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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매서 '신고가' 행진…"집값 상승 시그널" 2021-06-28 11:58:28
집값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시그널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사실상 경매가는 매매 시장에서 '최저가'로 해석되는 만큼, 신고가 행진이 나타나는 것은 그 가격이 바닥을 다졌다는 의미다. 28일 서울남부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매9계에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미성아파트 전용면적 66㎡(3층)은 8억5177만원에...
허남권 신영운용 대표 "가치株=노도강 아파트…저평가 기간 길수록 가파르게 뛰죠" 2021-06-20 17:57:15
해도 이 회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9배에 불과했다. 바닥을 기던 주가는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을 계기로 날아올랐다. 투자자들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주식 매매계약을 맺은 지난달 27일 종가(43만9000원)의 1.8배가 넘는 주당 82만원을 주고 남양유업을 인수했다는 데 주목했다. 나흘 만에 주가는 60%...
문 대통령, 국민들에게는 마음의 빚 없나 [여기는 논설실] 2021-06-08 09:20:31
어려울 정도의 집값 상승을 불러와 유주택자에게는 세금 폭탄을 안겼고, 무주택자에게는 내집 마련 꿈을 앗아갔다. 반기업정서로 기업을 못살게 구는 법과 정책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이는 일자리 감소로 이어졌다. 선거만 앞두면 반복되는 돈 퍼주기로 외국에서까지 재정건전성을 우려하는 상황이다. 한강의 기적을...
"홍콩 주차공간 1칸이 14억"…강남부자들 이런 데 투자한다 [김보미의 뉴스카페] 2021-06-07 17:34:56
집값을 너무 무시한 거 아닌가요? 자료 화면을 보시죠. 미국 최대 통신사인 UPI가 지난 5일 보도한 기사내용 중 일부인데요. 최근 홍콩의 한 부유층 주거 지역 내 주차공간 1칸이 13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억 5천만원에 거래됐다는 내용입니다. <앵커> 주차장 1칸이 14억을 넘는다고요? 집값 비싸다는 서울에서 아파트...
어울리지 않지만 어울리는 원베일리와 떡볶이[이송렬의 맛동산] 2021-06-05 07:22:08
참습니다. 집값이 상승하면 주변에 있는 인프라도 함께 수준을 높인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소비수준이 올라가서인데요. 하지만 추억의 맛을 지키는 식당이 있습니다. 허름한(하지만 결코 싸지 않은) 반포주공아파트의 오래된 상가에는 '애플하우스'라는 떡볶이집이 있습니다. 가게는 벌써 20년 넘게 이곳에서 장사...
[차이나통통] 인구 감소보다 무서운 '자포자기 탕핑족' 2021-06-03 07:33:00
벌어도 집값 오르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자괴감이 섞여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선전(深?)의 집값과 소득의 비율은 43.5다. 즉 43년간 먹지 않고 일해야 선전에서 집 1채를 살 수 있다는 말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집을 사기 힘든 곳인 셈이다. 베이징도 이 지수가 41.7에 달한다. 웨이보 등에서 젊은 누리꾼들은...
노원구 재건축 '속도'…상계13단지 예비안전진단 통과 2021-05-27 18:11:11
바닥면적 비율)은 189%다. 상계주공 1단지는 19일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업체 선정 과정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지 6개월 만이다. 1988년 지어진 이 단지는 24개 동, 2064가구로 구성돼 있다. 노원구 관계자는 “용역 업체 선정이 마무리되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정밀안전진단을...
강남이 끌고, 수도권은 밀고…떨어지지 않는 서울 아파트값 2021-05-27 08:50:28
"서울 강남 아파트값이 크게 뛰면서 서울 집값 천정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고, 여기에 수도권 아파트값이 바닥을 다지며 오르고 있어 거래가 안 되는 상황에서도 매도인들이 가격을 내리려 하지 않는다. 동탄도 15억인데, 서울은 집값이 더 오를 여력이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갑 전문위원은 "서울 집값은...
[사설] 국민 다 아는 '소주성 실패', 與 인정하는데 4년 걸렸다 2021-05-26 17:09:27
늘었다. 바닥 경제부터 초토화하고 있는 것이다. 진보좌파 학자들조차 소주성이 기존 일자리만 보호하고, 있던 일자리는 없앴다고 비판할 정도다. 2018년 최저임금이 16.4% 급등하면서 일자리가 최대 34만7000개 증발했다는 것이다. 이러니 중소기업의 41%가 내년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고용 감축’밖에 답이 없다고 하고,...
"주식·코인 열풍, 서부시대 연상…집값은 100년 만에 가장 높아" 2021-05-24 17:03:32
“지금 상승 국면에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집값이 하락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시장 상황이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기 2년 전인 2003년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5년 이후 주택가격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다 2008년 금융위기까지 불러왔던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