잔액은 14일 기준 719조9천178억원으로, 이달 들어 채 보름도 지나지 않아 4조1천795억원 더 불었다. 매수 심리도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8로 전월보다 3포인트(p)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2021년 10월(125) 이후 최고치다....
5천만원 연봉자, 내달부터 수도권 주담대 한도 4천200만원 축소 2024-08-20 12:15:53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4일 기준 719조9천178억원으로, 이달 들어 채 보름도 지나지 않아 4조1천795억원 더 불었다. 매수 심리도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8로 전월보다 3포인트(p)...
영끌·빚투 살아나더니…2분기 가계빚 1천896조 '역대 최대' 2024-08-20 12:00:21
가계대출 잔액 규모도 1천억원 커졌다. 다만 1분기(+4조원)보다 증가 폭은 크게 줄었다. 주택도시기금 대출(디딤돌·버팀목 대출 등)이 2분기에 주로 은행 재원으로 실행됐기 때문이다. 반대로 상호금융·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경우 같은 기간 가계대출이 3조9천억원 줄었다. 김민수 한은...
금융위원장 "수도권 주담대 DSR 스트레스금리 1.2%p로 상향" 2024-08-20 10:00:00
가산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정부는 올해 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기본 스트레스 금리의 25%를 적용하는 1단계 조치를 도입한 데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은행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금리의 50%를 적용하는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스트레스 금리는...
6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2%…연체채권 정리에 큰 폭 하락 2024-08-20 06:00:09
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 말(0.42%) 대비 0.06%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4%)은 같은 기간 0.03%p 떨어졌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71%로 0.14%p 하락했다. 금감원은 6월 말 기준 연체율이 떨어졌지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가계부채 대응하느라…제4인뱅·저축銀 M&A 뒷전으로 밀려났다 2024-08-19 17:53:09
정책적 목표인 중·저신용자 금융 상품 공급보다는 기존 은행처럼 주택담보대출에 치중하고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낮은 비용으로 금리 경쟁을 벌여 가계부채 증가를 부추겼다는 게 금융당국의 시각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규 인터넷은행 인가의 핵심 조건은 소상공인 대상 독자적 신용평가모델을 갖추는 것인데, 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