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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선택 女중사 유족, "다른 상관도 성추행 했다" 2021-06-03 13:32:55
"은폐의 중심에 서있는 부사관 중 한 명이 피해자를 직접 강제추행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유족 측 변호인 설명을 종합하면, 이번에 구속된 장 모 중사 외에 성추행 가해자가 최소 두 명 더 있다는 것이다. 다른 두 건의 사례 역시 정식 신고는 아니었지만, 이 중사가 직접...
공군 여성 부사관 유족 "방역위반 회식 감추려 성폭력 은폐" 2021-06-03 13:01:03
때문에 은폐가 있었던 것이 아닌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이날 2차 가해자 및 또다른 성범죄 가해자로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 상관 등 3명을 추가로 국방부 검찰단에 고소했다. 그는 이날 "은폐의 중심에 있는 부사관들을 직무유기, 강요미수 등으로 추가 고소한다"고...
女부사관 측 변호사 "2~3명 직접적인 2차 가해" 2021-06-03 12:31:39
두세 명 정도는 직접적으로 2차 가해를 했다고 보고 있다"면서 "사실 관계에 따라 2차 가해자의 범위는 더 넓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군 기강과 관련된 엄중한 상황이 일어났기에 지휘부를 비롯해 밝혀지는 것이 상당히 부담 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가해자인 장모 중사...
국방부, 이재용도 요청했던 '수사심의위' 군검찰에 도입한다 2021-06-03 10:18:34
군 상부에 보고했지만 이후 2차 가해와 사건 은폐·회유 압박 등을 겪은 것으로 추정된다. 잇따른 군내 성범죄가 제 식구 감싸기식으로 처리되면서 묻혀온 것 아니냐는 국민적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경찰은 물론 군검찰의 수사에 대해 국민들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심의위 제도가 도입된 것이다....
신고 3개월 만에…'성추행' 공군 구속 2021-06-02 23:54:09
유족들은 공군의 조직적인 회유와 은폐 시도가 있었고 이에 힘들어하던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 토로했다. 당초 공군본부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던 국방부는 1일 저녁 사건을 국방부 검찰단으로 이첩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중국서 제자·친척 미성년 9명 성폭행 초등교사 사형 2021-06-01 11:56:30
등 2명은 범행을 은폐했다가 형사 처벌을 받았다. 최고인민검찰원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책임자가 강제 보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형사 책임을 지게 된 대표적 사례로 이번 사건을 뒤늦게 공개했다. 1일 검찰일보에 따르면 양(楊)모씨는 후난(湖南)성 루시현에서 2001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초등학교 2곳에서...
강제 회식 후 성추행…혼인신고날 죽음 택한 공군 女 부사관 2021-06-01 07:56:33
측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직속 상관이 상부 보고 대신 저녁을 먹자며 A 중사를 불러 회유했고, 또 다른 상관 역시 사건이 공식화되면 방역지침을 어긴 동료 군인들도 피해를 받는다며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A 중사가 사망한 날은 그가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한 날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
"우리는 유튜브만 믿어!"…타진요 닮아가는 한강 의대생 사건 2021-05-31 09:39:33
행동을 보고 당시 블랙아웃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억측이라고 했다. 그알은 A씨가 손씨를 강제로 익사시켰다면 A씨도 흠뻑 젖어있어야 했지만 물에 젖은 흔적이 전혀 없었다고 했다. 또 사건 주변엔 주말 저녁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이와 관련한 목격자도 없었다. 유일한 목격자인 낚시꾼들은 당시 수영하듯 강으로...
경찰 이어 '그알'도 "손씨 친구 범인 아냐"…마녀사냥 질타 [종합] 2021-05-30 14:19:21
보고서를 만들어 화제가 됐다. 지난 15일 작성돼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보고서를 보면 해당 누리꾼은 당시 손씨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씨를 범인으로 단정하며 억측을 쏟아냈다. 일각에선 A씨 가족 중 유력 인사가 있어 사건을 은폐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A씨 측은 "A씨의 가족 또는...
'그것이 알고싶다' 한강 실종 대학생 사망사건 목격자 만났다 2021-05-29 13:43:37
당일에 신었던 신발을 실종 다음날 버린 행동들을 보고, 일각에서는 A씨가 손 씨의 죽음에 개입되어 있고 위와 같은 행동들이 그 증거를 은폐하기 위한 정황이 아니냐는 의혹들을 제기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그 날 과음을 했던 상태라서 당시의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진다. '그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