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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자체 '외국인도 주민투표권' 조례 추진…집권당 반발 2021-11-29 10:42:52
짓밟는 행위"라고 비난했으며 한국 법원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배상 판결에 맞서 강력히 대응하라고 일본 정부에 요구한 인물이다. 일본에서 외국인의 주민투표를 인정하는 조례가 추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무사시노시가 파악한 바에 의하면 작년 12월 기준 주민투표를 할 수 있는 상설 조례가 있는 지자체는 일...
베를린 소녀상앞서 여성폭력 추방의날 집회…"소녀상 머물러야" 2021-11-28 06:34:25
100여명이 참가했다. 최영숙 코리아협의회 위안부공동연구모임 활동가는 "국제 반(反)여성폭력의 날을 맞아 1991년 처음 침묵을 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으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싸움을 독일 역사의 일부분으로 인정하고, 소녀상을 여성에 대한 성폭력 반대의 상징으로 이곳에 계속 존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중국 '위안부 할머니' 또 별세…생존자 10여명 남아 2021-11-26 12:03:56
= 중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위아이전(餘愛眞) 할머니가 지난 24일 오전 5시 병환으로 별세했다고 신경보(新京報) 등이 26일 보도했다. 향년 98세. 후난(湖南)성 핑장(平江)현 출신인 위 할머니는 스무살이던 1944년 일본군에 붙잡혀 위안부에 동원됐다. 위 할머니는 위안부 생활을 피해 도망쳤지만, 일본군의 끔찍한...
日 저격한 정의용 "위안부 진실 부정은 부도덕" 2021-11-25 17:18:29
위안부 생존자)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이러한 참극이 절대로 잊히거나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간의 모든 악행은 그 피해자만이 용서할 수 있고, 그들만이 고통스러운 과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생존자 중심 접근법은 생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와...
'위안부' 언급하며…외교부, 국제행사서 이용수 할머니 이름 잘못 통역 2021-11-25 15:13:17
장관은 이날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생존자 중심 접근법’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인간의 모든 악행은 그 피해자만이 용서할 수 있고, 그들만이 고통스러운 과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생존자 중심 접근법은 생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와 존엄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0년 전...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 단체 이끌던 비누야 할머니 별세 2021-11-24 21:43:26
일본군에게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필리핀에서는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위안부 피해자 공개 기자회견이 진행된 뒤 이듬해 마리아 로사 헨슨 할머니가 처음으로 자신을 위안부 피해자라고 밝히며 일본군 성노예 문제가 공론화됐다. 같은 해 수도 마닐라 지역을 중심으로 위안부 피해자 174명이 첫 위안부 피해자 단체인...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 '인권운동 대모' 비뉴야 별세 2021-11-24 21:15:15
필리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단체 ‘말라야 롤라스’의 이사벨리타 비누야 대표가 지난 23일 별세했다. 고인은 필리핀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 운동에 앞장서왔다. 필리핀 ABS-CBN 방송은 고인이 전날 팜팡가에서 향년 9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24일 보도했다. 고인이 별세한 11월 23일은 77년 전 일본군이 고인의...
군함도 '닮은꼴' 왜곡 우려…"강제동원 당연히 기재해야" 2021-11-23 08:01:04
방향으로 역사 교과서 수정을 유도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나 징용에 관한 책임 회피 전략으로 일관하는 등 역사 왜곡을 조장한 점에 비춰보면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도 이런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니가타현과 사도시가 만든 추천서 요약본을 보면 대상 기간이 애초에 19세기 중반까...
대만 내년 예산안서 '일본군 위안부 배상' 문구 삭제 논란 2021-11-22 15:21:54
일본군 위안부 배상' 문구 삭제 논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배상 청구와 관련한 문구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외교부 예산안 내역 가운데 위안부 배상 청구 관련 문구가 다른 표현으로 대체되자 야당을 중심으로 피해자 권익을...
"일본 정부, 위안부 피해자 고뇌·분노 이해 부족" 2021-11-21 17:46:33
해결되지 않는가. 위안부 멸시를 내면화한 채 살아올 수밖에 없었던 피해자들의 고뇌와 분노에 대한 이해가 일본 정부에 부족했다." 하나부사 도시오(花房俊夫) 전 관부재판지원회 사무국장은 21일 와세다(早稻田)대학 한국학연구소 도쿄(東京)대학 한국학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한 온라인 심포지엄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