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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법정구속, 이병헌 측 "긴 터널 같은 고통 끝나" 2013-02-01 05:01:41
방송인 강병규(41)가 법정구속됐다. 2월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강병규에게 배우 이병헌을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지인에게 빌린 돈 3억6200여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강병...
나주 고종석 무기징역 2013-01-31 21:53:31
지법 형사합의 2부(이상현 부장판사)는 31일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고종석 씨(24)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강간 등 살인) 위반, 야간 주거침입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고씨에 대한 1심에서 무기징역과 함께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5년간 성충동 약물치료, 10년간...
최태원 회장 법정구속…재계 "유감" 2013-01-31 17:24:12
휩싸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원범)는 31일 sk 계열사들의 펀드 출자용 선지급금 465억원을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유죄로 인정해 최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계열사 임원에 대한 보너스를 돌려받아 비자금 139억5000만원을 조성한 혐의는...
신세계의 반격…'인천터미널 매각금지' 가처분 2013-01-31 17:10:08
인천지법이 작년 12월 이를 일부 인용하면서 매각 과정이 잠정 중단됐다.신세계는 신청서에서 “지난해 12월 인천지법이 1차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던 것은 계약 과정에서 견적서를 2인 이상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지방계약법이 무시됐고, 감정가 이하로 매각이 이뤄지는 등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향판 비리' 선재성 부장판사, 고위법관으론 첫 벌금형 확정 2013-01-31 17:03:27
광주지법에서 열린 1심은 선 부장판사와 강 변호사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법원에 허위 보고를 한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이 ‘관할 이전신청’을 냈고, 대법원이 최초로 이를 받아들여 2심은 광주고법이 아닌 서울고법에서 진행됐다. 2심은 선 부장판사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고...
전경련 "최태원 회장 구속 유감…반기업정서 우려" 2013-01-31 16:38:43
서울중앙지법의 1심 선고가 내려진 직후 성명을 통해 "법원이 최 회장을 법정구속한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최 회장은 세계 경제 회복이 불투명하고 국내 경제도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경영 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 활성화 등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해외에서의 우리나라에 대한...
"근저당 설정위험 제대로 고지 안하면 60% 책임" 2013-01-31 16:07:34
판결이 나왔다. 31일 부산지법 민사 5단독 박무영 판사는 정모(47)씨가 모 공인중개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4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정씨는 2010년 5월 피고를 통해 부산 남구 모 아파트 1가구에 대해 전세계약을 하고 5천만원을 냈는데 근저당권이 설정됐떤 이...
'회장님' 구속된 SK그룹 앞날은 … '비상경영' 도입되나 2013-01-31 15:52:01
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법원은 "최 회장이 펀드 출자금에 대한 선급금 명목으로 계열사로부터 교부받은 497억 원을 횡령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비자금 조성 혐의에 대해선 무죄 판결을 내렸다. 항소 기간이 남아 있어 최종 형이 확정되지...
최태원 SK 회장 "나는 정말 이 일을 하지 않았다" 2013-01-31 15:38:08
판결 선고 직후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선고공판에서 최 회장은 "제가 무엇을 제대로 증명 못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정말 이 일을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그는 이어 "다른 것은 차치하고 2010년에서야 사건 자체를 알았다"면서 "이 일 자체를 잘 모른다....
법원 "최태원 SK회장 497억 원 횡령 유죄, 최재원 부회장 무죄" 2013-01-31 14:48:47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원범)는 31일 최태원 sk 회장(53) 선고에서 유죄 판결을 내렸다.법원은 "최 회장이 펀드 출자금에 대한 선급금 명목으로 계열사로부터 교부받은 497억원을 횡령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최재원 수석부회장(50)에 대한 선고에선 "관련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