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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만들고 약 주면 명의냐"…'금리인하 실기론' 정면 반박한 이창용 2024-10-27 13:51:13
조금 올리면서 물가 상승률을 2%로 빨리 잡았으니 효과적으로 잘 잡은 것이다. 그 당시 금리를 많이 올렸으면 자영업자는 더 힘들고 부동산 PF도 망가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률이 2%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됐다면 7월에 금리를 내렸어야 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7월에 내렸으면 9월에 가계부채가 10조원...
한은, 성장률 충격에 11월 금리 또 내릴까…환율 불안이 발목 2024-10-27 06:31:03
발목 전문가 동결 전망 우세…"수출증가세 둔화가 핵심인데 금리인하로 해결못해" 집값·가계부채 불씨도 여전…미국 대선·FOMC 등 변수 줄줄이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민선희 오지은 기자 = 3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한국은행과 시장의 눈높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면서,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과연 다음 달...
'바이브 세션'에 발목잡힌 해리스, 트럼프에 전국 지지율 밀렸다 2024-10-25 18:11:30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들어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긴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이미 15~20% 올라 유권자들이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대선 TV토론에서 “바이든과 해리스 정부가 만들어낸 인플레이션이 미국을 죽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의 9월...
"외풍에 취약한 韓 수출…中 경기둔화 큰 타격" 2024-10-25 17:53:22
세계적인 물가 상승으로 구매력이 떨어진 점, 긴축적 통화정책이 민간의 부채 부담을 강화한 점 등이 반영된 것”이라며 “한은의 통화정책 전환 사이클이 시작된 만큼 이런 상황은 곧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韓 긴축정책 종료…내수 회복 헬빙 부국장은 “한국의 올해 상반기 성장률은 예상보다 강했으나 내수는 수출...
전국 지지율에서 트럼프에 뒤진 해리스…'바이브 세션'에 발목 2024-10-25 15:40:20
만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물가상승률이 둔화하긴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이미 15~20% 오른 상황에 적응하지 못한 영향도 크다. 미국의 9월 비농업 부문의 일자리가 25만 4000명 늘어나는 등 노동시장도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왔지만 미국인들의 체감 경기는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최상목 "올해 성장률, 하방위험 커져…수출 불확실성에 경각심" 2024-10-25 08:00:03
말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는 거시정책, 중장기적으로는 물가 수준이나 구매력, 경쟁력에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우리나라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결정으로 대규모 추종 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 부총리는 "WGBI 편입 자금은 '1급수'"라며 "가장 안전한 곳만 투자하고 투자하면 잘 나가지 ...
"실업률 방어 나선 연준…내년 달러 약세 보일 것" 2024-10-24 21:13:39
말했다. 연준이 목표한 2%대에 근접한 소비자물가지수(CPI)도 금리 인하 요인이다. 이 위원은 "CPI가 2% 중반에서 횡보한다면 금리를 인하하기에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미국이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이 완만히 진행될 걸로...
역성장 겨우 피했지만 수출 불안…한은·정부 성장 전망 낮출 듯(종합) 2024-10-24 16:03:21
회복세 둔화, 중국 내수 부진 우려 등을 꼽았다. ◇ 고물가·고금리에 억눌렸던 내수는 회복세…민간소비 0.5%↑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내수는 더디지만,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민간소비는 0.5% 증가하면서, 전 분기(-0.2%)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한은에 따르면 3분기 민간소비에는 신차...
3분기 역성장 겨우 피했지만…성장률 전망 하향 불가피 2024-10-24 11:30:25
회복세 둔화, 중국 내수 부진 우려 등을 꼽았다. ◇ 고물가·고금리에 억눌렸던 내수는 회복세…민간소비 0.5%↑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내수는 더디지만,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민간소비는 0.5% 증가하면서, 전 분기(-0.2%)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한은에 따르면 3분기 민간소비에는 신차...
금리 인하 더 빨라지나…무디스 "한은, 내달 논의 전망" 2024-10-24 10:43:20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진 가운데 GDP 성장의 구성이 점진적으로 (수출 중심에서) 내수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수출은 모멘텀을 잃고 있다"며 "인공지능 호황으로 첨단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올해 초) 수출 증가율이 급증했으나, 반도체 사이클의 변동성은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