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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아베, 엔저 도박 실패하면 日 '잃어버린 30년' 2013-01-27 16:54:16
높아 각국간 대타협 있어야 효과있어한상춘 객원논설위원 schan@hankyung.com 글로벌 환율전쟁이 점입가경(漸入佳境)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앞으로 세계 경제가 1930년대 겪었던 대공황의 실수를 재차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섀플리·로스가 창시한 ‘공생적 게임이론’의 정신을 발휘해야...
[취재수첩] 실종된 '새정치' 2013-01-27 16:50:46
있는 것은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문제다. 민주당은 쌍용차 국정조사를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새누리당은 ‘불가(不可)’를 고수하고 있다. 인사청문회를 마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도 갈등 요인이다. 민주당은 일찌감치 이 후보자가 부적격이라며 낙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여권을 압박하고...
"발전연료 가격따라 전기료 조정…'연료비 연동제' 도입해야" 2013-01-27 16:37:44
면세되는 소비세가 등유에 과세되는 것도 문제다.▷조 교수=전력 생산원인 원전, 석탄, 가스,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어떻게 조화롭게 믹스(mix)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유류세는 낮추고, 전력관련 세금을 올려 유류와 전력 간 상대 가격을 적정 수준에 맞춰야 한다. ▷박 처장=석유 전력 등 에너지 가격의 상대적...
"과도한 수익 정책유연성 저해" vs "사업자 이익환수는 편법" 2013-01-27 16:37:32
박광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2001년 발전시장을 개방해 놓고 이제 와서 사업자의 이익을 환수하겠다는 생각은 일종의 편법”이라며 “그보다 연료비 연동제 시행을 통해 발전연료 간 적정한 이윤 구조를 만드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조영탁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도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제로금리에도 투자 줄어…韓경제 '저금리 늪' 빠졌다 2013-01-27 08:00:39
1년전(4.49%)보다 1.04%포인트 급락한 상태다. 문제는 금리가 낮아지면 민간경제의 조달부담을 덜어줘 투자가 늘어난다는 경제의 상식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은행권 월간 대출증가액을 보면 작년 7월 4조5천억원에서 8월 3조7천억원, 9월5조4천억원, 10월 2조7천억원, 11월 2조4천억원으로 감소세를...
국토부 장관 물망에 누구누구? 2013-01-25 18:47:58
문제 현안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주택 전문가가 중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업계와 관가에서는 국토부 장관 1순위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인수위원인 서승환 연세대 교수(57)를 꼽는다. 첫 총리에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지명된 만큼 부처 장관에도 인수위 출신들이 일부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에...
초저출산국 탈피? 향후 5~10년이 '고비' 2013-01-25 17:24:25
이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박성희 전 한국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선 건강한 가정 회복에 사회적인 역량을 집결, 젊은이들이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박근혜, 美에 특사아닌 정책협의단 파견…오바마 만나나 2013-01-25 17:20:54
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에서는 외교부 차관보 등이 함께 간다. 박 대변인은 이 원내대표가 단장을 맡은 배경에 대해 “박 당선인의 외교철학, 정책방향, 대선공약을 잘 이해하는 분”이라며 “동행하는 이정민 홍영표 전문위원도 대선 공약에 깊이 관여했기 때문에 새 정부의 정책을 논의할 적임자로 판단한 것”이라고...
박근혜 "내것 네것 따져선 어떤 일도 못해" 2013-01-25 17:20:25
인수위원, 전문위원 사이에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가 지난 11일부터 1주일간 진행된 행정부 업무내용에 자체적인 검토내용을 더해 보고하면, 박 당선인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경찰팀 리포트] 234개 향교까지 대표…7대 종단 지도자로 존중 2013-01-25 17:09:50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필요시 총회의 위임을 받아 장정의 내용을 수정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가졌다. 일부 회원들은 이 제도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를 했다. 하지만 성균관 측은 이에 대해 “상무위원회는 성균관 일을 효율적으로 보기 위해 만든 조직에 불과하다”며 “상무위원회가 의결하는 내용은 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