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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 대신 느린 길…제주 '역발상 내비' 2021-03-31 17:08:01
몰리자 관광객을 다양한 여행지로 분산시키고 여행의 재미를 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슬로우로드 시범 서비스는 제주공항과 중문, 서귀포 등 제주 7개 권역을 잇는 50개 경로를 제공한다. 경로당 5~11곳의 여행지를 경유할 수 있다. 기존에 알려진 제주의 관광명소 외에 숨은 여행지들이 포함됐다. 예를 들어 제주공항에서...
빠른 길 대신 아름다운 길…티맵, 제주서 슬로우로드 캠페인 2021-03-31 10:30:51
권역을 연결해주는 50개 경로를 제공하며, 여행객들이 경로를 선택하면 티맵으로 안내해준다. 이들 50개 경로는 적게는 5곳, 많게는 11곳을 경유하는 우회 길로, 제주도청과 제주관광공사의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명소와 숨겨진 아름다운 장소를 경유지로 포함했다. 예를 들어 제주공항에서 성산일출봉으로 이동할 ...
'같이 삽시다' 허영만, "영화배우 뺨치셨다"...박원숙 부친 회상 2021-03-29 20:10:00
아침부터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을 찾아 힐링하는 자매들 모습이 공개된다. 평창을 잘 아는 청의 소개로 방문한 전나무 숲을 온몸으로 느끼며 산책하는 건 물론 인근 해탈교까지 걸어간 자매들. 각자 경험한 해탈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큰언니 박원숙은 “이런 데서 좋은 사람들과 오래도록 아픔 없이 살고 싶다는 걸...
[책마을] 소년의 일기에 담긴 자연의 신비와 위로 2021-03-25 17:46:25
“새들의 믿을 수 없는 여행을 생각하면 언제나 감탄이 나오는 동시에 위안을 얻는다. 이렇게 작은 몸집으로 굶주림, 탈진과 싸우면서 6주 동안 300㎞를 날 수 있다니 학교, 사람, 교실 같은 새로운 것들에 대한 걱정이 시작될 때면 제비의 회복력과 투지를 생각한다.” 영국 북아일랜드에 사는 다라 매커널티는 자폐...
발길 드문 곳, 보기 드문 풍경…당신이 몰랐던 '제주' 2021-03-25 17:43:41
숲을 꾸미고, 80여 개의 연못을 만들었다. 강원 춘천 남이섬에 ‘나미나라공화국’을 세운 강우현 대표가 2014년부터 제주에 정착해 직접 조성했다. 누구나 나무를 심거나 채소를 가꿀 수 있는 ‘여행자가 가꾸는 여행지’로도 알려져 있다. 노자의 사상을 담은 노자예술관이 있으며, 전국에서 버려지는 헌책 30만 권을...
"마치 목포처럼, 목표 한 바 이루리!" 전국 10개 도시 이야기 담은 'I'm Here' 무크지 출간 2021-03-23 16:12:50
삶에 여행이 꼭 필요한 이유를 들어볼 수 있다. 거대한 귀신고래가 살았던 울산에서는 태화강과 대왕암공원을 소개하며 사람, 동식물, 자연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전한다. 대전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크고 넓다. 숲, 공원, 휴양림, 산림욕장이 어우러진 도심부터 외곽까지 돌며 마음 씀도 깊어졌다면, 아산에선 복잡한...
[여행소식] 봄 내음 담은 화담숲, 100% 예약제로 운영 2021-03-22 10:44:00
[여행소식] 봄 내음 담은 화담숲, 100% 예약제로 운영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올해 화담숲을 연중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긴 겨울 휴장을 끝내고 오는 26일 개장 예정인 화담숲은 5.3km의 산책길에 노란색의 산수유를 비롯해 복수초, 풍년화 등 봄...
디지털 패션쇼, 빨간 맛을 보다 2021-03-18 17:13:11
가을·겨울 파리 패션위크의 무대로 숲을 택했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베르베르의 작품 《여행의 책》 《기억》을 읽고 최면과 판타지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몽환적 느낌의 파리 근교 숲을 무대로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재발견을 표현하고, 현실적이고 평범한 것도...
山 속에 '산'…자연과 예술혼이 숨쉬고 있다 2021-03-18 17:12:16
하늘도 깊어졌습니다. 멀리 떠나는 여행도 의미있지만 때로는 가볍게 떠나 예술의 향취를 느끼고 돌아오는 소풍 같은 여행도 매력적이겠죠. 강원 원주에 있는 ‘뮤지엄 산’이 그런 곳입니다. 안도 다다오, 백남준, 제임스 터렐 등 거장의 예술품을 보며 한나절 즐겁게 몰입하거나 테라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봄의...
파우치 "팬데믹, 이제 끝이 보여…다만 안심은 '금물'" 2021-03-11 07:26:16
"다음번에 지침이 업데이트될 때는 여행이나 외출에 대한 것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여행·외출 등의 지침 외에도 한층 더 풀어진 지침들을 조금씩 보게 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다만 그는 텍사스주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파우치 소장은 "우리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