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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위험 채권만 6.2조원…'부실 적신호' 켜진 캐피털社 2023-04-13 17:41:50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채권과 현재 원리금 회수에는 문제가 없지만 향후 차주의 신용상태가 악화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요주의 채권을 포함한다. 업계 1위인 현대캐피탈의 요주의 이하 채권은 지난해 2조524억원으로 전년(1조9268억원)보다 6.5% 증가했다. KB캐피탈의 요주의 이하 ...
부동산PF 대출 130조 육박…당국, 전수조사·맞춤형 대응 강화 2023-04-09 06:33:00
PF 대출에 대한 원리금 미상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PF 사업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금융사의 손실 흡수능력을 강화하도록 하는 등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호한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원활한 자금 공급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하고 있다. 건설사·증권사가...
불황 먹고 5조로…NPL시장 '씁쓸한 호황' 2023-04-05 17:55:43
이후 경기 침체와 금리 급등으로 대출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동산 담보물이 공매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위축되면서 자금줄이 막힌 상업·공업용지 등도 줄줄이 구조조정 대상에 올라 NPL 시장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고물가·고금리에 부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더 머니이스트-하준삼의 마켓톡] 2023-04-05 07:23:12
등 원리금 보장상품 위주에서 투자상품으로 유도해 장기수익률을 향상시키고자 정부에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입니다. 퇴직연금, 장기수익률 높이기 위해 도입여기서 사전에 알고가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을 지정하지 않아도 별도의 불이익은 없습니다.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제도이지만,...
이베스트증권 "1분기 은행권 자산건전성 후퇴…주가는 매력적" 2023-03-29 10:09:20
원리금 연체 기준)은 0.31%로 전년 동기 대비 0.08%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 연체율이 0.3%대로 오른 것은 2021년 5월(0.32%) 이후 20개월 만이다. 전 연구원은 "대기업 대출을 제외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가계 대출 전반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대출금리 상승과 함께 신규 부실채권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은행 리스크 확산…독일 도이체방크도 휘청 2023-03-24 23:44:36
프리미엄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CDS는 부도가 발생해 채권이나 대출 원리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대비한 신용파생상품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이체방크의 CDS 프리미엄 5년물이 이달 초 88bp(1bp=0.01%포인트)에서 이날 222bp로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도이체방크의 채무불이행 우려가 커졌다는 얘기다. CS 역시...
美상업용부동산 대출, 금융권 불안의 새로운 '뇌관' 2023-03-22 18:43:13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로도 타격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출자 다수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질 경우 은행들은 담보물의 가치를 낮출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중소은행들의 재무상태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고금리와 예금 인출 흐름에 직면했던 실리콘밸리은행(SVB)은 보유 채권의 평가 가치 하락...
코로나 직격탄 맞은 美상업용부동산, 은행권 불안 '제2의 뇌관'? 2023-03-22 17:56:34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로도 타격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출자 다수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질 경우 은행들은 담보물의 가치를 낮출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중소은행들의 재무상태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고금리와 예금 인출 흐름에 직면했던 실리콘밸리은행(SVB)은 보유 채권의 평가 가치 하락...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고집할 수밖에 없는 3가지 이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03-22 06:55:01
규모와 원리금 상환 부담 예상치를 새롭게 내놨다. 작년 12월 일본은행의 장기금리 변동폭 확대 이후 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반영한 시뮬레이션 결과다. 이에 따르면 2026년 국채 원리금 상환 규모(국채비)는 29조8000억엔으로 2023년보다 4조5000억엔 늘어날 전망이다. 원금을 제외한 이자만 11조5000억엔으로 올해보다...
카드사, 지난해 순이익 2.6조…전년비 4% 감소 2023-03-20 12:00:03
증가했지만, 카드론 이용액은 10.9% 줄었다. 카드론 부진은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말 기준 누적 신용카드 발급매수는 1억2417만매로 전년보다 5.5% 증가했다. 카드 발급 증가율은 2020년 2.5%에서 2021년 3.5%, 2022년 5.5%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반면 누적 체크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