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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넘긴 레바논 휴전 첫날…국경선 여전히 '살얼음판'(종합) 2024-11-28 19:06:20
남쪽에 있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휴전 첫날 오후 5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이동 금지령을 내렸다. 휴전 합의 위반 주장도 나왔다. 레바논 국영 뉴스통신 NNA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의 한 마을에서 귀환하는 주민들을 취재 중이던 기자들에게 총격을 가해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키얌...
롯데, '유동성우려' 잠재운다…자산재평가·매각에 투자 축소도(종합) 2024-11-28 19:01:42
5조9천억원에 이른다. 롯데건설 측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분양을 늘려 미분양 위험을 줄이고, 이자 비용 축소를 위해 부실 사업장을 정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이날 지방 사업보다 수도권 사업 비중이 높은 만큼 시장이 우려보다 위험이 크지 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호텔롯데도 부동산 자산이 상당한...
캐나다도 트럼프 '관세폭탄' 예고에 보복 관세 검토 2024-11-28 18:47:16
검토 중이라고 A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캐나다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캐나다 정부가 모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경우 어떤 제품을 겨냥해야 할지를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아직 아무런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종결 눈앞…'완전한 통합'까진 어떻게 2024-11-28 18:30:48
등 5개 노선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대체 항공사로 낙점한 국내 LCC인 에어프레미아의 운항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에어프레미아의 미국 노선 진출에 필요한 항공기, 승무원 지원 등을 약속해 장거리 운항 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화물 사업의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 부문을 에어인천에...
국내 유일 공룡항공사에 '경쟁력 강화' 기대·'독과점' 우려 교차 2024-11-28 18:25:46
5천억원), 통합 자산 42조8천억원(대한항공 31조원·아시아나 11조8천억원) 규모로 몸집도 불어나게 된다. 대형 단일 국적항공사가 탄생하면 노선과 기재 운영의 글로벌 경쟁력은 기존보다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비용 면에서 장점이 많다. 항공사는 몸집이 커질수록 유류 도입 원가, 공항 사용료, 기재 리스비...
"中 부동산 침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 2024-11-28 18:25:42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정부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치 상하이 지사의 왕 잉 이사는 내년 중국 신축 주택가격이 5% 추가로 하락해 올해와 비슷한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규 주택 거래량도 10% 감소할 것으로...
'LCC 왕좌' 노리는 제주·티웨이, 생존 위한 합종연횡 서두른다 2024-11-28 18:20:14
아시아나항공이 거느린 에어부산(24대) 에어서울(5대)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산하 LCC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통합 운영을 통해 기단을 늘리고 원가경쟁력도 높여야 한다”며 “통합 LCC 출범 시기는 3사가 서로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LCC 3사가 통합 운영되면 항공기 보유...
"캐시카우가 없다"...재계 6위 롯데, 반등 절실한 이유 2024-11-28 18:17:05
중요하지 않다.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팔려고 하면 그 가치를 제대로 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유동성 자산은 롯데가 믿고 있는 구석이라고 할 수 있다. 위기설은 과장된 측면이 있지만 일각에서는 작은 소문 하나에 롯데그룹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박찬희 중앙대...
국토장관, 모로코 투자 특임장관 면담…"韓 인프라 진출 기대" 2024-11-28 18:09:56
개최하는 '20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최대 5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7월과 지난달 두 차례 장·차관급 수주 지원단을 모로코에 파견해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해 왔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꺼져가는 경기부터 살리자…15년 만에 2연속 금리 내린 이창용 2024-11-28 18:01:32
6명 중 5명이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봤다”고 했다. 하지만 약 한 달 새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 총재는 이날 한 달 만에 금리를 추가로 내린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우선은 미국의 상황 변화다. 이달 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고 공화당이 상·하원 의회를 장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