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왜곡하는 용어 쓰다 보면 인식도 왜곡돼요 2019-12-02 09:00:29
정치, 정책과 법률에서는 명확한 개념어를 정확하게 쓰는 게 더 중요하지만, 바로 그런 이유로 남용되고 오용될 때도 많다. 경계할 일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경제뿐 아니라 사회 여러 분야의 제도를 발전시켜 격차도 해소하고 전체 경제를 살찌워나갈 것인가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기업을 위한 변론' 2019-12-01 17:38:34
교수 지음)도 그런 책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맥킨지가 선정하는 ‘2019 최고 경제경영서’에 후보로 오른 신간이다. 국내에서도 이라는 제목으로 막 번역 출간돼 주목을 끈다. 기업을 키워 나가는 국가, 죄악시하는 나라 중 어디가 번영하고 누가 이길까.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외교·통상 등 전문가 육성해 대외협상력 키워야죠 2019-11-25 09:00:39
다양해지고 갈등의 내용도 복잡해지는 게 현대 국제사회의 역설이다. 감정적 대응이나 여론 선동으로 대응할 일이 아니다. 잘 훈련된 전문가들이 나서 총칼 없는 전쟁의 해결사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도록 국가 아젠다를 분명히 하고 전문가를 체계 있게 키워야 한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세계는 자유무역을 확대하면서 더 풍요로워졌죠 2019-11-11 09:00:29
있었으나 이번에 일본 등과 함께 가입하게 됐다. 경제 영토가 넓어진 것도 좋은 기회지만, 우리 역량을 키우는 게 더 중요하다. 특히 농업이 그렇다. 우리 시장은 내주고 정작 확대된 시장에 한국이 판매할 제품이나 서비스가 없어지면, 국경만 활짝 여는 격이 될 것이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포퓰리즘으로 망한 아르헨티나…한국이 따라 가선 안돼 2019-11-04 09:00:25
새 정부가 걷게 될 길도 순탄치 않아 보인다. 남미 좌파벨트 국가의 부침을 눈여겨보면서 좌·우파 정책의 특징을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 있겠다. ‘자원의 저주’ 가설이 아르헨티나에서는 어떻게 나타났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공부거리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국내 車업계, 기술혁신과 노사협력으로 고비용·저효율 넘어야 2019-10-28 09:00:30
선도하는 두 축이 자동차와 반도체라고 흔히 말하지만, 매출액으로 볼 때 자동차 종사자가 더 많다.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의미가 된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판에 자동차산업이 좌초한다면 그 파장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노사 모두 단단히 정신차려야 한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산재보험, 확대 명분 있어도 재원 확보 없으면 곤란 2019-10-14 09:00:44
다는 의미)’ 원칙을 얘기했으나 요즘은 쑥 들어가 버렸다. 재정건전화법 같은 법안도 국회에 계류 중이나 별반 관심을 끌지 못한다. 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데 정부는 돈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소는 누가 키우나. 폼 나는 일만 벌이겠다는 정치권은 누가 감시하나.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가짜뉴스'와 '반역죄' 2019-10-01 17:40:50
마찬가지다. 가짜에 좋은 게 무엇이 있을까만, 정치권의 가짜뉴스는 더 나쁘다. 대중선동을 노리는 의도는 뻔하다. 법치를 깔아뭉개고 집단주의를 획책하는 집권층발(發) 가짜뉴스는 그래서 더욱 경계할 일이다. 동서고금의 군중 동원과 거리정치, 독재는 대개 가짜뉴스로 시작됐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정부의 상황 판단이 정확해야 올바른 정책을 세우죠 2019-09-30 09:00:51
비롯한 해외에서도 그런 분석과 충고가 쏟아졌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데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불황의 골은 한층 깊어졌다. 이제라도 정책 방향을 바꿔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진짜로 장기불황에 빠져 남미나 일부 남유럽 국가처럼 위기를 맞을 수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부동산 정책도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 기본원칙 따라야죠 2019-09-23 09:00:39
정책이 더 많은 유권자들의 정서적 감정적 희망까지 고려하게 되면 답이 없다. 포퓰리즘 정책은 그만큼 무서운 법이다. 선거철이면 더 하다는 점, 정책의 부작용이나 잘못된 정책의 피해는 실제로 집 구입이 절실한 이들에게 집중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