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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관련 "유가족·국민께 죄송" 2022-11-07 09:09:39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아들딸을 잃은 부모의 심경에 감히 비할 바는 아니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마음이 무겁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29일 사고가 난 이후 중대본 회의를 제외하고 첫 공식 회의를 주재하면서 사실상 대국민 사과를 한...
尹 "경찰 업무 대대적 혁신…책임있는 사람 엄정히 책임 묻겠다" 2022-11-07 09:03:28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에 대비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경찰 업무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엄정히 그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에서 "정부는 각종 재난 안전 사고에 관한 제도를...
봉화 광산사고 '구조책임' 민간에 떠넘긴 정부 2022-11-06 17:56:12
광산업체에 구조 책임을 미룬 아마추어식 초기 대응으로는 이런 기적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국가의 주요 책무이자 존재 이유다. 대응 시스템 부재로 촌각을 다투는 구조 골든타임의 순간을 놓쳤다면 그에 대한 구조적 원인과 책임 규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비슷한...
"협치하나 했더니 실망"…이태원 참사 후 여야 지지율 다 빠졌다 2022-11-06 11:00:01
인력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향후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유사 사건을 예방 혹은 수습하기 위해서는 결국 지원이 필요하고, 그러면 또 치안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번 참사 당일에도 상당수 경찰이 집회 현장에 동원돼 인력 누출이 심각했다는 진단도 나온다. 문재인 정부 당시 의무경찰이 단계적으로...
[이태원 참사] 디지털로 감지한 위험 실시간 전파해 초동대처 실패 막는다 2022-11-06 06:07:00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인구 과밀에 따른 안전사고도 주요 감시 대상에 포함됐다. 축제가 열리는 광장이나 스포츠 경기장, 공연장 등 넓고 개방된 공간에서는 드론을 띄워 사고 징후를 예측한다. 디지털 정보로 파악된 사건·사고 위험을 소방, 경찰이나 응급 의료 등 관할 기관에 실시간 통보함으로써 초기대응에 드는 시...
공습경보에 `우왕좌왕`…당국간 공조 안 됐다 2022-11-02 16:43:20
재난부서 자체 판단으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으나 공습경보 상황을 울릉주민에게 알리지 않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중앙에서 공습경보를 발령해 사이렌을 울린 만큼 중앙에서 긴급재난문자를 함께 송출할 것으로 판단했고 울릉군에서도 요청이 없었다"며 "현재 사이렌만 울리는 시스템인데 사이렌과 함께 안내문이 동시에...
이준석 참사 대책 제안…김재원 "좀 가만히 있으면 어떨까" 2022-11-02 09:20:59
고출력, 고성능 스피커로 PA(Public Address) 시스템을 CCTV가 설치된 기둥마다 더해 설치해야 한다"며 "이번 사고에서도 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뒤로 전파되지 못해 조기에 통로가 확보되지 못하고 사고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이런 상황에서도 재난 문자는 적극 활용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상황전파, 의료...
[이태원 참사] 기지국 데이터 정부 제출…밀집 사고 예방에도 쓰일까(종합) 2022-11-01 20:08:08
정보시스템(CPS) 데이터를 KT 시장 점유율로 환산해 5분마다 해당 지역 인구 밀집도를 추산한 자료다. 이태원 사고가 난 29일 오후 10시 당시 데이터를 보면 이태원관광특구 일대는 최대 5만8천 명이 몰린 '매우 붐빔' 수준이었다. 이렇듯 밀집도 파악은 이미 기술적으로는 개발이 끝난 단계다. 서울시를 전국으로,...
해양과학기술원, 해양산업 오픈랩 구축…해일 피해·빌딩풍 등 재난 예측한다 2022-11-01 18:36:02
안전 시뮬레이션 융합기술 개발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KIOST는 연안 자료 분석 및 가공 부문을 맡았다. 참여 기업 뉴레이어는 육상 공간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해상 GIS를 구축해 재난 시뮬레이션을 개발했다. 부경대는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조석과 파랑, 태풍, 빌딩풍까지 예측이...
[이태원 참사] 기지국 위치데이터, 인구밀집 사고 예방 묘책될까 2022-11-01 11:34:28
정보시스템(CPS) 데이터를 KT 시장 점유율로 환산해 5분마다 해당 지역 인구 밀집도를 추산한 자료다. 이태원 사고가 난 29일 오후 10시 당시 데이터를 보면 이태원관광특구 일대는 최대 5만8천 명이 몰린 '매우 붐빔' 수준이었다. 이렇듯 밀집도 파악은 이미 기술적으로는 개발이 끝난 단계다. 서울시를 전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