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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최순실, 공천 개입했을 가능성 있다" 2016-11-18 18:58:18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총선에서 국민공천제로 공천을 87% 했는데 나머지 부분, 특히 비례대표 부분에는 전혀 손을 댈 수 없었다”며 “그 내용은 내가 알 수 없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최씨의 공천 개입 의혹에 힘을 실었다.그는 당 대표직 임기 중에 총선을 치렀고, 당시...
국민의당, 오늘 의원총회 열어 비상대책위원장 선정 논의 2016-10-24 06:33:33
열고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뒤를 이을 신임 비대위원장 선정 논의에 돌입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의총을 시작으로 28일 비대위 회의까지 논의를 계속한 후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외부인사로는 박재승 전 통합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이나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전윤철 전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장 등이...
"계파 갈등·자만…개누리당 전락" 2016-07-17 18:33:54
원인으로 제시했다. 백서는 “대통령의 의중만 중요했던 밀실 공천에 많은 유권자가 분노했다”며 “청와대가 친박(친박근혜)·비박(비박근혜)을 가르고 선거에 깊이 개입했다는 인상을 줬다”고 지적했다.전문가 설문에 응한 서울 소재 대학 정치학과 교수는 “공천관리위원장의 독단이 민...
책임소재 없는 與총선참패 백서…내부 비판 직면 2016-07-17 13:51:55
참패의 주된 원인으로는 계파 갈등에 따른 공천 파동, 상향식 여론조사 공천, 수직적 당청 관계, 대국민 소통 부재와 오만, 정책 부재 등이 꼽혔다.그러나 이는 이미 총선 직후부터 언론을 통해 대부분 여러 차례 지적된 내용이어서 굳이 백서까지 발간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특히 주류인 친박(친박근혜)계와...
새누리 혁신 총대 멘 김용태 "계파갈등 반드시 청산" 2016-05-15 18:13:07
위원장 및 위원 선임을 위한 전국위 개최를 앞두고 정진석 원내대표가 최근 정 부의장에게 전국위 의장직을 제안했다”며 “정 부의장도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당헌에 따라 정 부의장이 전국위 의장 자격으로 오는 8월 중하순께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당 대표 선출을...
[다산칼럼] '보수 르네상스'를 꿈꾸며… 2016-05-12 18:08:01
친박-비박 싸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오만, ‘옥새 소동’ 같은 것으로 돌리지만 이는 피상적인 것에 불과하다. 여당의 행태는 매를 맞을 만했지만 그간 국회를 수시로 마비시키고 국정에 훼방만 일삼은 야당의 행태에 어찌 비교하겠는가. 국민은 이런 야당의 행태에도 불구하고 여당을 버린 것이다. 여당...
위기관리와 전략, 선거에서 기업은 무엇을 배울 것인가 2016-04-27 08:58:14
아니라 이상돈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장,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했던 사람들이다. 위기관리 책임 微?누구냐는 단순한 질문에도 여당은 답하지 못했다. 당연히 기업에서는 ceo이며, 당에서는 대표다. 이부진 사장은 위기관리 최고책임자의 역할을 스스로 다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대한항공이...
[4·13 총선 이후] "유승민, 불출마 결단했더라면 자신과 당 모두 좋았을 걸…" '총선 참패' 화살 돌린 이한구 2016-04-16 02:52:56
] 4·13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낸 이한구 의원(사진)은 15일 총선 참패 책임론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유승민 의원이 당시 불출마로 결론을 내렸다면 자신과 당, 정부 모두에 좋았을 텐데 출마를 고집했다”며 유 의원에게 화살을 돌렸다.이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유...
'PK 민심'도 흔들렸다…충격의 새누리 5가지 패인 2016-04-14 03:18:06
8월부터 다투기 시작했다. 비판 여론이 들끓었음에도 공천 마감이 코앞에 다가올 때까지 양측은 타협을 보지 못하고 ‘극한의 대결’을 펼쳤다.상향식 공천을 주장한 김무성 대표와 일부 지역 전략 공천을 내세운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심사 기간 내내 정면으로 충돌했다. ‘비박 쳐내기’를...
[총선 D-1] 새누리 1번 송희경 전 KT 전무 "ICT 분야 전문성 살리겠다" 2016-04-11 17:32:35
‘워킹맘’이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송 후보를 비례대표 1번으로 발표하면서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산업의 여성 연구개발 전문가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에 기여할 분”이라고 소개했다.송 후보는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 시절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