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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허인 은행장 연임 확정…노동이사제 도입은 무산 2020-11-20 11:14:29
KB금융지주를, 허인 은행장은 2022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 KB국민은행을 이끌게 된다. 이날 윤종규 회장은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지겠다"며 "은행은 확고한 우위로, 증권과 손해보험 등 비은행사은 신성장 동력 확보와 수익 기반 다변화로 1위권에 진입하도록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서비스와...
금융연 "국내금융사, 고위험 해외부동산 위험노출액 최대 46조" 2020-11-08 12:00:07
금융회사들의 고위험 해외부동산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이 최대 46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8일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박해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기 간행물 '금융브리프'에 실린 '국내 금융회사의 고위험 해외부동산 익스포저와 리스크'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 익스포저는...
[마켓인사이트]美 아레스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사모대출 시장에 큰 기회 찾아온다" 2020-11-03 11:05:18
투자 기회가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금융기관에 미치는 정부의 영향력이 강한 아시아 국가들의 특성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많은 은행들이 정부 방침에 따라 신규 대출을 대폭 축소하였기 때문에 사모대출 시장에서 자금을 구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아레스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앞으로 은행권의...
'영끌' 작년부터 시작?…20대 직장인 빚 1천243만원, 47%↑ 2020-10-29 12:00:00
또는 비은행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대출 잔액의 합을 전체 임금근로자 수로 나눈 값이다. 중위 대출은 임금근로자를 개인대출 잔액 순으로 줄 세웠을 때 가운데 위치한 사람의 개인대출 잔액이다. 임금근로자의 연체율(대출잔액 기준)은 0.56%로 전년과 같았다. 연령대로 보면 젊은 직장인의 대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29세...
한은, 10조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 기한 3개월 재연장 2020-10-29 09:50:37
비은행 금융기관도 대상으로 포함해 실시한 회사채 담보 비상대출 프로그램(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을 연장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9일 금융안정특별대출제도의 운용 기한을 종전 11월 3일에서 내년 2월 3일로 3개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7월 말에도 금통위는 이 제도의 기한을 3개월 연장했었다....
1~3분기 순익 3조 육박…신한금융, 역대 최대 실적 2020-10-27 17:21:17
신한금융투자 등 비은행 계열사의 선전과 그룹 투자은행(IB) 부문, 글로벌 고유자산 운용(GMS) 부문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비은행 부문 기여도는 전년 34%에 비해 7%포인트 오른 41%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신한생명 신한금융투자 등의 기업금융 부문을 총괄하는 글로벌&그룹 투자은행(GIB) 순이익은 6494억원으로...
[마켓인사이트]우리은행, 아주캐피탈·아주저축은행 인수 ‘눈 앞’‥비은행부문 강화 2020-10-21 18:08:48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을 인수한다. 우리금융은 캐피탈사와 저축은행을 동시에 품으면서 비은행 계열 포트폴리오 부문을 대폭 늘리게 됐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아주캐피탈을 인수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국내 사모펀드(PEF)...
우리금융, 아주캐피탈·저축銀 인수 눈앞 2020-10-21 17:20:43
우리금융은 캐피털사와 저축은행을 동시에 품으면서 비은행 계열 포트폴리오 부문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아주캐피탈을 인수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국내 사모펀드(PEF)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중인 아주캐피탈...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증권·보험·핀테크 기업도 인수 추진…은행·카드와 시너지 낼 것" 2020-09-17 15:16:04
장기화하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은 더 올라갔다”며 “증권, 보험, 핀테크 업종에 대한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인수 기준에 대해서는 △미래 금융 트렌드에 부합하는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지 △기존 계열사와 시너지가 날지 △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윤종규 회장 3연임…KB금융 3년 더 이끈다 2020-09-16 17:22:20
3년 연속 3조원대 순이익을 올리며 신한금융과 ‘리딩금융’ 경쟁에서 2강 구도를 굳혔다. 대형 M&A를 잇따라 성공시킨 것도 주된 업적으로 꼽힌다. 2015년 현대증권(현 KB증권)과 2016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인수하며 비은행 부문 비중을 키웠다. 올해 상반기 푸르덴셜생명을 품으면서 부족했던 생명보험 분야...