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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중, 6년8개월만에 정상회담…"실용적 관계 구축" 2024-11-18 20:04:05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정상회담에선 영국과 중국 간 무역 협력 증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 관계 냉각에도 지난해 기준 영국에 중국은 5번째로 큰 교역 상대국이며 영국의 대중국 수출은 2016년 200억 파운드(35조원)에서 지난해 330억 파운드(58조원)까지 늘었다. 중국으로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판 바뀌는 경제·안보 환경…美·中 사이서 '능동외교' 2024-11-18 18:59:05
인터뷰하면서 “미·중 양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국제사회에서 협력과 경쟁은 병존할 수밖에 없다” 등 그동안의 외교 레토릭(수사)과는 다소 다른 발언을 내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외교) 기조의 전환은 아니다”며 “한·미 동맹 복원 및 한·미·일 협력 강화 등 과제가 일단락된 상황에서 앞으로는 중...
"농담 아니다…韓정부·기업, 마러라고 회원권 사둬라" 2024-11-18 18:00:52
동맹국 그리고 그 국가의 기업과 협력하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고 단언했다. 해거드 전 공사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본질이 “보호무역주의와 관세가 아니라 ‘대중국 견제’”라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도 (한국) 공장이 떠나가고 미국이 제품 생산 능력을 상실하는 것은 중국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특파원 칼럼] 트럼프 앞에서 공동운명체 된 韓·日 2024-11-18 17:50:57
방위와 무역 측면에서 전방위적으로 비슷한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점이다. 트럼프는 한·일 양국에 모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고, 대규모 대미 무역흑자를 거둔 한·일에 상당한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수입품에 10~2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은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산업을 겨냥한 것이다. 한·일은...
중기연, 트럼프 당선에 따른 中企 대응 모색…19일 세미나 2024-11-18 17:18:55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정책을 통해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해소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나 멕시코 등 한국의 대미 수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에 진출한 중소기업에 정책적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또 협력 요청을 받은 조선 산업, 원자력 발전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한경협·美피터슨연구소, 26일 '트럼프 2기 생존 해법' 논의 2024-11-18 17:01:29
비롯해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외협력부원장, 강태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머리를 맞댄다. 경제 안보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컬런 헨드릭스·마틴 초르젬파 PIIE 선임연구위원, 연원호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제안보실장이 발표를 맡는다. 이후 정부 통상정책자문위원장인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인도, 나이지리아와 해양안보·대테러 협력 강화 합의 2024-11-18 13:28:24
하는 등 해양 안보와 대테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무대에서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모디 총리는 종종 인도가 글로벌 사우스의 대변자임을 자처해왔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국가들 가운데서 인도의 최대 무역상대국으로, 2022년 한...
"韓 상속세 세계 최고 수준…경제 역동성 저해" 2024-11-18 13:08:0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인 현행 상속세가 기업의 계속성과 경제의 역동성을 저해해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상속세 개편이 필요한 5가지 이유' 보고서를 내고 국회에 상속세제의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정부는 올해 7월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OECD 최고 수준 상속세, 경제 역동성 저해해 개편 시급" 2024-11-18 12:00:05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인 현행 상속세가 기업의 계속성과 경제의 역동성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상속세 개편이 필요한 5가지 이유' 보고서를 내고 국회에 상속세제의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정부는 올해 7월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낮추고...
함영주 회장 "홍콩에 글로벌 PB 전진 배치" 2024-11-18 10:33:14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미팅을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전 세계 26개 지역 221개의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국내 금융사 중 가장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 중인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홍콩 재계와의 협업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