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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농락' 아직도 치떨리는데…배당금 줬다 뺏더니 또 준다 2024-11-05 11:46:01
기업회계 기준에 의해 배당 당시의 배당가능이익을 다시 계산한 결과 배당가능이익이 존재하지 않았다"며 "이미 실시된 배당이 무효임을 확인해 현금배당 결정을 정정한다"고 밝혔다. 상법상 배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급된 배당은 위법배당으로 분류된다. 이 회사가 잘못 지급한 배당금 규모는 총 38억820만원으로 올해...
"매출 2% 올랐어요"…이상기후에 애타는 유통업체들 '올인' 2024-11-05 11:26:25
△회계 관리 등에 활용하고 있다. 플래낼리틱스는 보고서를 통해 주택용품 판매업체가 강설 예측을 통해 각 매장에 눈삽을 비치했고, 그 결과 눈삽 매출이 6배 증가하고 재고가 35% 줄었다고 전했다. 일부 기업은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동적 가격 책정)'에 날씨 데이터를...
글로벌 투자자가 한국에 ESG 공시 요구한 배경은 2024-11-05 10:20:25
① 한국회계기준원은 9월 말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KSSB) 공개초안 의견조회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입장을 알기 어려웠던 글로벌 투자자의 의견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의견을 낸 글로벌 투자자는 11곳이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 네덜란드 연금자산운용(APG)처럼 기후변화 대응이 미진한 한국 기업을 투자...
홍콩, 기후 공시 의무 도입...지속가능 금융 허브 노린다 [홍콩은 지금]① 2024-11-05 10:00:48
2025 회계연도부터 모든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스코프 1·2(직간접배출량) 공시를 의무화했다. 따라서 실제 공시 시점은 2026년부터다. 이는 2025년부터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배출량 공시를 단계별로 의무화하는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다. 홍콩 항셍종합라지캡지수(HSLI)에 편입된 상위 200개...
[정보공시 Q&A] IFRS, '단일 중대성' 택했어도...'이중 중대성' 여전히 중요 2024-11-05 10:00:41
받는 영향의 개념이고,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은 기업의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기업에 중요한 것은 결국 재무적 영향이기에 단일 중대성을 재무적 중대성(financial materiality)으로도 표현합니다. 반면, 기업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은 임팩트(impact)로도 표현하기 때문에 이중...
[칼럼] ESG 공시 의무화, 더 늦출 수 없다 2024-11-05 10:00:08
의무화 일정을 연기했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국내 기업의 준비 상태가 부족한 점도 있었다. 이후 금융위원회는 2026년 이후에 도입할 것이라는 언급만 할 뿐 구체적 일정은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며, 지난 4월 23일에는 ESG 공시 의무화 시기가 확정된 바 없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금융위원회가 ESG 공시 의무화 일...
AIGCC, 금융위에 2026년 ESG 공시 의무화 요구 2024-11-05 10:00:06
공시했기 때문에 의무화 일정을 서둘러 마련하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 크게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AIGCC 관계자는 “한국 기업은 분명히 더 잘 (공시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베카 미쿨라-라이트 AIGCC 대표...
삼림전용 규정 'EUDR' 도입...국내 기업 어려움 가중 2024-11-05 10:00:01
이전 회계연도 연간 총매출액의 4% 이상으로 산정한다. EUDR은 12월 30일부터 적용되며, 중소기업의 경우 2025년 6월 30일부터 적용된다. 한국·넥센타이어 등 국내 기업 우려 EUDR이 본격적으로 적용될 경우 현재 대상 품목상으로는 당장 한국산 농축수산식품의 EU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입법...
"中과 관계 끊으라" 지침에…세계 1위 반도체장비업체도 결국 2024-11-05 08:22:13
두 기업은 최근 자사 공급업체들에 ‘중국산 부품을 대체하지 않으면 공급업체 지위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급업체들은 투자자 및 주주 명단에도 중국인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뉴욕주에 있는 반도체 처리시스템 개발사 비코 역시 공급엄체에 새로운 중국산 부품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내년 말까지...
다이슨 창업자 "상속세 확대는 가족기업엔 '가족 사망세'" 2024-11-04 22:00:29
가족 기업과 농민을 겨냥하는 악의적 증세로 진짜 색깔을 드러냈다"고 혹평했다.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예산안에 따르면 2026년 4월부터는 100만 파운드(17억8천만원) 이상 자산을 상속하는 업체나 농장에 대해 20% 세금을 물릴 계획이다. 예산책임청(OBR)은 상속세 증세로 2029∼2030회계연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