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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서 한국계 가족, 10대 소녀에게 모욕·폭행당해(종합) 2023-08-09 12:03:09
NYPD는 이 사건을 인종 차별에 기반한 혐오범죄로 보고 가해자를 찾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에서는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가 급증했다. 특히 뉴욕에서는 지하철역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공격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피해를 본 수 영은 이를 인종에 대한 적대감에서 비롯한...
"딸들 앞에서 맞고 싶어?"…아시아계 부부 공격한 흑인 소녀 2023-08-09 11:30:25
인종 차별에 기반한 혐오범죄로 보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CBS 뉴스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뉴욕 경찰(NYPD)은 지난 6일 뉴욕 지하철 열차 내에서 아시아계 여성과 또 다른 승객에게 폭력을 행사한 흑인 소녀를 수배했다고 밝혔다. NYPD에 따르면 최근 한 아시아계 부부는 네바다주에서 뉴욕을 방문하기 위해 지하철에...
'트위터→엑스', 반토막난 광고 수익 회복할까 2023-08-09 07:22:39
플랫폼에서 증오성 발언을 하면서 불안이 증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디지털 증오 대응센터'(CCDH)는 지난 6월 머스크 인수 이후 엑스에서 혐오 발언이 증가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에 엑스는 광고 수입 급감의 한 원인을 이 단체로 돌리며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가 공개한 내부...
머스크 엑스, 매출 회복 부심…광고 기술회사와 파트너십 2023-08-09 06:55:23
광고 수익이 50% 가까이 감소했다며 현금 흐름이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디지털 증오 대응센터'(CCDH)는 지난 6월 머스크 인수 이후 엑스에서 혐오 발언이 증가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에 엑스는 광고 수입 급감의 한 원인을 이 단체로 돌리며 소송을...
저커버그 26일 '현피' 제안…머스크 "목·허리 MRI검사 뒤 결정"(종합) 2023-08-07 15:08:47
참전용사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머스크의 발언에 대해서도 "자선단체를 위해 실제로 모금을 할 수 있을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써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허위정보 확산 등을 막기 위한 규제보다 표현의 자유 보장을 우선시하는 머스크에 인수된 이후 엑스가 혐오 표현 증가와 이로 인한 광고주 이탈 등 문...
[조일훈 칼럼] 김은경 '노인 발언'에 담긴 끔찍한 맥락 2023-08-02 18:00:50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발언은 노인폄하가 아니라 노인혐오에 가깝다.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낮은 노년층에 대한 불만과 원망이 일상화된 탓일 게다. 놀라운 지점은 발언이 튀어나온 소위 ‘맥락’이다. 그는 지난달 말 청년 좌담회에서 아들이 중학생 시절 “왜 나이 든 분들이 우리 미래를...
고개 숙인 양이원영, 노인비하 발언 두둔하다 끝내 "죄송합니다" 2023-08-02 14:07:25
CBS 라디오에서 양이 의원이 '하면 욕먹을 발언을 일부러 한다'는 취지의 분석을 내놨다. 그는 "(옹호하면) 욕먹는 거 뻔하다. 상식적으로 정상적인 사람들한테 욕먹을 발언을 한다"며 "이는 그 층(강성 지지층)에 호소할 수 있고 (총선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풀이했었다. 한편, 김은경...
"김남국 마녀사냥" "김은경 맞는 말"…두둔의 양이원영 2023-08-02 08:28:07
위원장의 발언을 공유하면서 "맞는 얘기"라고 동조했다. 이어 "지금 어떤 정치인에게 투표하느냐가 미래를 결정하지만,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또 "미래에 더 오래 살아있을 청년과 아이들이 그들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니 정치가 싫어도, 일부...
'노인폄하 발언' 뭇매 맞은 김은경…"앞뒤 자르고 맥락 이상하게 연결" 2023-08-02 00:55:42
표결해야 하느냐”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여권에서는 민주당이 ‘1인 1표’ 민주주의 원칙을 무시하고, 노인 혐오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공세를 퍼부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의 발언을 보면 ‘미래가 긴 사람’과 ‘미래가 짧은 사람’을 대비하며 세대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양이원영 "미래에 없을 사람들"…김은경 '노인폄하 발언'에 동조 2023-08-01 18:37:56
위원장의 혁신위 간담회 발언을 소개하며 “맞는 얘기다. 2050년 삶에 영향을 끼칠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윤석열 정권에 우리 아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중학생이던 아들이 “왜 나이 드신 분들이 우리 미래를 결정하느냐”며 남은 평균 수명에 따라 비례적으로 투표권을 부여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