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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데뷔하는 '로봇 지휘자'…박자만 맞춰주면 오케스트라가 될까 2023-06-26 18:25:29
저는 그 안에서 즉흥적인 요소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휘자의 역할은 무대에서 지휘봉을 흔드는 것보다 무대에 서기 전 악단과 함께 연습하고 소통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로봇 지휘자는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국내 첫 '로봇 지휘자' 등장… 국립국악관현악단 이끈다 2023-06-26 17:20:01
면에서 로봇 지휘자는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수석연구원은 “로봇이 앞으로 감성적인 영역에서도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며 “예술적인 영역에선 지휘자를 대신해 악단과 연습을 하는 등 방법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워킹맘 발레리나' 강미선, 무용계 오스카상 품다 2023-06-21 18:07:25
건 강미선이 다섯 번째다. 1999년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국내 최초로 수상했고, 국립발레단의 대표 주역 무용수였던 김주원(2006년)과 김기민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2016년), 박세은 파리 오페라 발레 수석무용수(2018년) 등이 뒤를 이었다. 워킹맘이 받은 건 강미선이 국내 최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백조의 호수' 오데트 공주가 환경 운동가라고? 2023-06-19 18:03:53
정체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스피노자는 ‘영혼을 만드는 것은 육체’라고 말했습니다. 영혼이 담긴 생각은 결국 육체를 통해 분출되니까요. 안무가로서 이 문장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연은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에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와인 세계일주 떠나다 2023-06-15 17:46:39
박람회장에서 발견한 좋은 와인을 들고 와 와인 이야기로 밤을 새우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지난 5월 23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 박람회엔 64개국 9989명의 와인업계 종사자가 모였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2018년 홍콩에서 개최된 뒤 5년 만에 열리는 정식 행사다. 싱가포르=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韓 매력적인 와인시장…10월 서울박람회 때 전세계인 몰려올 것" 2023-06-15 17:46:33
와인이 많다는 것이 비넥스포의 강점”이라며 “단순히 박람회뿐 아니라 마스터클래스, 콘퍼런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많아 모객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홍콩에서 열리던 비넥스포 아시아는 앞으로 홀수 해는 싱가포르에서, 짝수 해는 홍콩에서 번갈아 가며 열린다. 싱가포르=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사케가 와인 제치고 마파두부 짝꿍으로…소믈리에들의 페어링 배틀 2023-06-15 17:46:23
등 기존 인기 주류 대신 와인과 위스키, 증류식 소주가 유행하는 현상을 짚었다. 30대 여성이 와인 소비를 주도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라고 발표했다. 강의가 끝나자 한국 와인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인 각국 와인업계 종사자들은 긴 줄을 서서 질문하거나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 싱가포르=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뮤지컬 리뷰] 스타가 된 나쁜 여자들…원조 시카고의 귀환 2023-06-12 18:36:59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전부 퇴장했는데도 빅밴드의 재즈 연주가 이어지자 자리에 남아 음악을 즐기는 관객도 여럿 보였다. 영어 공연이어서 자막을 읽는 게 불편하지만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를 감안하면 충분히 감내할 만하다. 공연은 오는 8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이 아침의 연출가] '무용계 최강 티켓파워' 패션디자이너 정구호 2023-06-08 18:11:19
국내 무용계에선 이른바 ‘정구호 스타일’이란 말까지 있다. 연출뿐 아니라 무대 의상 조명 소품 등 모든 분야에 관여하면서 한국무용에 현대적 감성과 세련미를 부여한다. 마찬가지로 그의 손을 거친 국립무용단의 ‘산조’도 이달 23~25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다시 공연할 예정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연극 리뷰] 어느새 초라해진 우리 아버지…그는 막다른 골목에 서 있었다 2023-06-06 17:50:05
기쁨, 죽음을 앞둔 두려움 등 복합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박근형의 표정에 묻어나온다.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모습은 소름이 돋을 정도다. 밀러의 희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충실히 재현하려다 보니 때때로 극이 늘어지거나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공연은 7일까지.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