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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충돌 정치, 이래도 되는 건가 2024-05-26 17:58:05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와 탄핵 정당성 확보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용산과 여의도의 정면충돌이 어디로 향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여야는 지금부터라도 용산과 여의도의 충돌이 대한민국 미래와 민생에 어떤 영향을 줄지 숙고해야 한다. 대통령 탄핵 소추가 국회에서 통과되더라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수용 여부...
임현택 회장, 툭하면 거친 발언·고소…전공의 대표도 "독단적 행동 우려" 2024-05-01 18:21:09
등을 감안해 의대 정원을 500~1000명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기 때문이다. 정부 책임자 문책도 강하게 요구해왔다. 의정 갈등이 고조되자 정부와의 대화 조건으로 대통령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 파면을 요구했다. 임 회장은 거친 발언도 수시로 쏟아냈다. 그는 “정부가 동네 양아치 건달이나 할 저질 협박을 하고...
한국, 여야 정쟁에 '특별법' 첫발도 못 떼 2024-04-21 18:29:12
법안은 탄핵 국면으로 동력을 잃었다. 이후 ‘탈원전’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는 전 정부에서 확정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재검토에 나섰다. 2년여간 공론화위원회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계획을 백지화하고 재검토했다. 윤석열 정부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을 통해 부지 확보 과정에서...
"한동훈 힘내라" 화환 쇄도…지지자들 "책임론 어이없어" 2024-04-16 14:46:00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정치 아이돌로 착각해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말아먹었다" 등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홍 시장이 연일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는 이번 총선의 패인으로 윤석열 대통령 등 정부를 지목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는 당이 치렀는데 왜 대통령 탓을 하냐'는 게 홍...
후임 총리·비서실장 하마평...중진들 위주 2024-04-14 18:35:48
이름도 오르내리지만, 야권이 탄핵까지 추진했던 인사라는 점에서 부담이 클 수 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민주당 출신이라 야권과 네트워크가 두텁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각에선 오히려 야권에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 김 위원장은 국무총리 후보로도 거론된다.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외신, 한국 총선 與 참패 전망에 "尹 레임덕 위기" 2024-04-11 00:53:30
"탄핵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봤다. 로이터는 "이번 총선은 윤 대통령에게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공식 결과는 11일 새벽에 나오지만 이전 선거에서 출구 조사의 정확성은 높았다"고 짚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윤 대통령이 남은 임기 3년간 정치적 교착 상태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예상했다. 일본...
의정갈등 돌파구 찾나…의료계, 총선 후 '합동 기자회견' 주목 2024-04-07 21:48:22
박 위원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 마저 나오기도 했다. 이날 의협 비대위가 긍정적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으면서 양측이 접점을 좁혀갈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가 조심스레 고개를 든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모든 이슈에 유연한 입장"이라며 "정부는 숫자에...
막나가는 의협 "우리 손에 30석 당락 결정" 2024-03-28 18:49:31
“탄핵은 신중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윤 대통령에게 기회를 줬음에도 고집을 굽히지 않는다면 그땐 선택지가 없다”고 막말도 쏟아냈다. 의사들이 세력화하면 대통령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임 당선인은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의사들이 힘을 합쳐 정치색을 보여주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13조 풀자던 이재명 "자칫하면 아르헨티나" 2024-03-26 18:54:29
의석(200석)을 확보하면 민주당을 중심으로 탄핵 추진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4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나눠주자고 제안했던 이 대표는 이날 “잘살던 나라가 정치가 후퇴하면서 망해버렸다”며 “자칫 아르헨티나가 될 수 있다”는 발언도 내놨다. “브라질도 7대 경제 강국이다가 갑...
이재명, 연일 지원 유세서 '과격 발언'…'친명'도 거리두기? [이슈+] 2024-03-26 07:49:07
빈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이 대표의 선명한 색이 중도 포용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당 지도부도 이 대표가 뿌린 말을 다시 거두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 대표의 '셰셰' 발언에 "중국에 굴종적으로 하자는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