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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칼럼] '좌파들의 태평성대'가 저물어간다 2022-12-13 17:10:45
매년 임금·단체교섭을 벌일 때마다 노조의 비대칭적 특혜와 권력이 누적됐다. 자동차 회사가 국내에 전기차 공장을 짓겠다는데도 노조의 온갖 요구에 발목 잡혀 진도를 못 나가는 ‘해외토픽’ 코미디가 버젓이 벌어지는 나라가 된 이유다. 민노총은 좌우에 관계없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힘겨루기, 길들이기 차원의 파업...
윤석열 대통령 "법인세법 개정안 이번에 꼭 처리해야" 2022-12-12 18:37:12
처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법인세 인하로 일부 대기업만 혜택을 본다”는 더불어민주당 입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이 낮아지면 투자와 고용이 늘고 근로자 임금이 상승할 수 있으며 주주 배당이 확대돼 경제 전체가 선순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인세...
파견 확대·파업시 대체근로 허용…'勞 성역' 깰 개혁안까지 내놨다 2022-12-12 18:16:39
권고안엔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 외에 파견제도 개선,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 주휴수당 문제 등도 포함됐다. 역대 정부가 성역처럼 손대지 못했던 민감한 노동문제까지 줄줄이 꺼내든 것이다. 개혁이 현실화하면 지난 5년간 노동계로 기울어진 노사관계가 다소나마 균형을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상민 해임건의안'에 대통령실 "진상 파악 후 판단" …사퇴 가능성 열어놔 2022-12-12 17:08:01
인하로 일부 대기업만 혜택을 본다”는 더불어민주당 입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부대변인은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이 낮아지면 투자와 고용이 늘고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할 수 있고 주주에 대한 배당 확대돼 경제 전체가 선순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방세를 포함한 한국의 법인세율은 27.5%로 OECD 국가 ...
고물가에 살림살이 '팍팍'…월급쟁이·자영업자 실질소득 5% ↓ 2022-12-12 09:19:55
10월(5.7%), 11월(5.0%) 등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하지만 당분간 5% 안팎의 고물가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과거 3년간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9년 0.4%, 2020년 0.5%, 작년 2.5%였다.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5%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살림살이 더 팍팍` 임금근로자 실질소득 5% 급감 2022-12-12 06:48:44
10월(5.7%), 11월(5.0%) 등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그러나 당분간 5% 안팎의 고물가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과거 3년간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9년 0.4%, 2020년 0.5%, 작년 2.5%였다.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5%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월급 빼고 다 올랐다…임금근로자 3분기 실질소득 5% 급감 2022-12-12 06:06:06
10월(5.7%), 11월(5.0%) 등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그러나 당분간 5% 안팎의 고물가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과거 3년간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9년 0.4%, 2020년 0.5%, 작년 2.5%였다.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5%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화물연대 파업에 내 일상도 마비?...손배청구 가능한가요 [전민정의 출근 중] 2022-12-09 17:39:47
임금체계 개편에 이어 `자율과 책임에 기초한 선진적 노사관계 구축`을 노동시장 추가 개혁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습니다. 노동형벌제도 개편, 대안적 분쟁해결 등을 통해 노사관계의 자치를 강화하고 자율적 해결을 지원하는 분쟁조정도 마련돼야 한다는 제안인데요. 이와 함께 노조설립, 단체교섭, 단체협약, 쟁의행위,...
6월 파업 반면교사 삼은 정부…'원칙대응'에 화물연대 동력상실 2022-12-09 14:23:41
없애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 더불어민주당마저 일몰 시한 3년 연장안을 받아들이면서 화물연대로선 운신의 폭이 더욱 좁아졌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주와 운수 사업자가 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다. 최저임금제처럼 수출입 컨테이너나 시멘트 화물 등을 운송하는 차량에 지급하는 일종의 최저임금을 규정한다....
속속 복귀하는 화물연대 운전 기사들 "이미 균열…업무명령 바라고 있었다" 2022-12-08 18:17:56
금속노조 산하 제철3사 노조 역시 임금·단체협상 타결로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이에 화물연대 지도부도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조합원 위주로 야간 운송만 하던 철강 분야에서 최근 주간 운송이 재개됐다. 화물연대가 목표로 한 ‘물류 봉쇄’는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화물연대가 공식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