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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성추행 사망 중사 분향소에 조화 보내 2021-06-05 23:40:57
"피해자가 신고를 했는데도 그것을 무마, 은폐, 합의하려고 하는 시도 앞에서 피해자가 얼마나 절망했겠느냐"라며 목이 메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서만 보지 말고, 최고 상급자까지 보고와 조치 과정을 포함한 지휘라인 문제도 살펴보고, 엄중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유족에 따르면...
[사설] 가리고 덮기 급급한 軍·警의 민낯, 국민은 기가 막힌다 2021-06-04 17:16:06
사건 직후 신고했음에도 상관의 회유와 은폐 시도, 군 수사당국의 미온적 대처가 빚어낸 어이없는 비극이다. 사건 정황이 녹음된 블랙박스를 제출했음에도 가해자 수사가 사건 발생 12일 만에야 시작됐다는 점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다. 어제 사퇴한 공군참모총장도 사건 발생 43일 만에 첫 보고를 받았을 정도로 상부...
'성추행 사망' 공군 중사 母, '울지마' 노랫말 언급하며 절규 2021-06-04 17:13:04
항의하고 상관에게 성추행 사실을 신고했지만, 상관들은 "없던 일로 해주면 안 되겠느냐" 등의 말로 회유를 시도했다. 이 총장은 성추행 사건 발생 43일 만인 4월 14일 처음으로 관련 보고를 받고도 이 중사 사망 3일 후인 5월 26일에 서 장관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져 은폐 의혹을 받았다. 가해자로 지목된 A 중사는...
문 대통령 공군총장 사의 80분 만에 '수용'…靑 "엄정 처리 의지" [종합] 2021-06-04 16:13:56
알려졌다. 유족들은 공군의 조직적인 회유와 은폐 시도가 딸을 끝내 죽음으로 몰아간 것이라고 호소하며 12일째 장례까지 미룬 채 엄정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A 중사는 충청남도 서산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으로 지난 3월 2일 선임 부사관 B 중사의 압박으로 회식에 참여했다가 귀가 차량 뒷자리에서 강제 추행을 당한...
"성추행 사망 책임 통감"…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사의 표명 [종합] 2021-06-04 14:01:40
출근했다. 하지만 새 근무지에서도 은폐 압박과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출근 4일 후에 관사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 총장은 성추행 사건 발생 43일 만인 4월 14일 처음으로 관련 보고를 받고도 A 중사 사망 3일 후인 5월 26일에 서 장관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져 은폐 의혹을 받았다. 가해자로 지목된...
군검찰, 공군 부사관 사건 관련 첫 압수수색 돌입 2021-06-04 11:54:35
사건 은폐 및 부실수사 정황이 드러날 지 관심이 쏠린다. 국방부는 4일 국방부 검찰단이 오전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군사경찰단과 제15특수임무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단은 공군본부 군사경찰단을 압수수색하면서 보고 누락이나 부실수사 정황, 사건 은폐 시도가 있었는 지...
군검찰, '여중사 사망 사건' 관련 압수수색 실시 2021-06-04 10:58:49
출근했다. 하지만 새 근무지에서도 은폐 압박과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출근 4일 후에 관사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A 중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휴대전화에 "내 몸이 더럽혀졌다"고 성추행 피해 사실을 전하면서 "모두 가해자 때문"이라는 원망을 기록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B 중사는 구속됐다....
與 "군 성추행 부실대응에 분노"…野 "정부도 공동정범" [여의도 브리핑] 2021-06-04 05:33:02
'군의 조직적 은폐'가 있었음이 드러나고 있다"며 "공군은 피해자가 사망한 뒤에도 성폭력 피해 사실은 쏙 빼고, 국방부에 '단순 변사'로 보고했다고 한다. 핵심 증거인 가해자 휴대전화도 언론에 사건이 보도된 뒤 나중에서야 확보했다. 증거인멸의 시간을 군이 벌어준 것이나 다름없다. 단순 방관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 "공군 성폭력 사건, 지휘라인도 수사" 2021-06-03 17:43:09
보지 말고, 최고 상급자까지 보고와 조치 과정을 포함한 지휘라인 문제도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전날에 이어 같은 사건을 다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수사하고 있는 국방부가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2일 숨진 채 발견된 공군 이모 부사관의 성폭력 은폐·회유 사건에선 공군 내...
[속보]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 관련 간부 2명 보직해임" 2021-06-03 15:34:40
발견됐다. 유족들은 조직적인 회유·은폐가 이 중사를 죽음으로 몰아갔다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이 중사의 직속 상관인 노 상사와 노 준위는 작년 3월 이 중사로부터 성추행 피해 사실을 보고받고도 곧장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이 중사를 회유하는 한편 사건 은폐를 시도했다고 유족들은 주장한다. 실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