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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후대란' 동·서부에 눈비 폭풍…침수·정전·결항 속출 2023-03-16 05:17:12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경보도 내려졌다. 전날 기준으로 캘리포니아주 2만7천여 명이 대피 명령을 받은 상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는 이날 기준으로 전체 58개 카운티 중 43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응급 구호와 지원 등을 지시했다. ◇ 동부는 겨울 폭풍 '노리스터' 찾아와…항공편 대거 결항 미...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7일 격리는 언제 풀릴까 2023-03-15 17:45:53
로드맵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을 포함한 방역 규제 완화에 대한 논의를 이미 시작했다. 다만 방역 당국은 의료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이나 7일 격리 의무에 대해서는 아직 신중한 입장이다. 홍정익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15일 브리핑에서 "마스크 착...
이르면 20일부터 지하철·버스 'NO 마스크' 2023-03-13 18:20:17
했다.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 비상사태 선포를 해제하면 현재 ‘심각’ 단계인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낮추고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WHO는 다음달 말 회의에서 비상사태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본은 이날부터 마스크 착용을 완전 자율로 전환했다. 일본 후생성은...
[사설] 기우로 드러난 비대면 진료의 위험성…의료계 반대 명분 없다 2023-03-13 17:46:46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서만 한시 허용된 조치여서 세계보건기구(WHO)가 5월께 보건비상사태 종료를 선언하면 동반 종료가 유력하다. 이럴 경우 의료서비스 이용자들의 큰 불편과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보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다행히 정부는 최근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6월까지 비대면 진료 허용 입법을...
이탈리아 불법 이민 경보 "리비아서 68만5천명 밀려온다" 2023-03-12 19:56:42
이탈리아 불법 이민 경보 "리비아서 68만5천명 밀려온다"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약 70만명이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불법 이민을 시도할 것이라는 정보당국 보고서에 이탈리아 정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12일(현지시간) 정보당국...
코로나 3년에 비대면 진료 일상 됐는데…野·의료계 또 반대 기류 2023-03-12 18:25:48
‘불법’이 된다. 국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5월께 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를 종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청은 WHO 결정에 맞춰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 또는 ‘주의’로 내리기로 했다.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심각’...
아르헨티나, 62년 만의 최악의 폭염 지속…농산물 생산에 비상 2023-03-11 15:48:54
지속…농산물 생산에 비상 4만5천여 가구 정전…가뭄 따른 농산물 생산 피해액 GDP 3% 수준 예상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가 전례 없는 폭염으로 62년 만에 최악의 3월 기온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 페르필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인근 도시는...
폭설 美서부 이번엔 강풍 동반 폭우에 비상…"2주치 식량 비축" 2023-03-10 04:41:27
34곳에 비상사태가 발령됐고, 캘리포니아 중부와 북부, 네바다 북부 등에 걸쳐 거주하는 1천500만 명 이상에 강풍 경보가 내려졌다. CNN의 채드 마이어스 기상전문기자는 "대기천(따뜻한 지역에서 수증기가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가늘고 긴 수증기 통로)이 캘리포니아에 비정상적인 습기를 가져올 것"이라며 "폭우와 5천...
공포의 7시간…러시아, 극초음속 미사일로 우크라 공습 2023-03-09 21:49:21
이 공습으로 우크라이나는 7시간에 걸쳐 공습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경보 발령 시간이 가장 길었다. 우크라이나군 발표에 따르면 이 공격엔 극초음속 미사일인 ‘킨잘’ 6기를 포함한 미사일 81기, 자폭 드론 8기가 동원됐다. 공격 지역은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제 2의 도시인 하르키우, 항구도시...
영국 눈과 강추위 경보…교통 차질·석탄발전 가동 2023-03-09 01:26:56
영국 눈과 강추위 경보…교통 차질·석탄발전 가동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에서 기온이 뚝 떨어지고 눈까지 내리면서 교통에 차질이 생기고 석탄발전소까지 비상 가동됐다. 영국 기상청은 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일부 지역에서 밤사이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며 2010년 이래 3월 기준 가장 추운 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