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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와 시장이 결정했다"…셀트리온·제약 합병 무산 2024-08-16 17:42:57
셀트리온은 핵심 사업인 바이오의약품의 개발·생산·해외 유통을 맡고 있고, 셀트리온제약은 국내 유통과 합성의약품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주주 설문 결과, 셀트리온 주주의 합병 반대 의견은 70.4%로 기권 의견까지 합하면 96%가 합병에 찬성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 의견을 낸 주주의 58%는 양사 합병비율(1...
상반기 나라살림 103조 적자…연간 전망 넘어 2024-08-14 18:09:58
사업 예산 집행을 앞당기는 ‘신속집행’ 영향이 컸다. 정부는 올해 신속집행 관리 대상 사업을 252조9000억원 규모로 정하고, 이 중 역대 최고 수준인 65%를 상반기까지 집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 상반기 이뤄진 신속집행 규모는 66.2%(167조5000억원)로 목표치(65%)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연간 계획 대비 상반기에...
영구임대 1.4만가구 재건축…1기 신도시 이주민 품는다 2024-08-14 17:32:32
예정이다. 만약 이주 수요 대비 주택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수요를 조절하는 ‘허용정비물량 제도’를 활용할 방침이다. 주택시장 모니터링을 거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는 실착공 물량을 조절하겠다는 얘기다. 국토부는 또 지자체와 협의해 수요예측 기반의 광역교통개선 방안을 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셀트리온 3사 합병 불투명…"90% 반대 예상" 2024-08-14 14:40:07
사업 영역이 각각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합성의약품)으로 다를 뿐 아니라 기업 가치와 실적 차이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단순 계산하면 지난해 셀트리온의 영업이익은 셀트리온제약보다 18배 더 많은 반면, 주가 차이는 전날(13일) 종가 기준 2.48배에 불과합니다. 주가수익비율(PER)도 셀트리온은 80.97배인데...
JYP엔터,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엔터주 꺼진 불씨 되살릴까 [이슈레이더] 2024-08-13 08:23:58
AI 기술이 탑재된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순위에서 빠졌습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AI 폰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AI 부품주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AI 폰 출하량이 오는 27년까지 10억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현재 구글과 AI 폰 관련해 직접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국내...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주주들 반대에 연기 불가피 2024-08-12 18:30:34
비율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셀트리온 소액주주연대 측은 “앞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간 합병은 ‘제조와 판매 일원화를 통한 원가경쟁력’이라는 분명한 합병 효과가 있었다”며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해외 판매가 주 사업인 셀트리온 입장에서 국내 바이오시밀러 판매와 합성의약품...
울산에 '20조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 열린다 2024-08-12 17:19:22
입찰 공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10월 예정된 입찰을 포함해 2년간 정부 입찰 물량은 원전 3기에 맞먹는 규모다. 해상풍력 설비 GW당 건설비가 약 7조원인 점을 고려하면 20조원 안팎의 해상풍력 시장이 열리는 셈이다. 울산 해상은 이미 글로벌 해상풍력발전사의 각축장이 됐다. 해외 투자사들은 울산 남동쪽 58㎞...
송파 '거여새마을' 재개발…삼성·GS가 맡는다 2024-08-12 17:13:50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거여새마을은 서울 공공재개발 사업지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거여역 인근 대지 7만1922㎡에 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1678가구를 짓는다. 총공사비는 7000억원이고, 입주는 2030년 예정이다. 거여새마을은 과거 1종 주거지역 비율이 67%에 달해 민간 재...
산림청, 동해안 전력선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 2024-08-12 15:51:52
사업을 벌여 국무조정실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동해안 지역은 산림 비율이 높고 강풍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산림에 연접해 설치된 전력선 주변에 산불을 일으키기 쉬운 위험 목에 대한 관리가 항상 필요하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신속한 재난...
[마켓칼럼] K-Food에는 치킨도 있다…빛 발할 수혜주는? 2024-08-11 16:45:27
1378개, 해외 7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사업 모델은 가맹점들에 육계, 소스, 치킨무 등의 원부자재를 판매하는 전형적인 프랜차이즈 형태다. 설립 초기 업계 최초로 부분육(닭날개, 닭봉, 닭다리)으로 구성된 콤보 제품을 출시하며 치킨 업계 프랜차이즈 시장의 강자로 발돋움했다. 현재도 콤보 제품은 동사 매출 3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