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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할머니 논란에 '박사모' 측…"허위 사실 유포 강력 대응" 입장 2014-05-01 21:39:20
지난달 29일 오전 안산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한 박 대통령이 희생자 유가족으로 추정되는 한 할머니를 위로하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다.그러나 사진 속 할머니 오 씨가 유가족이 아닌 일반 조문객이며, '박사모' 회원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는 주장이 이어져 조문 사진의 연출...
논란의 다이빙벨 결국 '자진 철수' 2014-05-01 19:45:12
차례 갈등을 빚었던 해경 등에 대해서도 "마무리 작업 잘 해주시고 그동안 분란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한편 다이빙벨 투입 이후 수색·구조작업이 활기를 띨 것이란 기대했던 실종자 가족들은 실망감을 내비쳤다. 알파 측 바지선에 동승한 한 실종자 가족은 "이씨가 실종자 가족을 데리고 장난친...
[세월호 침몰] "빠르면 4일부터 객실 문 강제 개방" 2014-05-01 13:53:04
총 사망자 수는 213명이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47명의 잠수사들을 10차례에 걸쳐 투입해 4층 선수 좌측과 4층 중앙부 좌측 및 5층 로비를 중심으로 수색했다.합동구조팀은 이날 잠수사 103명을 대기시켜 4층 선수 중앙 및 좌측 격실, 5층 로비를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대책본부는 이종인 알파잠수종합기술...
[세월호 침몰] 청해진해운 임직원 2명 조만간 구속영장 2014-05-01 11:19:36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1일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이사 안모씨와 물류팀장 김모씨 등 2명을 상대로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수사본부는 전날 세월호에 짐을 과다하게 실어 결과적으로 사고가 나게끔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 등)로 2명을 체포했다.이들은 세월호를 증축해 복원력을...
[세월호참사] 학생들이 보낸 88분간의 SOS 기록 살펴보니… 2014-04-29 16:04:54
수사대상으로 전락했다.검경 합동수사본부, 해경, 언론을 통해 공개된 영상,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토대로 세월호가 기울기 시작한 16일 오전 8시 49분부터 마지막 카카오톡 메시지가 전송된 10시 17분까지 88분간 세월호에서 보낸 구조 요청을 기록했다.◇ 8시 49분(세월호, 오른쪽으로 45도 급변침 후 급감속. 왼쪽으로...
[세월호 침몰]승무원들 청해진해운과 7차례 통화 2014-04-29 11:55:13
전 7차례에 걸쳐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29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침몰 전인 지난 16일 오전 9시 1분 세월호 승무원이 인천의 청해진해운과 통화한 내역이 있다고 밝혔다. 이 승무원은 생존한 매니저인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오전 9시 3분부터 교신이 끊긴 오전 9시 37분까지 6차례에 걸쳐...
[세월호 침몰] "4층 좌현서 사망자 발견, 5층도 수색" 2014-04-29 11:28:18
설명했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13차례에 걸쳐 4층 좌측 객실과 5층 로비를 수색했다. 4층 선수 좌측 객실과 5층 로비에서 각각 시신 2구를 발견, 모두 4구를 수습했다.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 193명이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105명의 잠수사를 현장에서 대기시키며...
[세월호 참사] 비도 눈물도 멈추지 않았다 2014-04-28 20:57:40
인근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로 옮겨지기 때문이다.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분향소에는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 손에는 우산을 다른 손에는 아이를 안은 한 여성은 묵묵하게 차례를 기다려 조문했다. 그는 “학생들의 영정을 보는 순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며...
다이빙벨 오후 3시 작업 투입··이종인 "살아있다는 확신으로 작업" 2014-04-25 13:56:31
하지만 현장에서 해경·해군 등의 참여 요청이 있을 시 합동작업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실종자 가족 4명도 이 대표와 함께 사고 해역으로 나가 다이빙 벨이 실린 바지선에서 구조작업을 지켜볼 예정이다. 알파잠수기술공사가 지난 2000년에 자체 제작한 다이빙 벨의 규모는 무게 3t에 높이 3m, 반경 1.2m다. 지금...
안산 올림픽기념관 임시 합동분양소, 조문 행렬… 셔틀버스 운행 2014-04-24 08:55:29
올림픽기념관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는 합동 임시분향소가 설치됐다. 23일 합동 임시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후 안산단원고등학교 희생자 유가족과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당 지자체는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 체육관 한 켠에 국화로 만들어진 제단을 설치했고, 희생자들 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