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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웅동학원 채용 비리' 공범 2명에게 징역형 구형 2019-12-06 16:19:22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운영하는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의 동생 조 모(52) 씨에게 교사 채용을 대가로 뒷돈을 전달해준 혐의를 받는 공범 2명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홍준서 판사 심리로 열린 박 모 (52) 씨와 조 모 (45)...
조국 `진술 거부` 입장 명확...수사일정 지연 가능성 2019-11-15 22:24:08
동생(52) 등도 곧 구속기소 될 예정인 점을 고려하면 조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검찰의 고민이 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조 전 장관이 혐의를 부인하는 점 등에 비춰 영장 청구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도 있지만, 부인과 동생이 이미 구속된 상황에서 확실한 증거 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기각됐...
8시간 내내 입 다문 조국 "해명 구차하고 불필요해" 2019-11-14 17:31:53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지급 관련 뇌물수수 의혹과 웅동학원 허위소송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도 받고 있다. 검찰이 당초 조 전 장관 소환에 대비해 작성한 질문지만 100여 쪽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 전 장관이 다음 조사 때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그의 소환 횟수는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국, 전 법무장관 피의자로 검찰 출석…혐의는 2019-11-14 09:59:42
이번 수사의 마지막 고비가 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조 전 장관을 불러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캐묻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1일 두 번째로 기소된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5개 범죄 혐의 중 상당 부분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 검찰은 조 전...
조국 "기억 못하는 일로 곤욕 치를지도" 정경심 딸은 "어머니 하지도 않은 일을…" 2019-11-12 08:01:54
할 것이다"라며 "법적 고려만 하고 정치적 고려를 벗어나는 것이야말로 검찰 개혁의 첫번째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제는 공범관계에 있는 피고인 정경심과 면담을 허용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이날 정 교수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4개 혐의를 적용해 추가...
검찰, 정경심 교수 혐의 추가하나…조국 소환 임박 2019-11-10 14:54:41
이어갈 방침이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정 교수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금명간 추가 기소한다. 검찰이 공소장 작성 등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정 교수의 구속수사 기간 만료일인 11일에 추가 기소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검찰이 지난 8월...
트럼프 트윗, 진짜 금리 움직였다…美학회 "연준 걱정돼" 2019-11-03 08:16:46
논문 `중앙은행 독립성 위협`에서 금융시장은 작년 4월부터 지속된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비난 트윗에 특이 반응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미국 듀크대와 영국 런던경영대학원 연구진이 참여한 이 논문은 미국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의 계약 금리를 추적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 트윗을 할 때마다 계약 금리가 평균...
"트럼프 트윗에 금융시장 출렁…연준 독립성 위협" 2019-11-03 07:11:01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발간한 논문 '중앙은행 독립성 위협'에 따르면 금융시장은 작년 4월부터 지속된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비난 트윗에 특이 반응을 보여왔다. 미국 듀크대와 영국 런던경영대학원 연구진이 참여한 이 논문은 미국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의 계약 금리를 추적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 트...
'조국 동생 구속' 신종열 판사, 승리·윤중천·애나 '기각' 이력 눈길 2019-11-01 10:11:19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부장판사는 "영장 청구 전후 수사 진행 경과와 추가된 범죄 혐의와 자료 등을 종합하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있다"며 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씨는 조국 전 장관 부친이 운영했던 웅동학원의 사무국장 역할을 해오던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웅동중학교 교사...
조국 동생도 결국 구속 2019-11-01 00:00:25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성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피의자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할 때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으나 신 부장판사 판단은 달랐다. 검찰이 그동안 보완수사를 통해 조씨에게 강제집행면탈과 범인도피 혐의를 추가하고, 그가 구속수사를 받기에 건강상 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