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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인종차별적입니다" 출판사의 경고 2023-04-02 19:48:00
= 퓰리처상을 수상한 대작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인종차별적 내용으로 독자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다고 작품의 출판사가 직접 경고하고 나섰다. 1일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출판사 팬맥밀란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최신판 서두에 '트리거 워닝'을 실었다. 트리거 워닝은 작품에...
[책마을] 자본주의 아버지 vs 자본론 저자 '맞짱' 2023-03-31 17:58:36
책은 소설일까, 역사서일까. 최근 출간된 는 제목 그대로 애덤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의 논쟁을 담은 책이다. 이뤄진 적 없고, 이뤄질 수 없는 만남이다.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는 1790년에 세상을 떠났다. 마르크스는 프로이센에서 1818년에 태어났다. 스미스는 시장의 자유와 경쟁으로 국가 전체의 부(富)를 늘려야...
'경단녀' 채용 업체에 30억…중기부, 스타트업에 300억 지원[Geeks' Briefing] 2023-03-29 17:53:21
훈련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반려견 문제행동 원인진단 및 훈련사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대면 진단 △화상 피드백 △그룹·일대일 방문 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밀리의서재-플로 '맞손'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밀리의서재는 인기 오디오북...
이것은 소설인가 역사서인가 [책마을] 2023-03-28 15:34:00
책은 소설일까, 역사서일까. 최근 출간된 는 제목 그대로 애덤 스미스와 칼 마르크스의 논쟁을 담은 책이다. 이뤄진 적 없고, 이뤄질 수 없는 만남이다.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는 1790년에 세상을 떠났다. 마르크스는 프로이센에서 1818년에 태어났다. 스미스는 시장의 자유와 경쟁으로 국가 전체의 부(富)를 늘려야...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일상의 반복에 갇힌 그 남자의 심리가 궁금하다 2023-03-27 10:00:05
10대 문제 작가에 꼽혔으며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국제적인 작가로 평가받았다. 1924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나 이듬해부터 중학교를 마칠 때까지 만주에서 살았다. 아베 코보는 수필집 에서 ‘사막적인 것에는 늘 뭐라 말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며 ‘거의 사막과도 같은 만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사막을...
[특파원 시선] 전후 일본 양심의 타계와 징용 피고기업의 침묵 2023-03-25 07:07:01
88세를 일기로 타계한 고인은 한일 간 역사 문제에 대해서 일본이 전후 충분히 사죄하지 않았다며 일본의 각성을 촉구해 왔다. 한국 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일제 강제징용 해법에 대해 제대로 호응하지 않은 일본 정부와 더는 배상과 사죄할 게 없다는 징용 피고 기업의 태도와 극명하게 대조되면서 오에의 별세는 다시 한...
"한국 저출산은 젠더 갈등 때문"…美 언론인 진단 나와 2023-03-24 18:14:27
것이다. 서스만은 한국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인식한 2005년 이후 1500억 달러(약 195조원) 이상을 쏟아붓는 등 여러 지원을 해왔지만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로 높은 주거비와 양육비, 여성 친화적이지 않은 직장 문화 등이 흔히 출산의 장애물로 꼽히지만, 더...
"브람스를 좋아하냐고 함부로 묻지 마세요" 2023-03-24 17:51:32
것이다. 저자인 사강은 문제적 작가다. 동료 작가인 프랑수아 모리아크는 그를 “매력적인 작은 괴물”이라고 했다. 사강이 소르본대를 중퇴하고 19세 때 발표한 장편소설 은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문단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러나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거치며 신경 쇠약이 그의 인생을 좀먹었다. 50대에...
'레드북'은 창작 뮤지컬의 미래라는 무게를 견뎌야 한다 [리뷰] 2023-03-24 13:41:20
다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안나가 열심히 소설을 쓰는 1막 후반 장면이다. 조명은 안나를 집중적으로 환하게 비추는데 집중했다. 하지만 안나가 열심히 노력하는 장면의 시간 흐름은 조명으로 표현될 수도 있었다. 비용 문제가 컸으리라 추측된다. 맵핑 프로젝트 기술을 통해 이를 만회하려한 흔적이 보인다. 양쪽 건물에...
美도서관협회 "지난해 제기된 '금서' 지정 요구, 역대 최고" 2023-03-24 07:34:35
38%가 10~99권, 40%는 100권 이상을 동시에 문제 삼았다. ALA 지적 자유 사무국장 데보라 캐드웰-스톤은 "지난 2년간 유례없이 많은 도전이 제기됐다"며 "이전에는 일반적으로 학부모 또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개별 책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으나, 지금은 조직적인 단체가 금서 목록을 만들어 문제를 삼으면서 도전이 급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