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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범죄 1년새 27% 급증 2022-01-05 17:53:06
채 사회에 방치되는 정신질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1~6월 경찰은 총 3992건에 대해 응급입원을 요청했다. 이 가운데 7.6%(316건)가 반려됐다. 2019년(2.8%)과 비교하면 세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응급입원은 자·타해의 위험이 큰 정신질환자를...
금값 뛰자 아프리카 밀반입 눈감은 두바이 2021-12-29 12:08:02
금 밀수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두바이 정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정부 관료들이 최근 금 밀수를 중단시키기 위해 두바이 정부에 협업을 요청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아프리카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수단 나이지리아...
[사설] 여권 인사 의혹에 '무혐의 선물' 안겨준 서울중앙지검 2021-12-28 17:14:54
그제는 2년을 끌어오던 ‘우리들병원 불법대출 의혹’ 사건을 증거불충분으로 결론냈다. 이 사건은 정권 핵심 인사들이 거론되며 ‘친문(親文)게이트’로 불렸다. 하지만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부임한 작년 1월부터 수사가 사실상 중단되더니 ‘전임자보다 더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정수 지검장 체제에서 전격 불기소 결...
주차갈등 민원 10년새 '153배 폭증'…"1가구 1주차" 주장도 2021-12-27 10:10:51
그간 다양한 이해관계집단 장벽에 부딪혀 방치돼 왔다. 주차 갈등이 폭력과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는데 정부 차원의 법적·제도적 논의는 요원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권익위 관계자는 "정부가 갈등 차단에 선제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량 견인 등 최소한의 행정 조치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
중국, '친중정부-시위대 충돌' 솔로몬제도에 경찰자문팀 파견 2021-12-23 18:40:47
국민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며 "모든 불법 폭력행위를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솔로몬제도 반정부 시위대 1천여명은 지난달 24일 수도 호니아라에 있는 솔로몬제도 의사당 앞에 모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악화와 정부 서비스 부족, 부패 등을 규탄하며 소가바레 총리 퇴진을 요구했다. 이번 시위는 여...
이재명 "가상자산, 외면할 수 없는 현실…안정화 방안 필요" 2021-12-22 12:24:28
이런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가상자산 시장 특유의 자율성과 성장 잠재력은 유지하면서도 투자자를 보호하고 부정 거래를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상자산은 미래 디지털 대전환의 중요한 축이 될 전망"이라며 "가상자산 시장 질서가 안정됐을 때 비로소 가상자산 시장이 발전하고 활성화할 수...
탈세 추징만 2천500억원…中 쇼핑호스트 얼마나 벌기에 2021-12-21 15:02:19
나온다. 중국은 자국 내 심각한 양극화 문제를 방치할 수 없다고 보고 올해부터 공동 부유 국정 기조를 전면화하면서 기업과 부유층의 '불법 치부'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이미 분명히 드러냈다. 중국 내 빈부 격차가 이미 심각한 수준까지 다다른 가운데 일각에서는 빅테크 대주주,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
이대로 가면…실손보험 10년간 100兆대 적자 2021-12-15 17:33:49
이 과정에서 불법 의료 행위가 활개를 치고 있지만 이를 단속해야 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손을 놓고 있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비급여 도수치료를 시행하고 실손보험금을 신청한 일부 병·의원 중에는 근골격계 질환 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아과와 피부과, 치과 등까지 대거 포함된 것으로...
1%니까 괜찮아? '국민가수' 부정투표 적발에도… 2021-12-09 15:11:10
정보를 이용해 생성된 불법 계정을 통해 중복적으로 이뤄진 투표로 판단됐다"며 부정투표 의혹이 사실이었음을 일부 인정했다. 이어 "당사는 TV 조선과 협의해 기존의 투표 집계를 바로 잡고, 중복투표 내역이 참가자 순위 및 당락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민가수'는 쿠팡플레이를...
大法 "대표가 담합 몰랐어도…감시의무 소홀로 배상 책임" 2021-12-07 18:45:59
“장 회장이 의도적으로 임직원의 불법 행위를 방치하거나 내부통제를 통한 감시·감독 의무를 외면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 판결은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재판부는 “기업에서 이사들이 각자 전문 분야를 맡고 있다고 해도, 대표는 다른 이사의 업무 집행이 위법하지 않은지 감시할 의무를 가진다”며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