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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시가격 산정 권한 지자체로 넘길까? 2023-04-11 17:33:43
국토교통부가 공시가격 산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용역을 통해 지자체의 공시가격 산정 가능 여부, 산정 비용 변화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각종 보유세와 건강보험 책정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산정 권한의 지자체 이양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조세부담률 2023-04-10 18:59:47
기초연금, 국민연금 등 복지와 관련한 지출이 증가하며, 자칫 연금제도가 위기에 빠질 수 있다. 의료 서비스 수요가 증가해 건강보험 재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재정 상태가 악화돼 세금 부담을 높이는 정책을 시행할 수도 있다. 고령층은 위험도와 수익률이 높은 성장 주식보다 안정적으로 재산을 유지할 수...
주인 살리고도 보신탕집 넘겨진 '복순이'…견주 기소유예 2023-04-07 11:28:14
중이고, 장애·노령 연금으로 생활고에 처해 병원비에 부담을 느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복순이는 과거 뇌졸중으로 쓰러진 A씨 남편 B씨의 생명을 구해 마을 내 '마스코트'로 불렸던 반려견이다. 그랬던 복순이는 지난해 8월 23일 정읍시 연지동 한 식당 앞에서 B씨가 휘두른 흉기 3차례나 찔리는...
반전그림 그린 러 소녀, 아빠 생이별 뒤 보육원행 위기 2023-04-06 09:18:14
지적했다. 결국 모스칼료프는 올해 3월 가택연금에 들어갔고 마샤는 임시 보호시설로 옮겨졌다. 모스칼료프는 군 명예훼손 선고공판 직전에 벨라루스로 달아났다가 체포됐다. 그는 도주 중에 강행된 궐석재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마샤는 모스칼료프에게 편지를 여러 장 보냈다. 그중 일부에는 '아빠는 나...
기울어진 '공기업 지역특채'…한전·LH, 일부 대학서 독식 2023-04-05 18:14:35
연금공단은 이 기간 뽑은 지역인재 142명 중 112명이 전북대 출신이었다. 전남 나주로 옮긴 한국전력은 333명 중 203명이 전남대 출신이었고, 경남 진주로 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81명 중 53명이 경상대 졸업자였다.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혁신도시에선 이런 쏠림이 두드러진다. 예컨대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있는 4년제...
일본정부 '조선인 B·C급 전범' 배상 외면 68년…"명백한 차별" 2023-04-05 17:50:20
처벌받은 조선인 'B·C급 전범' 피해자 단체가 5일 일본 정부와 국회에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배상을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 B·C급 전범 피해자 단체인 동진회의 박래홍 회장은 이날 도쿄 중의원 제2의원회관에서 열린 '외국적 B·C급 전범문제 해결을 위한 조기 입법을 바라는 모임' 행사에 참석해 일본...
행동주의 열풍 '반쪽 성과'…"제도·인식개선 부족" 2023-03-31 19:29:16
국민연금기금의 수탁자책임위원회에 막힌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주로 기업가치에 개선과 무관하다는 이유 등으로 사모펀드, 노조, 소수 주주등이 제안한 안건에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이러한 기관 투자자들이 주요 주주인 경우를 포함해 의결권 자문사 등을 통해 입장이 갈리는 경우도 발생하면서 실질적으로 기존...
마크롱, 기후변화 맞선 물절약 대책 발표하며 화제 전환 시도 2023-03-31 05:08:43
제시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담수지 인근에 모여 마크롱 대통령을 규탄했고, 그가 도착하기도 전에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시위대 사이에서는 "만약 당신이 연금을 대하듯 물을 관리한다면 우리는 걱정할 일이 많을 것", "마크롱은 사퇴하라"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마크롱...
'뭘 그렸길래'…러 12세 소녀 그림 한 장에 가족 '생이별' 2023-03-29 19:28:14
가택연금에 들어갔고, 아버지와 둘이 살던 마리야는 국가가 운영하는 보호시설로 보내졌다. 현재 모스칼료프는 구속을 피해 달아난 상태로 전해졌으며, 러시아 법원 대변인 올가 댜츄크는 "모스칼료프가 법정에서 구속돼야 했지만, 가택연금을 뚫고 달아나 재판에 출두하지 않은 까닭에 궐석판결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러 12세 소녀, 학교서 '전쟁반대' 그림 그렸다가 아빠 징역형 2023-03-29 08:49:43
말이 적혀있다고 밝혔다. 인권단체들은 당국의 처분을 비판하며 가족의 재결합을 촉구하는 온라인 캠페인에 들어갔다. 러시아 복지당국에 따르면 모스칼료프와 마리야의 2인 가정은 작년 5월부터 보호해야 할 취약한 가정 목록에 등재돼 있었다. 푸틴 대통령의 자문기관인 러시아 인권위원회의 알렉산데르 브로드 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