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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로 "트럼프는 예술에 적대적·저열한 인식" 2017-05-10 05:44:34
삭감"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할리우드의 반(反) 트럼프 진영을 대표하는 메릴 스트리프의 소개를 받고 등장한 드니로는 "이것(예산 삭감)에 대해 오래도록 생각해봤는데, 우리 정부의 예술에 대한 적대성 때문인 것 같다"면서 "그들은 정치적 목적에 따라 모든 포괄적인 (예술 지원) 프로그램이 부유하고 자유로운 예술...
[몽펠르랭소사이어티 서울총회 개막] "복지국가 되면 모든 게 해결?…정치인들 장밋빛 약속 믿지 말아야" 2017-05-08 19:00:43
것은 엘리트들이 이룰 수 없는 약속으로 사람들을 이끌었기 때문”이라며 “전철을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모호한 정치적 규제 줄여라”슈워츠 교수에 이어 연사로 나선 허버트 그루벨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 명예교수는 “규제가 혁신을 가로막는다”며...
(닷컴.MPS)닐스 칼슨 "자유주의 개혁 절차를 다시 시작해야" 2017-05-08 18:05:02
대중이 정책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엘리트가 낸 아이디어가 중심이 돼야 한다. 고전적 자유주의자, 자유주의 성향의 싱크탱크 활동이 중요하다. 개혁 아이디어와 전략, 사회경제적 상황이 다시 아이디어로 연결돼야 한다. 정책 기업가들이 전략을 구사하고,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것이 파워게임이란 것을 깨달아야...
[뉴스 인 월드] 터키, 대통령제 개헌으로 내부 분열…세속주의와 이슬람주의 대충돌 우려 2017-05-08 09:01:41
모두 개헌 반대표가 우세했다. 정부는 반(反)정부 세력을 진압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들을 2013년 이스탄불 탁심광장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 때와 같은 세력으로 규정했다. 당시에도 에르도안 총리의 이슬람 권위주의 강화에 대항해 자유주의자들이 거리로 나섰다. 에르도안...
[佛대선] '데가지즘' 열풍…구체제·기득권 청산, 개혁요구 '봇물' 2017-05-08 04:49:27
바꾸자" 기성 정치엘리트에 대한 분노…공룡정당들 몰락 마크롱 승리했지만, 포퓰리즘 득세 이어질 듯…정치개혁·국민통합 난제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 대선이 중도신당 앙마르슈(En Marche·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39) 당선으로 막을 내렸다. 현 정부 경제장관직을 내려놓고 뛰쳐나온 마크롱이 1년...
[佛대선] 르펜, 극우세력 위력 과시…대권 3수 도전 나설듯 2017-05-08 04:18:35
그는 기성 공화·사회 양당의 정치 엘리트들과 기업인, 부유층을 공격하며 세계화 과정에서 소외된 좌파 노동자계층과 서민들의 좌절감과 반(反)엘리트 정서를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르펜이 대변해온 민족주의적 포퓰리즘은 프랑스 경제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되살아나고 테러 위협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계속될 전망이다....
트럼프 열렬히 지지하던 미국 극우 언론사의 '미묘한' 변화 2017-05-05 18:14:20
정서는 반유대주의다. 기사에도 종종 반유대주의적 표현이 등장한다. 배넌의 전 아내는 2007년 그와의 법정다툼에서 그가 실제로는 반유대주의자라고 증언했다. 본인은 당연히 이를 부인했지만 유대교 신자 쿠슈너와 이방카 트럼프에게 배넌은 ‘위험인물’로 비칠 가능성이 있다.대선기간 표를 얻기 위해 남발된...
佛대선 선전전 '격화'…"올랑드 아바타" vs "극단주의자" 2017-05-02 10:35:35
같은 정서를 겨냥해 이번 대선을 엘리트 계층과 보통 노동자들의 대결이라는 틀로 묶으려 시도하고 있다. 르펜은 이날도 극좌 노동자들에게 '사회의 우버화(uberisation)'를 원하는 마크롱에게 정말로 투표할 것이냐고 물었다. 이를 두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마크롱이 당선되면 전통적 일자리가 위협받을...
'유럽판 트럼프' 르펜, 佛대권 잡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2017-04-29 10:00:06
르펜, 트럼프처럼 반(反)기득권·반엘리트 상징될까 결국 르펜의 성패는 투표율 외에도 대중 불만의 대변자로서 탈락후보들의 표를 흡수할 수 있을지에서 갈린다. 최근 르펜은 특정 당론에 구애받지 않겠다며 최근 국민전선 당수직에서 전격 사임했다. 나치를 두둔하거나 인종주의 행보를 보이는 극우라는 낙인을 세탁해...
[佛대선] 르펜, 아버지 이어 극우정당 두번째 결선진출 쾌거 2017-04-24 05:41:43
세계화론자'라고 공격하며 프랑스 서민들의 반(反)엘리트 정서를 자극해왔다. 그가 내세워온 보호무역주의 역시 세계화의 물결에서 탈락한 프랑스 좌파노동자 계층의 좌절감을 노리고 있다. 국민전선은 대선 엠블렘으로 '파란 장미'를, 구호를 '국민의 이름으로'라고 정했는데 르펜은 이를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