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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세계의 정원사' 역할 지쳐가는 美…무질서한 정글의 시대로 돌아가나 2021-12-30 18:18:49
베트남으로 넘쳐 흘렀다. 세계적으로 40억 명의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다. 1939년 불과 한 줌에 불과했던 민주정체 정부는 오늘날 100여 개에 이른다. 하지만 예민하고 연약한 식물로 가득 찬 정원은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금세 잡초와 넝쿨이 넘보는 상태가 됐다. 자유주의 세계질서가 역사적 우연이 빚어낸 예외에 불...
브라운 전 영국 총리 "아프간 철군 서방에 역효과…지원 나서야" 2021-12-29 15:56:52
총리는 "아프간 인구의 절반이 넘는 2천300만명이 극도의 빈곤에 직면했고, 굶어 죽을 위기에 놓인 어린이 100만명을 포함해 870만명이 기아 위험에 처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겨울 수천명의 아프간 주민이 굶주림과 난민이 되는 길 중 하나를 택해야 할 수 있다. 그로 인한 영향은 아프간 주변국뿐 아니라 유럽을 포함한...
"코로나 탓 올해 '절대 빈곤' 1억명 늘어…1.9달러로 하루살이" 2021-12-27 16:20:40
빈곤 인구가 6억1천300만여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절대 빈곤 인구는 7억1천100만여명으로 추산됐다. WB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여파로 불어난 절대 빈곤 인구를 9천700만명으로 추산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는 지난 20년간 전년보다 절대 빈곤 인구가 처음으로 늘어난 해였다. 절대 빈곤 인구는 2015년...
"아·태, 코로나로 기아 5천만명↑…북, 영양부족 40% 넘어" 2021-12-16 10:58:50
사태로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굶주림에 직면한 인구가 이전해와 비교해 5천만 명 이상 증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또 2018~2020년 3년간 북한 주민의 영양 부족 비율은 40%를 넘어 아·태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15일 공동으로 펴낸...
[시론]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에도 힘써야 2021-12-12 17:30:04
비난할 일은 아니다. 당장 하루 먹고살기도 힘든 빈곤국에 수십 년 후에 닥칠지 모르는 위험은 한낱 배부른 자의 흉몽 정도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도의 1인당 전기 소비는 세계 평균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세계 인구 중 약 3억 명은 전기 구경도 못하고 있고, 30억 명가량은 여전히 숯, 석탄, 동물의 배설물에...
중국 WTO대사 "개발도상국 지위 유지하되 일부특혜는 포기" 2021-12-12 10:11:00
인터뷰에서 "중국은 강력한 성장에도 지속적인 빈곤으로 WTO에서 개발도상국으로 남을 것"이라면서도 "농업이나 금융서비스 같은 일부 분야에서는 별도의 접근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대사는 "우리는 (개발도상국을 위한) 특별·차별대우(SDT)에서 백지수표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의 필요에 신중...
독일 숄츠호 야심찬 좌향좌…기후중립 지향 복지국가 청사진 2021-12-09 14:13:39
독일내에 140만명의 아이들을 포함해 240만명이 빈곤 위험에서 탈피할 수 있다. 이런 사회적 격차 완화 정책 등을 모두 능가하는 신호등 연정의 목표는 세계 4위 경제대국인 독일의 경제와 사회를 8천만 인구가 기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기후중립)을 지향하며 살 수 있도록 탈바꿈하는 것이다. 신호등 연정은 이를 ...
전 세계 상위 10%가 자산 76% 소유…하위 50% 몫은 2%뿐 2021-12-07 16:38:04
불평등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측정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성인 인구가 2021년 한 해 평균 구매력평가(PPP) 기준 1만6천700유로(약 2천2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7만2천900유로(약 9천700만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했다. 소득 편차는 국가 간에서도, 국가 안에서도 컸다.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0%가 한 해...
기시다 "해저케이블로 전국 감싸는 슈퍼하이웨이 3년내 완성" 2021-12-06 14:35:55
인구감소·고령화·산업공동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열도를 해저 케이블로 둘러쳐 고속 대용량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6일 임시국회 개원 연설에서 해저 케이블로 일본을 주회(周回)하는 '디지털 전원(田園)도시...
"환경오염·총기난사 공포 탓 성비 불균형 생길 수도" 2021-12-03 16:29:13
이는 100만명의 인구 중 여자 아기가 남자 아기보다 6만명 더 많거나 그 반대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총기 난사의 공포 등 사회적 스트레스와 빈곤한 거주 여건으로부터 오는 박탈감 등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2007년 버지니아공대 총기사건과 성 불균형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사건 발생 34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