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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산가옥 재발견] ② 수탈 현장이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탈바꿈 2017-12-10 07:35:03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가면 일본식 건물인 보성여관을 만날 수 있다. 1935년 지어진 일본식 2층 목조건물로, '태백산맥'에서는 토벌대장 임만수와 부하들의 숙소였던 '남도여관'으로 소개된 곳이다. 근대식 일본풍 여관 모습을 보여주는 2층 다다미방이 인상적인 이곳은 2004년 등록문화재가 된 뒤 2012년...
[적산가옥 재발견] ① 70여년 세월 흘렀어도 곳곳에 남은 일제 흔적 2017-12-10 07:35:01
맡겼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6억9천만원을 들여 건물과 시설 등을 복원하고 보수한 뒤 지난해 5월 '문화공감 수정'으로 개관했다. ◇ 개발로 사라지는 근대 흔적…"현황 조사 필요" 광주 동구 금남로 YMCA 앞에는 광주의 근현대사를 묵묵하게 지켜온 고풍스러운 2층짜리 목조 건물이 있었다. 정확한 건립 시기는 알...
[여행의 향기] 오페라 '나비부인'의 그곳… 일본 속 작은 유럽 가볼까 2017-11-26 14:39:06
18㎞ 떨어진 하시마 섬은 섬 자체가 작고, 섬 위의 건물이 군함의 모습을 연상케해 군함도(軍艦島)라 불린다. 군함도는 1960년대까지 다카시마와 함께 광업도시로 번영을 누렸다. 작은 섬이지만 5000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했다. 석유가 수입되면서 석탄의 사용량이 줄어 1974년 1월15일 폐광됐다. 폐광 이후 주민들이 떠나...
목주주택 내진 시공, ‘부경 아인스힐’을 믿는 이유 2017-11-24 14:14:24
건축물의 ‘내진 설계’ 잘되어 있는 목조주택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목조주택은 구조제(집의 골조)를 목재로 만든 주택이다. 목재는 다른 재료에 비해 무게 강도가 크고, 탄성과 충격 흡수 성능이 좋으며 또한 타 재료와 건축물보다 자체 무게가 적다. 지진이 발생 할 경우 지반의 흔들림은 건축물의 무게에 따른...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몽골의 슈바이처' 이태준을 아십니까 2017-11-21 07:30:01
꾸몄다가 국가보훈처와 연세의료원 지원으로 목조건물로 신축해 2010년 재개관했다. 이태준의 출생지인 함안군도 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차채용)와 함께 군북면에 '이태준 순국선열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광복절 72주년 기념사에서 "광복은 항일의병에서 광...
재해시 대피소 사용 日공공시설 92% 강진에도 견딘다 2017-11-20 11:44:50
어렵고, 고정되지 않은 가구 상당수가 넘어지며 내진 설계가 되지 않은 목조 주택 가운데 다수가 기울거나 무너지는 수준이다. 내진 성능이 가장 잘 갖춰진 공공시설은 학교 건물과 체육관 등 학교시설(98.1%)이었다. 소방시설(90.4%), 의료시설(89.6%), 사회복지시설(86.5%), 경찰시설(84.9%)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
필로티 구조 `공포증` 역대급...주민들 "이사할 것" 2017-11-16 14:37:32
건물 하중까지 모두 떠안는 구조다. 상하진동, 좌우 진동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지난해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 때 피해 조사를 다녀온 오상훈 부산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구마모토 지진의) 진원지 인근에서 무너진 노후주택과 목조 주택을 제외하고 시내 철근 콘크리트 건물도 몇십 동이 피해를 봤는데 이 중 80∼90%가...
법 허점 속 내진 설계 안된 '필로티' 건물 우후죽순 비상 2017-11-16 12:00:36
할 건물 하중까지 모두 떠안는 구조다. 상하진동, 좌우 진동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지난해 4월 일본 구마모토 지진 때 피해 조사를 다녀온 오상훈 부산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구마모토 지진의) 진원지 인근에서 무너진 노후주택과 목조 주택을 제외하고 시내 철근 콘크리트 건물도 몇십 동이 피해를 봤는데 이 중...
[트럼프 방한] 文대통령·트럼프 내외, '평창茶'·'곶감 다과' 들며 차담 2017-11-07 17:19:55
유일한 목조 한옥 건물인 상춘재에서 차를 나누며 환담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단독·확대 정상회담 종료 후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우의를 다졌고, 두 대통령 부인은 먼저 상춘재에서 만나 약 25분간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는 건축과 디자인을 전공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에게 한국의 전통 가옥인 한옥을...
[트럼프 방한] 김정숙 여사, 트럼프 내외에게 손수 만든 '곶감 다과' 대접 2017-11-07 10:00:04
유일한 목조 한옥 건물인 상춘재에서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환담 자리에는 해외 정상 접대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평창의 고요한 아침(Serene Morning of Pyeongchang)' 차와 함께 곶감에 호두를 넣고 다시 초콜릿으로 코팅한 곶감 다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이 곶감 다과를 준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