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우리銀, 계좌 가압류 안풀면 금호산업 워크아웃 포기검토" 2013-02-21 17:21:07
유지가 힘들 것으로 판단, 금호산업의 법정관리 신청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법정관리 신청에 대해선 채권단 내부에서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법원이 예금계좌 가압류를 승인한 것은 금호산업의 베트남 법인에 대한 비협약 채권(590억원)의...
<은행권, 근저당비 반환소송 첫 패소에 '당혹'> 2013-02-20 18:29:42
법무법인 태산 측은 앞서 선고된 합의부 사건에서는 원고숫자가 많아 설정비 부담에 관한 합의가 실제로 있었는지 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은반면에 이 사건은 계약서 등을 기초로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태산의 이양구 변호사는 "은행은 설정비용을 고객이 부담하기로 합의했다고 하지만...
[사설] 채권단 모럴해저드, 구조조정 기업 다 죽일텐가 2013-02-20 17:23:27
베트남법인에 대출했던 자금을 갚거나 아니면 추가 담보를 내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초강경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한다. 우리은행은 문제의 대출금은 채권단의 공동 관리대상이 아닌 비협약채권이어서 별도 회수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산은은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한 우회 대출이라며 소송도...
정권 교체기…채권단 싸움에 뒷짐 진 금융당국, 구조조정 기업들만 등 터진다 2013-02-19 16:58:03
예금 계좌 가압류를 풀기 위해선 금호산업의 베트남 법인인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kaps)에 대한 대출금 중 50%인 300억원을 상환하거나 kaps 주식을 담보로 제공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kaps에 대한 대출금이 채권단 협약채권이 아닌 별도의 비협약채권이어서 상환 및 담보 제공 요구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산은...
증시 작전의 검은 커넥션…스릴 넘치는 현장 이야기 2013-02-18 16:59:29
그는 사금융 업체 ‘부티크’를 만들었다. 법인 신고를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부티크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업체. 2년 정도 부티크를 운영하며 돈도 벌고 재미도 느꼈다. “제가 예측한 리스크가 들어맞고 그걸 피했을 때 쾌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점점 잠도 못 자고 전전긍긍하는 제 모습이 보이더군요....
[마켓인사이트] 경기 산본역사, 이랜드 품에 안기나 2013-02-18 16:07:00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산본역사는 이달 초 매각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작업에 착수했다. 산본역사는 공사비 미지급에 대한 임대료 압류 등의 원인으로 유동성이 악화돼 2011년 3월 주주인 한국철도공사가 수원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마켓인사이트] 서울저축銀 대주주 '윤석금', 부실책임 면할 듯 2013-02-15 18:09:04
법인으로부터 회계처리에 이상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받았다. 회계법인은 의견서에서 웅진홀딩스가 △종속기업 투자주식 과대 계상 △부실자산 대손충당금 과소 계상 △자금보충약정 등 우발채무 누락 등 방식으로 분식회계를 저지른 가능성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의견서에 따르면 웅진홀딩스가 보유한 극동건설과...
`삼성가 상속소송` 이맹희씨 항소장 제출 2013-02-15 15:10:36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는 삼성가 상속재판 항소 신청 마감일인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전 회장 측은 지난해 2월부터 1년 가까이 이건희 삼성전자회장과 고 이병철 회장이 생전에 제3자 명의로 신탁한 재산을 놓고 재판을 벌였지만 지난 1일 1심에서 패소했다. 이 전 회장은...
이맹희씨, 항소장 제출..삼성家 상속분쟁 지속 2013-02-15 14:37:50
전 제일비료 회장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벌인 상속분쟁에서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이맹희씨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는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씨가 항소함에 따라 양측은 서울고법에서 다시 한번 법정공방을 벌이게 됐습니다....
대법 "황영기 중징계는 부당" 黃 "감독권 남용 인정한 것" 2013-02-14 17:05:25
대법 "행위시 제재근거 없어" 3년 걸친 법정 다툼서 승소 황영기 법무법인 세종 고문이자 전 kb금융지주 회장(61·사진)이 금융당국의 직무정지 처분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적 판단에 대해 감독권을 남용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