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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서 추락사한 여성 스토킹한 20대에 징역 10년 구형돼 2024-10-23 14:57:17
10년을 구형했다. 검사는 "피고인의 계속된 범행은 결국 피해자 사망으로 이어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고인은 과거에도 전 여자친구를 협박해 벌금형을 받는 등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반복한 점 등을 고려하면 1심 형량은 지나치게 가볍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 가족도 법정에 출석해 엄벌을 촉구했다. 피해자 모친...
'순천 묻지마 살해' 박대성, 범행 후 추가 대상 물색했다 2024-10-23 12:25:28
쫓아가다 뒤에서 공격했다. 특히 박대성은 범행 직후 찍힌 CCTV 영상에서 입꼬리를 올리며 웃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샀는데, 검찰은 그가 거리와 술집을 배회하며 추가 살해 대상을 물색한 사실을 확인해 살인예비 혐의도 적용했다. 박대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범행 동기를 진술하지 않았다....
노래방 업주 살인미수 후 달아난 男, 순대국밥 먹던 중 체포 2024-10-23 12:06:09
하고, 일대를 수색해 신고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인근 식당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순대국밥을 먹고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술이 깨는 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머리에 피를 많이 흘린 B씨는 생명이 위독할뻔...
"강아지에 미안하다"던 '교제 살인' 김레아…오늘 1심 선고 2024-10-23 10:17:53
등 우발 범행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치소 접견실에서 가족들에게 자신이 사용한 컴퓨터도 다른 곳에 옮겨달라는 등 증거인멸도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이 법정에 제출한 녹음에 따르면, 김레아는 구치소로 면회 온 부모님에게 "10년만 살다 나오면 돼. 나오면 행복하게 살자"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억 준다더니 왜 안줘"…母 죽이려 한 40대 2024-10-22 14:18:12
치료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수단과 피해자와 관계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나쁘고 죄책도 무겁다"면서도 "오랫동안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등을 앓은 피고인이 범행 며칠 전부터 약을 먹지 않았고, 피해자와 다른 가족이 선처를 탄원한 점,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사기꾼 부녀 나란히 징역형"…전청조 父, 16억원 가로채 실형 2024-10-22 10:51:50
차려달라"며 여러 차례 돈을 요구하기도 했다. 범행 이후 5년간 도피 생활을 하던 전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3시 20분께 전남 보성 벌교읍의 한 인력 중개 사무실에 침입해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1심 재판부는 "피해 금액이 16억 원이 넘고 범행 이후 피해자와 연락을 두절한 뒤 잠적하는 등...
길에 누운 남성 차로 치어 사망케한 20대 남성 검거 2024-10-21 23:35:32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변이 어두워 B씨를 못 봤고, 겁이 나 도망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CTV 분석으로 용의자를 특정한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발견한 사고 흔적 등을 토대로 범행 사실을 추궁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제주 관광 하루만에 돈 뜯긴 중국 남성…유흥주점 일당 검거 2024-10-21 20:57:22
일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서귀포경찰서 형사5팀은 사건 이튿날부터 유흥주점 주변에서 잠복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출국한 B씨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내용을 공유하며 범행을 부인하던 주범 A씨와 다른 피의자들의 공모관계를 확인했다. 한편, 현재 A씨 등 3명은...
'친부 살해' 김신혜 재심 공판…검찰, 무기징역 구형 2024-10-21 20:38:48
있는 범행 방법을 김 씨는 아버지의 부검 전 알고 있었는데, 이를 종합하면 살해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씨의 변호인 박준영 변호사는 수면제·성적 학대 등의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모두 부인했다. 박 변호사는 "수면제 가루를 양주에 탔다고 검찰이 주장했으나 부검 결과 다량으로 약물을 복용한 흔적은...
검찰, LS증권·현대건설 압수수색…증권사 임원 정보유용 의혹(종합) 2024-10-21 17:11:09
PF 사업장과 관련해 이런 사적 금전 대여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금감원이 수사 의뢰한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수사 중이다. 이에 대해 LS증권과 현대건설은 말을 아꼈다. LS증권 관계자는 "검찰이 오늘(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 와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원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