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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 논란' 한발 물러선 대통령실…김대기 "면목 없어" 2022-10-03 23:08:26
국민을 이간질할 수 있다고 생각해 엄중하게 본다”며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김 실장은 또 “앞으로 대통령실은 정쟁을 떠나 오로지 경제와 민생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내각과 여당에는 “이번 박진 외교장관 해임 건의안같이 근거 없는 정략적 공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진석 "'국정동력 확보 위해 정부 조직개편 논의 시작해야" 2022-10-03 14:52:43
수 있을지 몰라도, 국정 동력을 확보하고 경제를 살리는 적시적기의 조직 개편은 마땅히 장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국가와 미래를 놓고 차분하고 심도 있는 논의로 효율적인 정부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또 오는 4일부터 시작되는 윤석열 정부 첫...
"손발 참 안맞네"…서로 손가락질하는 당정 2022-10-02 17:47:40
당장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 대응책을 정부와 조율한 당 및 의원실 관계자들 사이에선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조세, 에너지 등 지난 정부와 확연한 정책적 차이를 드러낸 분야의 논거를 담당 공무원들이 제대로 대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한 의원 보좌관은 “상임위별로 이뤄진 국감 대응 실무협의에서 과장급...
또다시 시한폭탄 된 우크라…러 대 서방 전선, 핵전쟁 우려 고조 2022-10-01 12:52:59
맞선 스크럼을 공고히 쌓는 모습이다. 영국 외무부는 "러시아의 취약점을 겨냥, 주요 공급망을 교란하는 방식으로 러시아 정권에 경제적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산업·기술 핵심 역량에 직결되는 약 700개 품목의 대러시아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의 추가 제재에는 러시아가 영국의 IT 컨설팅,...
`20%대` 지지율 늪 빠진 대통령실…5개월 만에 레임덕 걱정[용와대에선] 2022-10-01 06:00:00
대통령실은 집권 후 첫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윤석열 외교참사·거짓말 대책위`를 발족시키는 등 윤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정감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지지율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를 감안해 대통령실은 각 부처에 국회 국정감사에 철저하게 대응할...
野 "대안 없이 야당 탓만…성난 민심 듣고 있나" 2022-09-29 17:55:33
“국정을 어떻게 풀고,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겠다는 비전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연설”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 등을 잇따라 열며 본격적인 ‘국감 체제’에 들어갔다. 종합상황실 현판식에서 이재명 대표는 “국정이 매우 불안정하다. 민생 경제도...
취득·양도·종부세 등 부동산 세금, 작년 100조원 첫 돌파 2022-09-28 06:05:27
의원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받은 '부동산 세수 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금 수입은 108조3천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수 중 국세는 57조8천억원이었다. 양도세(36조7천억원), 증여세(8조1천억원), 상속세(6조9천억원), 종부세(6조1천억원)...
한-캐나다, `핵심광물 공급망` 경제안보 협력…AI·방산 파트너십 확대 2022-09-24 05:37:55
따뜻하게 맞아주신 트뤼도 총리님과 캐나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규칙 기반 국제 질서의 수호자이자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심국가인 한국과 캐나다는 수교 이래 모범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오늘 저는 트뤼도 총리님과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더 도약시키기 위해 다양한 협...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협치시대 주도…지역경제 활성화·민생 안정 이끌겠다" 2022-09-22 16:45:51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의정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민에게 최적화된 의회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여야 동수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둘째도 협치다. 말뿐인 구호가 아니라 실체적 체계로서의 협치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역대 최대 세수 오차 왜?…감사원 "기재부, 부정확한 계산 방치"(종합) 2022-09-15 17:16:54
국채 발행 규모가 불필요하게 확대되는 등 재정 운용 비효율로 이어졌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 "담당자 매년 바뀌고 검증 부재…국고국-세제실은 '불통'" 감사원은 이처럼 부정확한 추계 모형이 계속 쓰인 원인으로 "기재부 세수 추계 담당자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바뀌어 면밀한 통계적 검토·검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