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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46년만에 전모 파악…96책 국보 추가 예고 2019-03-26 10:20:43
산엽본은 제151-6호가 된다. 황정연 문화재청 학예연구사는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볼 수 없었다"며 "봉모당본은 영조 대에 처음 만든 것으로 전하는데, 조정에서 논의한 국정의 객관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관(史官)의 태도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적상산사고본의 소재를 처음 확인하면서 조선 후기 4대 사고 실...
미륵사지 석탑 감사에서 드러난 '원형복원'의 어려움 2019-03-24 10:09:57
문화재청 학예연구사는 원형 개념이 유입된 과정을 분석한 논문에서 "원형이라는 개념은 과거에 만들어진 산물을 문화재로 인식하면서 생겨났다"며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를 전후해 원형 개념이 들어왔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사는 이어 "우리나라는 원형 개념을 받아들인 뒤 역사성을 중시하는 태도를 취했지만,...
"조선 후기 최고 명승은 도봉산·금강산·포천 금수정" 2019-03-24 06:55:00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는 '명승 정책 연구의 현황과 당면과제' 발표에서 명승으로 지정된 문화재가 증가했음에도 여전히 정체성이 모호하고 관리 주체가 겹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화재청이 지정한 명승은 명주 청학동 소금강·울진 불영사 계곡·강진 백운동 원림 등 113건으로, 2000년대 후반에...
서울여대박물관, 4월 3일부터 제3기 조선왕릉아카데미 개최 2019-03-21 17:56:00
조선왕릉’ (임경희/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관) △4월 10일(수) ‘조선 왕의 일생’ (정연식/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4월 17일(수) ‘조선 왕릉 제사’ (이상훈/국가제례무형문화재 이수자) △4월 24일(수) ‘종묘 답사’ (문동석/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5월 8일(수) ‘조선 왕실의 상장례(삼도감)’...
국립현대미술관 2년간 수집작품 과천 전시 2019-03-19 09:15:16
김녕만 등 한국 사진작가 작업을, '이어가기'는 변월룡, 이중섭, 최근배, 장욱진 등 근대 회화가 작업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해 작가와 유족, 학예사가 들려주는 작품 제작·소장 이야기를 듣는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mmca.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시는 9월...
국립제주박물관,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 제주를 비추다' 개막 2019-03-18 13:54:39
사항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국립제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9일부터 6월 16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를 준비한 양수미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의 이야기가 제주가 가진 문화적 서사를 더 풍부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9-03-18 08:00:05
총감독 역임 오쿠이 엔위저 별세 190317-0498 문화-001723:01 [부고] 최은수(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씨 부친상 190318-0002 문화-000100:00 '로별' 위하준 "이나영 앞에서 연기, 많이 걱정했죠" 190318-0038 문화-000206:00 [3ㆍ1운동.임정 百주년](48) 광복군 투신 中엘리트 쑤징허의 삶 190318-0076...
해외 미술관도, 굴지 화랑도 '눈독'…1세대 전시 잇달아 2019-03-18 07:53:06
제대로 알릴 기회다. 김인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는 18일 연합뉴스에 "포르투니는 비엔날레 기간 워낙 좋은 전시로 정평이 난 데다, 이번은 미술관 초청 전시라는 점에서 더 의미 있다"라면서 "외국 매체 인터뷰 요청이 벌써 쌓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욕 브루클린미술관에서는 '한지 조각' 작업을 하는...
국내 최초 성냥공장 자리에 들어선 인천 성냥박물관(종합) 2019-03-15 11:20:48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인촌(燐寸)은 도깨비불을 뜻한다"며 "불을 얻기 힘든 시절에 한 번의 마찰로 불을 내는 도구인 성냥이 문화적 충격을 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 같았던 우체국 숙직실과 금고를 그대로 살렸다"며 "성냥박물관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 동구 헌책방거리에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개관 2019-03-15 10:25:02
등 여러 성냥공장이 생겨났다. 우승하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불을 얻기 힘든 시절에 한 번의 마찰로 불을 내는 도구가 문화적 충격을 주었을 것"이라며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 같았던 우체국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