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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물가 역주행하는 먹거리…'상반기 2%대 달성' 흔들린다 2024-03-10 06:31:20
내걸었다. 그중에서도 첫 번째는 '물가·서민생활 안정'이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상반기 중 2%대 물가 조기 달성을 위해 범부처 총력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치솟는 농산물 가격과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정부의 상반기 중 2%대 조기 달성 목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사과처럼 수입되지 않는...
이형섭 "의정부을, '유능한 인물' 강세 지역" [인터뷰] 2024-03-08 18:40:22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생활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다. 지난 5년간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며 의정부 현안에 목소리를 내고 시민, 전문가와 함께 의정부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해 왔다." ▶의정부을에 이형섭이 왜 필요한가? "이형섭은 시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용기 내 행동하는...
악성 민원에 숨진 공무원, 가해자 신상도 털려 2024-03-07 16:06:47
누리꾼들이 인터넷상에서 고인의 신상을 뒤지는 일이 애초에 없었으면 이번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노조 차원에서도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포시 관계자도 "A씨가 공무상 재해로 사망한 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무원...
"이게 다 과일 때문?"…전체 물가 뒤흔든 이유 알고 보니 2024-03-07 14:53:31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에서 과일(과실) 품목의 기여도는 0.57%포인트였다. 지난달 물가상승률 3.1%(전년 동기 대비) 중 5분의 1가량이 과일값 상승 때문이라는 뜻이다. 지난 1월(0.4%포인트) 대비 크게 올랐다. 통상 과실 품목의 기여도는 0.1%포인트 수준에 불과하다. 과일의 물가...
[단독] 서울역광장 '노숙인 술판·확성기' 없앤다 2024-03-06 18:01:12
모든 시민이 이용하기 안전한 광장 조성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서울역 일대는 소유권자와 관리 주체가 제각기 나뉘어 있다. 서울역 주 출입구 쪽 광장은 국가철도공단, 옛 서울역 건물(문화역284) 앞 광장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문화역284는 문화재청 소유다. 단속은 중구청과 파출소가 맡고 있다....
[천자칼럼] 장학금 살포 2024-03-06 17:59:26
이명박 정부 시절이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성적 우수자 장학금 등을 국가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통합하고, 가계소득 중간층까지로 재정 지원을 확대했다. 이때부터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전유물이 아니라 기회균등을 위한 사회 부조에 가까워졌다. 현재는 기초·차상위계층에는 전액을, 이외 가구는...
[연합시론] 또 들썩이는 물가, 선제적 안정책으로 조기에 잡아야 2024-03-06 16:46:20
마트의 과일 직수입 확대 등 여러 대책을 내놨지만, 당장 체감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직수입 과일이 국산 과일의 수요를 곧바로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 더욱이 국제원유 가격이 오르는 추세라 물가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이날 물가상황점검회의에서...
길거리로 나선 강남 주민들…"모아타운, 투기판으로 변질" 2024-03-06 15:22:26
대책위원회는 6일 서울시청 앞에서 모아타운 반대 집회를 열었다. 비대위는 이날 집회에서 "외지인들의 갭투자가 성행하면서 투기를 부추기고 재개발 요건 완화에 따른 강제 수용으로 재산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시위 참석 규모는 총 500여 명 수준으로 ▲서초구 반포1동, 양재2동 ▲강남구 역삼2동, 일원동,...
학폭 기록 졸업 후 4년 보존…삼수·사수해도 남는다 2024-03-05 18:22:56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돼 보존된다. 대학 진학뿐 아니라 취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졸업 직전 심의를 거쳐 학생부에서 학폭 기록을 삭제하려면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가 있어야 하는 등 삭제 기준도 까다로워진다. 교육부는 지난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이...
'학폭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대입·취업 영향 2024-03-05 12:43:22
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된다. 교육부는 지난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시행된다고 5일 밝혔다.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해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후속 조치다. 이 대책은 지난해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