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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대한·아시아나 통합 후 성과 미흡하면 조원태 회장 물러날 것" 2020-11-19 17:48:08
은행은 19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경영 성과가 미흡하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이날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조원태 회장은 담보 가치 1700억원인 한진칼 지분 전체를 담보로 제공했다"며 "산은은 경영평가를 통해 경영 성과가 미흡하면...
[책마을] 위기의 자본주의…윤리에서 답을 찾다 2020-11-19 17:47:12
은행을 거치며 전 세계 상생을 연구해온 영국 경제학자 폴 콜리어는 최근 출간한 저서 《자본주의의 미래》를 통해 ‘합리적 인간’의 이기심에 호소하는 자본주의의 실패를 언급하며 호혜성의 윤리에 토대를 둔 ‘윤리적 자본주의’를 새로운 자본주의 대안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고학력자와 저학력자, 도시와 지방의 균열...
[Q&A 전문] 산은 "아시아나 인수건, 한진 계열 지원 아냐…책임·의무 부여" 2020-11-19 17:26:43
이행실적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윤리경영위원회와 경영평가위원회의 구체적인 인선 및 운영방안, 경영평가 대상 경영목표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마련할 계획이다. 5. 대한항공이 아닌 한진칼을 통한 자금 지원 이유는?>>> 금번 양대 국적항공사 통합방안의 취지를 감안할 때 대한항공을 중심으로 항공산업 관...
[Q&A] 산은 "통합 항공사 경영성과 미흡시 조원태 경영 일선서 퇴진" 2020-11-19 17:23:56
윤리경영위는 한진칼이 외부 독립기구로 설치해 운영된다. 외부 인사 위주로 구성해 한진칼, 주요 계열사 경영진, 계열주의 건전·윤리 경영을 감독할 예정이다. 경영평가위는 채권단, 회계 전문가, 항공산업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하고, 대한항공에 대한 재무목표 달성 여부 및 PMI 이행 실적을 중점적으로...
산은 "KCGI 가처분 인용시 항공사 통합 무산…차선책 마련" 2020-11-19 16:01:07
= 산업은행은 19일 "법원이 '3자 연합'의 KCGI가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 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거래는 무산될 수밖에 없으며 이 경우 차선책을 신속히 마련해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이날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3자 연합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 "다수의 법무법인을...
대한항공 향해 쏟아지는 우려·논란…아시아나 인수 가시밭길(종합) 2020-11-18 19:07:34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KCGI는 이날 산업은행에 배정하는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에 대해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조 회장은 "산은에서 먼저 (인수) 의향을 물어봤을 때 할 수 있다고만 이야기했다"며 특혜를 받기 위해 산은에 먼저 인수 제안을 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
대한항공 향해 쏟아지는 우려·논란…아시아나 인수 가시밭길 2020-11-18 15:49:11
지주사인 한진칼에 8천억원을 투자하는 산업은행이 10.66%의 지분율을 확보하며 조 회장의 '우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논리에서 비롯됐다.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 반도건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으로 구성된 3자연합이 조 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대립하는 가운데 산업은행이 지분을 확보하며 조...
산은 의무조항에 3자연합 "조원태 경영권 보장 명분일 뿐" 2020-11-18 14:38:36
은행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투자합의서를 체결하면서 공개한 7대 의무조항에 대해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보장을 위한 명분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산은으로부터 8000억원을 지원받는 대가로 주요 경영 현안을 산은과 사전에 협의하기로 했다. 산은이...
KCGI "한진칼 윤리경영 약정, 경영권보장 명분 쌓기용" 2020-11-18 13:48:16
KCGI "한진칼 윤리경영 약정, 경영권보장 명분 쌓기용" 산은-한진칼 합의서 체결에 '특혜' 비판…조원태 "특혜 없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한진그룹 경영권을 두고 조원태 회장과 대립해온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는 18일 산업은행이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칼과 투자합의서를 체결하면서...
산은, 한진칼 '경영 사전협의' 의무화…투자 합의 어기면 5000억 위약금 2020-11-17 21:11:33
경영평가위원회도 설치된다. 윤리경영위는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참여를 차단하고 주요 경영진의 윤리경영을 감독하는 일을 맡는다. 경영평가위는 자금이 투입되는 대한항공의 경영성과 등을 관리하고 평가한다. 산은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작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