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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태우 아들 "父, 대통령 꿈꾸지 않았지만 최선…최고의 아버지" 2021-10-31 14:45:10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고자 했다"며 "이 시대의 과오는 모두 당신이 짊어지고 갈 테니 미래세대는 우리 역사를 따뜻한 눈으로 봐주기를 간절히 원하셨다"고 강조했다. 노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추모의 글'을 통해서도 아버지에 대해 회고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이) 희생과 상처를 가슴 아파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 떠나는 날…김옥숙 여사 눈물 2021-10-30 13:09:51
일어났던 여러 일에 대해서 본인의 책임과 과오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기를 바랐다"는 부친의 유언을 빈소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해외에 거주하는 재헌 씨의 세 자녀도 모두 빈소를 지켰고, 이 가운데 장손인 장호 씨가 영정을 들고 운구 행렬을 앞장섰다. 노 관장의 두 딸 최윤정·최민정 씨와 아들 최인근 씨,...
노태우 전 대통령, 88올림픽 무대서 영면…국가장 반대 시위도 2021-10-30 12:47:44
공적을 언급하면서 "현대사에서 지울 수 없는 큰 과오를 저지른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노재봉 전 총리는 추도사에서 수차례 '각하'라고 칭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올림픽을 허락하지 않으려거든 국제올림픽위원회 사무실을 내 무덤으로 만들어달라던 절규에, 기어이 열리게 됐다"며 "이를...
故노태우 전 대통령 영결식…김총리 "많은 공적에도 과오" 2021-10-30 12:17:08
과오를 저지른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인께서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많은 공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가 애도만 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 공동체가 풀어야 할 숙제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 총리는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게 된 것에 대해...
'비판 여론 의식했나'…정부 차원 노 전 대통령 분향소 없다 2021-10-28 19:41:45
대통령의 역사적 과오에 대한 비판 여론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도 여권 일부와 5·18 관련 단체 등 진보 진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를 의식한 듯 문재인 대통령도 노 전 대통령의 장례절차를 두고 국가장으로 예우를 다하되 빈소에는 직접...
노태우 前대통령 닷새간 국가葬…문 대통령 조문 없이 "5·18 과오, 북방정책은 성과" 2021-10-27 17:25:52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 등 과오가 적지 않지만 북방정책 등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27일 노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엔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부인 김옥숙 씨와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아들 노재헌 변호사 등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았다. 노...
문 대통령 "노태우 5·18 과오·북방정책 성과" 추모 2021-10-27 17:11:24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이같이 평가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전날(26일) 향년...
[속보] 文 대통령, 노태우 前 대통령 조문 안한다 2021-10-27 14:58:48
등의 과오에 반감이 여전한 진보 진영의 입장을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노 전 대통령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노태우 유언 "5·18 희생자에 너그러운 용서 구해" 2021-10-27 14:28:50
일어났던 여러 일에 대해서 본인의 책임과 과오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아울러 "`역사의 나쁜 면은 본인이 다 짊어지고 가시겠다. 앞의 세대는 희망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평소에 하셨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노 전 대통령의 이 같은 유언에 대해 "돌아가시기 전에 육성으로...
[속보] 文 "노태우, 5·18 과오 적잖으나 북방정책 성과 있었다" 2021-10-27 14:24:21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이 같이 전하며 문 대통령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