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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양파·김까지 "안 오른 게 없어"…생산자물가 4개월 연속 상승 2024-04-23 08:41:01
광학기기(-0.2%) 등은 내렸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원재료(0.8%)와 중간재(0.3%)가 올랐고, 최종재(-0.1%)는 내렸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총산출물가지수는 0.3% 올랐다. 농림수산품(1.1%)과 공산품(0.5%)이 나란히 상승했다. 서비스는 보합이었...
배추 36%·김 20%↑…3월 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 2024-04-23 06:00:02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이 중 김 가격 상승에 대해 "수출 물량이 많이 늘면서 국내 공급이 줄어서 가격이 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원재료(0.8%)와 중간재(0.3%)가 올랐고, 최종재(-0.1%)는 내렸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金채소' 배추 36%·양파 18% ↑…생산자물가 4개월째 상승 2024-04-23 06:00:00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도 2월보다 0.2% 올랐다. 최종재가 0.1% 내렸으나 원재료와 중간재 물가가 각각 0.8%, 0.3% 상승했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3월 총산출물가지수 역시 0.3% 높아졌다. 농림수산품(1.1%), 공산품(0.5%),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0.3%)이 상승지수를 견인했다.
G7·대만 비교하니…한국 올해 과일·채소값 가장 많이 올라 2024-04-22 06:32:41
국민의 합의점이 어디인지 등을 생각해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답했다. 한 해외 금융기관 관계자도 "한국은 에너지에서 원유 의존도가 높은 편이고, 특히 농산물 가격은 재배 면적이 작은 국내 생산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아 상대적으로 다른 주요국보다 공급측 물가 압력이 커질 요인이 많은 게 사실"이라며 "더구나 총선...
G7·대만과 비교하니…한국 올해 과일·채소값 가장 많이 올랐다 2024-04-22 06:01:01
등 농산물 물가 관련 질문에 "중앙은행이 곤혹스러운 점은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높은 것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이라는 것"이라며 "금리나 재정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이제 근본적으로 기후변화 등이 심할 때 생산자 보호정책을 계속 수립할 것인지, 아니면 수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국민의 합의점이...
고물가에 저성장…'미지근한 20년대'로 가는 세계 경제 2024-04-21 14:24:34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증가하며 미국 중앙은행(Fed)이 고금리 기조를 고수할 가능성이 커졌다. 고금리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질 경우 신흥국의 외화부채 부담이 커진다. 경제 성장을 이끌 신흥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의 생산성은 갈수록 둔화할 전망이다....
'휘발유값 1700원'…국제 유가, 전쟁 끝나도 오른다? [노유정의 의식주] 2024-04-20 12:00:02
페멕스는 미국과 아시아 등 정유사와 맺은 공급 계약을 일부 취소하고 있습니다. 6월 대선을 앞두고 자국 에너지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미국은 휴가철 드라이빙 시즌이 다가오며 원유 수요가 조만간 증가할 전망입니다. 중국도 경기 회복 기대가 나오고 있지요.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고침] 국제(한은총재 "중동 확전 않는다면 환율…) 2024-04-20 11:17:50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라며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평균 2.3%까지 내려가느냐에 확신을 못 하는 상황인데, 이를 우선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세계 경제와 비교해 미국 경제만 강한 이유에 대해서는 "재정이 역할을 한다는 견해와 이민이 많아서 노동 공급을 통해 (경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도 있다"며...
한은총재 "중동 확전 않는다면 환율 안정세 전환" 2024-04-20 10:06:05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라며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평균 2.3%까지 내려가느냐에 확신을 못 하는 상황인데, 이를 우선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 총재는 세계 경제와 비교해 미국 경제만 강한 이유에 대해서는 "재정이 역할을 한다는 견해와 이민이 많아서 노동 공급을 통해 (경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도 있다"며...
이창용 "통화정책, 유가가 큰 전제…환율 움직임 과도해 개입" 2024-04-19 11:00:02
미국을 방문 중인 이 총재는 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국내 통화정책의 여력을 묻는 말에 "주요국 통화정책보다 유가가 어떻게 될지가 더 큰 문제"라며 "근원물가에 비해 소비자물가(CPI)가 '끈적끈적'(sticky)해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 밑으로 있을지, 더 오를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