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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장수상회 : 라스트 댄스', 힘주지 않고도 관객 흔드는 힘…원로 배우들의 매력에 빠졌다 2023-05-04 18:12:25
관객들이 하나둘 눈물을 훔치기 시작한다. 흘러나오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흐느끼는 관객도 눈에 띈다. 중장년층이라면 크게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연극이다. 부모님과 공연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작품. 서울 공연은 5월 21일까지. 이후 지방 등 공연을 마치고 막을 내릴 예정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조수미·임지영 칼럼까지…최고의 리뷰, '아르떼'서 만나보세요 2023-05-01 18:10:34
소설과 영화를 통해 삶에 힘이 되는 이야기를 전한다. 등 20여 권의 책을 펴낸 소설가 김연수는 자신이 쓴 짧은 소설들을 아르떼 독자들과 나눈다. 전국 서점과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낭독회를 하면서 쓴 미공개 작품들이라 ‘듣는 소설’이라는 코너명을 붙였다. 구은서/신연수/성수영/김수현 기자 koo@hankyung.com
무대를 장악한 중저음…아, 박정자였네 [이 아침의 배우] 2023-05-01 18:06:12
특유의 개성 있는 중저음 목소리로 성우로도 활약했다. 대학 3학년 때 동아방송 성우가 되면서 목소리 연기를 시작했다. 아카데미 작품상 등을 휩쓴 영화 ‘기생충’의 예고편 내레이션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박정자. 영화 ‘인어공주’에서 바다 마녀 우르슬라 역 더빙을 맡기도 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뮤지컬 리뷰] '스타' 없으니…반짝반짝 빛나는 캐릭터가 보였다 2023-04-24 18:26:30
느끼지 않도록 잘 구현했다. 원작 만화를 미리 본 관객과 보지 않은 관객 모두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극장을 나와 기억에 남는 넘버(노래)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연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연극 리뷰] 키스, '막장 치정극'의 당혹스런 변신…연극의 맛 살려낸 '반전의 반전' 2023-04-23 17:42:29
낯선 나라 시리아로 설정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여기서 풀린다. ‘연극의 맛’이 살아있는 작품이다. 극장에 나란히 앉은 다른 관객들과 함께 반전을 즐기고, 함께 놀라워하는 순간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겠다. 반전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극장에 가서 직접 확인하길. 공연은 30일까지.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책마을] 오만해진 인류, 자기 자신을 파괴하다 2023-04-21 18:18:54
인류가 자초한 위기들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 이 책은 인류가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단정 짓진 않는다. 저자들은 인류가 수많은 위기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의 후손인 만큼, 순응하지 않고 극복하는 존재이기에 지금의 위기도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경복궁서 펼쳐지는 뮤지컬…'세종 1446' 29일 개막 2023-04-21 10:31:44
남경주·김주호가, 소헌왕후 역에 박소연·김지유가 출연할 예정이다. 퓨전 국악 무대로 잘 알려진 소리꾼 이봉근도 '도창' 역으로 합류한다. 한승원 HJ컬쳐 대표는 "역사와 의미가 깊은 경복궁 근정전에서 공연하는 만큼 이전보다 더 웅장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에펠탑서 한강까지 촛불로 켠 클래식 열정…100개 도시 홀렸죠" 2023-04-20 17:49:49
협업해 공연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새로운 세대들은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아요. 청각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경험이 관객들에게 먹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촛불로 더 많은 지역에서, 더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밝히는 공연을 여는 게 목표입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스타 캐스팅' 없이 콘텐츠 힘으로…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 [뮤지컬 리뷰] 2023-04-19 14:17:15
바닥엔 LED 스크린을 깔아 지옥 불구덩이와 얼음 도가니 등 각각의 지옥을 상징하는 시각 효과를 실감나게 활용했다.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극장을 나와 기억에 남는 넘버(노래)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공연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히브리스'로…인류의 오만 [책마을] 2023-04-19 10:42:35
않는다. 저자들은 인류가 수많은 위기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후손인 만큼, 순응하지 않고 극복하는 존재이기에 지금의 위기에 대해서도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에겐 위기에 맞서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유전자가 새겨져 있단 희망의 메시지 역시 전달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