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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취임] "사회적 약자에 법이 방패가 되는 사회 만들 것" 2013-02-25 17:18:32
법치 실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 행복의 필수적인 요건”이라며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여성이나 장애인 또는 그 누구라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정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또 “힘이 아닌 공정한 법이 실현되는...
[인터뷰] 떠나는 김황식 총리의 마지막 고언…"고위공직자 되려면 집 한 채 외엔 욕심버려라" 2013-02-21 16:59:50
있습니까.“법과 원칙입니다. 법치와 정치가 뒤섞이면 안 됩니다. 사회적 약자는 국가가 복지제도를 통해 지원해야 하지만 법 집행은 엄정해야 합니다.”▷법적 판단과 정무적 판단이 충돌할 경우 어떻게 합니까. “정무적 판단은 정략적 판단과 다릅니다. 예를 들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두 가지 합법적인 방법이 있는데...
[추창근 칼럼] '준비된 대통령' 준비 안된 정권 2013-02-13 17:08:32
실정법까지 어긴 사례들이다. 이런 마당에 법치(法治)와 원칙을 외치는 것이 무슨 의미를 갖는가.나라의 큰일 하는 사람에게 작은 흠결이 뭐 대수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 절대 다수는 법 잘 지키고, 땀 흘려 번 돈으로 세금 꼬박꼬박 내고, 자식 병역문제로 책 잡힐 일 없고, 위장전입이니 부동산투기니 그런...
['박근혜 정부' 장관 첫 인선] 황교안, 원칙중시 공안통…"법치 확립하겠다" 2013-02-13 16:59:59
“법치주의를 확립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사회, 인권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황 후보자는 국가보안법과 집회시위법 해설서를 펴낼 정도로 공안 업무에 밝은 ‘공안통’ 검사 출신이다. 대검 공안3과장·1과장, 서울지검 공안2부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 공안 관련 핵심요직을 두루...
[다산칼럼] 대통합정치와 법치사회는 양립하는가 2013-02-07 16:58:02
대통령은 법치의 관념이 없었고, 범죄자를 사면하고 신용불량자를 구제하고 특정 집단에 선물을 나눠주는 행위에 몰두해왔다. 이 시혜적 인치(人治) 경쟁의 결정판이 된 것이 지난 대선이었다.지금 국민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기대하는 ‘국민대통합’도 이런 인치의 영역이다. 그런데 대통합정치에 동원된 대화,...
[사설] 기업인 범죄에 대한 법률 정비도 필요하다 2013-02-01 17:19:18
엄정한 법치의 원칙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기업인 범죄에 대한 보다 정밀한 개념정리와 균형된 처벌 잣대가 요구되는 것도 사실이다. 횡령이나 업무상 배임이 유독 많다는 것만 해도 그렇다. 순전히 사적 용도로 회삿돈을 빼돌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통상적인 경영활동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게 배임으로 걸려드는 사례들도...
[시사이슈 찬반토론] 컵밥집 강제철거 해야 할까요 2013-02-01 10:52:15
입는데 이를 계속 놔두는 것은 법치를 확립한다는 차원에서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노점상들은 소득에 대해 세금도 한푼 안내는데 이들의 영업을 그대로 놔두고 제대로 세금 내며 장사하는 상인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것이다.인근 상인들은 “컵밥집 중에는 말만 노점상이지...
[Cover Story] 사면권, 합법적 권리지만 남용땐 '역풍' 맞을수도 2013-02-01 10:45:22
한다. 법치의 근본에 어긋나는 합헌엔 더 정밀하고 세심한 조율이 필요하다. 신동열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shins@hankyung.com < 논술 포인트 > 사면권은 정당한 통치 행위라는 시각과 법치주의 정신에 위배된다는 비난이 맞선다. 각자의 논리를 정리해보자. 선진국들은 사면권을 어떻게 행사하고 있는지도...
[Cover Story] 사면권의 두 얼굴…통치행위 vs 법치파괴 2013-02-01 10:31:47
뜨겁다. 정당한 통치행위라는 목소리와 법치주의 파괴라는 주장이 맞선다. 설특사를 보는 시각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헌법에 보장된 권리라도 법치주의 정신은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 영화 ‘광복절특사’는 두어 시간 웃고 나면 그만이지만 청와대 ‘설특사’는 의미가 다르다. 4, 5면에서 사면권을 보는 다양한 시각...
법관 출신 중용 왜?…중립성·법치 선호 탓 2013-01-30 17:12:17
‘이회창 전 총리, 김석수 전 총리, 김황식 총리,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조무제 전 대법관, 안대희 전 대법관….’ 전·현직 총리이거나 새로운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법조계, 특히 판사(법관)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총리 후보를 사퇴한 김용준 인수위원장도 대법관과 헌법재판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