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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대작도 법 피할 수 없다"던 공수처장, 자신 임명한 尹 구속 2025-01-19 06:02:59
안 되고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사상"이라며 "공수처가 설립 취지에 맞게 냉철하게 고위공직자 범죄를 엄단하는 강한 반부패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과거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김수남 검찰총장도 '법불아귀' 문구를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오...
침체·탄핵·트럼프 2기…재계 총수들, 설연휴에도 경영전략 고심 2025-01-19 05:50:03
현대가(家)는 통상 신정에 차례를 지낸다. 다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현대차그룹의 주력인 자동차 산업이 큰 불확실성에 직면해 정 회장은 이에 대응할 방안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6일 경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그룹 신년회에서 "올해도 잘될 것이라는 낙관적 기대를 할...
'내란 혐의' 尹 대통령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2025-01-19 04:49:27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공수처로 압송돼 첫 조사를 받았지만,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통치 행위로 사법 심사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만 한 채 검사의 질문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후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추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으며, 공수처는 더이상의 조사가 무의미하다고 보고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헌정사 초유의 사태 2025-01-19 03:32:16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약 8시간 지난 이날 오전 3시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 측은 계엄이 정당하고 ‘통치 행위’여서 사법 심사 대상이 아니란 취지로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헌 문란 사안의 중대성에 더해 윤 대통령이 공수처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하다 지난 15일 관저에서 체포되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헌정사 최초 2025-01-19 03:02:37
대해 다투는 것은 부적법하다"고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법원이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혐의를 인정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헌법상 현직 대통령은 내란 혐의에 대해서만 형사불소추특권이 적용되지 않는데 법원이 체포영장에 이어 구속영장까지 발부하면서 윤 대통령이 받는 내란 혐의를 인정한...
세르비아서 수만명 반정부 시위…대통령·국영방송 규탄 2025-01-19 00:50:09
두 달 넘게 지속 중인 반정부 시위가 국영방송에 대한 규탄 시위로 확대되고 있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학생이 주도한 수만 명의 시위대가 17일(현지시간) 수도 베오그라드에 있는 국영방송사 RTS 건물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시위대는 RTS가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전달하며 정부에...
"34억이던 아파트가 또" 집주인 환호…분위기 달라진 이유가 2025-01-18 20:41:06
침해라는 지적도 많다. 이곳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집값 안정화 효과는 사라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해제기준안 마련 용역을 맡은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관련 토론회 자료에서 “시행 이후 2년간 -9.5% 집값 안정화 효과가 있었지만 4년 후부터는 그 효과가 미미해졌다”고 밝혔다. 전세가는 타지역에...
"10대 소녀 인신매매·성폭행"…前 대통령 성범죄에 '발칵' 2025-01-18 20:12:46
2019년까지 13년 동안 볼리비아 최고 지도자였다. 하지만 대통령 재임 시절 15세였던 여성 청소년의 의지와 관계없이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소녀는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자녀를 출산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볼리비아 검찰총장은 앞서 관련 보도자료에서 "검찰은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고 모랄레스...
수천억 막장소송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름이 등장한 까닭 2025-01-18 19:56:39
비방 캠페인을 주장하며 그를 고소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발도니는 179페이지에 달하는 고소장에서 스위프트와 레이놀즈가 라이블리의 대본 수정안 중 하나를 수락하도록 자신을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콜린 후버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대본은 크리스티 홀이 작가로 크레디트에 올라 있다. 고소장에...
업계 1위 자존심 지킨 삼성…한남4구역 잡고 압구정 진출 발판(종합) 2025-01-18 19:41:42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삼성물산은 자존심을 지키는 동시에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첫발을 들이게 됐다. 나아가 압구정3구역을 포함한 주요 랜드마크 단지 수주에서도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전에서 조합원 분담금 상환 최대 4년 유예, 공사비 인상분 최대 314억원 분담, 한강 조망 100% 보장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